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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과 함께

내슈빌 음악가들, 반려견 위한 코로나 위로 앨범 내놓았다

 

【코코타임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다사회적으로 고립감을 느끼거나재정적으로 불안해지는  사람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반려동물들도 마찬가지다외출을 꺼리고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동물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런 지친 일상에 사람과 반려견 모두 리프레시(refresh)   있는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미국 테네시주 수도 내슈빌 출신 17명의 작곡가들이 저스트  ’(Just Furr Fun)이란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것.  

이번 뮤직 프로젝트의 시작은 최근 아주 단순한 데서 비롯됐다. 작곡가   명인 노티는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도중앨범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  

“그 즉시 다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내슈빌 출신의 작곡가들과 아이디어를 모았다"는 그는 "각각 키우고 있는 다양한 종의 개들에게 영감을 받았고놀랍고도 멋진 음악들을 완성시켰다"고 했다.  

 

이달초 발매된 앨범은 ‘ 앤드  오버’(Rock And Roll Over) 17 트랙이 담겼다 

당신 곁의 강아지’(Dog By Your Side), ’당신의 영원한 친구’(Your Forever Friend), ‘바로 나의 리트리버’(That's My Retriever), ‘핏불 ’(Pit Bulls Rock) 등이 있다.  

웃을 일이 별로 없는 상황이죠사람들과 강아지들이 음악을 듣고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저희들이 원하는 것은 그게 다예요." 

노티는 그러면서 듣는 사람은 물론강아지들도 들으면 행복해 할 이라 자부했다.  

동물보호소를 위해 기부금 모금도 진행하고 있다. ‘저스트  으로 모이는 모든 기금은 동물보소호로 전달된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먼저누구나 이들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앨범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있다기부할 경우 자신의 우편번호를 입력하면자동으로 가장 근접한 동물보호소로 기부금이 전달된다.  

노티는 “보호소들의 경우, 모금할 방법이 다양하지 않았다"라며 “우리의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 보호소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깨닫게 되는 건 나의 가족이다강아지와 함께 이들 음악을 들으며 잠시나마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  

[출처=픽사베이, '저스트 펄 펀'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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