【코코타임즈】 “난 우리 초롱이만 있으면 돼!” 때론 가족보다, 연인보다 내 반려견이 내 마음을 더 잘 보살펴 줄 때가 있다. 오직 나만 바라봐 주는 강아지를 보고 있자면, 입가에 절로 웃음꽃이 피어나는 것도 사실.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도 다를 건 없을 터. 애정을 넘어서(?), 오직 강아지에게 들려주기 위한 노래를 만든 아티스트들이 있다. 바로 ‘비틀즈’(The Beatles)와 ‘내쉬’(gnash)가 그 주인공들. ● 비틀즈 ‘A Day in the Life' (바로가기) 이 곡은 지난 1967년 5월 26일 발매한 앨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수록곡이다.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만들었다. 과거 영국 <Q 매거진>에서 선정한 ‘영국 최고 명곡 50선’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위대한 걸작이자 영국 팝 트랙으로 손꼽히는 곡이기도 하다. 유명 음악잡지 <롤링스톤>이 꼽은 ‘비틀즈 명곡 10곡’ 중 최정상을 기록하기도. 놀랍게도 이 곡은, 강아지만 끝.까.지. 들을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A Day in the Life’는 마지막 멜로디가 끝나고 정적이 흐른다. 이후 15초간 알 수
【코코타임즈】 반려인이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응급 상황. 급히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병원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거나 자차가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 얘기가 다르다. 이럴 땐 주인도, 아이도 스트레스 만땅. 특히 예민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은 더 곤혹스럽다. 그래서 이런 이들을 위한 펫전용 이동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엔 실시간 호출로 긴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고, 아이들 불안을 줄여주려 펫전용 음악을 틀어주는 곳도 있다. 게다가 이젠 여행도 이런 펫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시대다. ● 예약 안해도 긴급호출로 가능한 택시 응급상황에 처할 때, 단연 필요한 것은 스피드다. 하지만, 대부분의 펫 택시 서비스는 예약제다. 이런 경우를 위해 실시간으로 펫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업체가 있다. 그 주인공은 ‘알라딘 펫 택시’다. 류찬무 알라딘 모빌리티 대표는 "대부분의 펫 택시 서비스는 반려동물이 아파 병원에 가야 하는 등 응급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알라딘’은 지난 4월 경기 남부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거친 후 8월부터는 서울 강남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상황. 현재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200대,
【코코타임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고립감을 느끼거나, 재정적으로 불안해지는 등 사람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반려동물들도 마찬가지다. 외출을 꺼리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동물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런 지친 일상에 사람과 반려견 모두 리프레시(refresh) 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미국 테네시주 수도 내슈빌 출신 17명의 작곡가들이 ‘저스트 펄 펀’(Just Furr Fun)이란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것. 이번 뮤직 프로젝트의 시작은 최근 아주 단순한 데서 비롯됐다. 작곡가 중 한 명인 노티는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도중, 앨범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 “그 즉시 다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온 내슈빌 출신의 작곡가들과 아이디어를 모았다"는 그는 "각각 키우고 있는 다양한 종의 개들에게 영감을 받았고, 놀랍고도 멋진 음악들을 완성시켰다"고 했다. 이달초 발매된 앨범은 ‘록 앤드 롤 오버’(Rock And Roll Over)다. 총 17개 트랙이 담겼다. ‘당신 곁의 강아지’(Dog By Your Side), ’당
【코코타임즈】 인간과 반려견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 인간의 1시간은 강아지에게 5시간의 기다림과 같다. 만약 직장을 다니는 반려인이라면 하루 평균 9시간 정도 집을 비운다. 강아지에게는 40시간 이상의 기다림인 셈이다. 이런 반려견들을 위로해 주기 위해 음악을 제작한 이들이 있다. 방송국 ‘라디오 키스’(Radio KIS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미디어 <코코타임즈>가 25일 라디오 키스 최규용 경영관리국장과 앨범에 관해 서면 인터뷰를 나눴다. 외로울 반려견을 위해 “강아지들이 집에 혼자 남아있을 때 대부분 주인과의 분리불안을 느끼곤 합니다. 그런 불안감을 완화해 주기 위해 앨범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도그앤맘’(Dog&Mom)은 ‘라디오 키스’가 지난 2016년 발매한 정규 앨범이다. 반려견의 스트레스, 분리불안 등 심리적인 고통과 이로 인해 발생되는 공격성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악들로 구성됐다. ‘도그앤맘’은 반려동물 전용 음악 채널 구상에서 시작됐다. 최규용 국장은 “채널을 준비하면서 전 세계에 있는 관련 음악을 수집했다"라며 “보다 다채로운 방송을 위해서는 직접 음악을 제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의 생활 패턴은 주로 주인에게 맞춰져 있다. 같이 있을 땐 잘 모르지만, 주인이 없을 땐 심리적 고통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은 것은 그래서다. 특히 오랜 시간 홀로 남겨진 반려견은 스트레스, 분리 불안, 더 나아가 이상 행동까지 보이기도 한다. 집에 반려동물을 홀로 남긴 채 직장에 나가야 하는 견주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음악 앨범들을 모아봤다. 홀로 남아있을 아이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① 도그앤맘 ‘도그앤맘’은 지난 2016년 발매사 ‘미러볼 뮤직’(Mirrorball Music)이 낸 정규 앨범이다. 반려견의 스트레스, 분리불안 등 심리적인 고통과 이로 인해 발생되는 공격성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악들로 구성됐다. 실제 다수의 동물병원과 반려견 관련 단체, 실제 견주들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발매사는 “이제 검증된 반려견 전용 음반으로 당신의 빈자리를 포근하게 채워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은 ‘해피 투 시 유’(Happy To See You)다.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반려견과 견주의 바람을 테마로 한 곡. 물 흐르는 소리와 함께 새가 나긋나긋 지저귄다. 이 외에도 ‘러닝 인 더 미
【코코타임즈】 나의 반려동물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반려동물을 홀로 남겨둔 채 집을 나서기 전, 그들을 위한 음악을 틀어주는 경우가 많다. 음악이 안정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5개 국의 반려동물 주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주인 71%가 동물을 위해 음악을 틀어줬다. 그렇다면 반려동물을 위한 음악은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 보통의 견주라면 음악 스트리밍, 혹은 영상 공유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터. 실제로 ‘유튜브’에서 <반려동물 음악>을 검색하면 짧으면 1시간, 길게는 12시간까지 다양한 곡들로 만들어진 플레이리스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혹은 당신이 임의로 반려동물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기도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좀 더 체계적인 음악 서비스가 등장했다. 바로 ‘스포티파이’(Spotify)가 야심 차게 준비한 반려동물을 위한 <펫 플레이리스트(Pet Playlists)>다. “음악은 외로운 반려동물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최후의 동반자입니다“
【코코타임즈】 리사 스펙터(Lisa Spector)는 특별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어린이와 강아지들 위한 음악을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스펙터의 연주회는 언제나 소란스러웠습니다. 에너지가 넘쳐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는 아이들, 서로 짖어대는 강아지들로 늘 어수선했지요. 한마디로 북새통 같았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그녀가 어떤 곡을 연주하기 시작하자, 연주회장은 이내 조용해졌습니다. 긴장은 사라지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홀 안을 가득 채웠죠. 스펙터도 관객들이 그렇게 빨리 진정을 찾으리라곤 예상 못 했습니다. 이를 통해 스펙터는 음악이 사람뿐 아니라 동물의 마음까지도 진정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조슈아 리즈(Joshua Leeds)에게 반려동물을 위한 CD 제작을 제안했습니다. 리사 스펙터의 특별한 실험 당시 음악이 인간에게 주는 이점에 대한 연구는 있었지만, 음악이 개와 고양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리즈가 개와 고양이의 음악에 대한 반응을 연구한 결과, 사람은 최대 20,000Hz, 개는 최대 45,000Hz, 고양이는 최대 64,000Hz를 듣
【코코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많은 반려인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다.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니 반려동물은 오히려(?) 행복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책이나 운동은 하지 못해 몸이 근질근질할지는 몰라도 요즘 따라 주인이 나와 시간을 많이 보내준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많은 반려동물들이 '분리불안'을 느끼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인 요즈음만 그럴까? 계속되는 '나홀로 집에' 바쁜 일상생활과 잦은 야근과 회식, 퇴근 후 친구와의 소소한 약속들이 반려동물의 외로움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잘 알고 있다. 특히나 요즘 늘어가고 있는 1인 가구에서 살고 있는 반려동물은 정말 하루 종일을 현관 앞에서 기다리는 경우도 대부분이다. 평생을 나만 바라보는 반려동물은 어찌 보면 물리적으로나 심적으로 기댈 수 있는 존재는 나 하나뿐일 수도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책임질 수 없으면 기르지 말라"라고 하는 것은 그래서다. 그렇다면 함께 있어주는 것 말고는 반려동물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