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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pet-모빌리티' 시대... 펫뮤직 들려주는 펫택시도 있다

 

 

【코코타임즈】 반려인이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응급 상황. 급히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병원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거나 자차가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 얘기가 다르다. 이럴 땐 주인도, 아이도 스트레스 만땅. 특히 예민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은 더 곤혹스럽다. 

 

그래서 이런 이들을 위한 펫전용 이동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엔 실시간 호출로 긴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고, 아이들 불안을 줄여주려 펫전용 음악을 틀어주는 곳도 있다. 게다가 이젠 여행도 이런 펫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시대다. 

 

 

● 예약 안해도 긴급호출로 가능한 택시


응급상황에 처할 단연 필요한 것은 스피드다. 하지만대부분의  택시 서비스는 예약제다.  

 

 

이런 경우를 위해 실시간으로  택시를 호출할  있는 업체가 있다 주인공은 ‘알라딘 펫 택시.  

 

류찬무 알라딘 모빌리티 대표는 "대부분의 펫 택시 서비스는 반려동물이 아파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알라딘’은 지난 4 경기 남부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거친 후 8월부터는 서울 강남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상황.  

 

현재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200그리고 딜리버리 펫 택시 20대를 운영하고 있다. 

 

 

● 음악으로 반려동물에게 안정을 


가맹 택시 플랫폼 ‘마카롱 택시’가 ‘KST 모빌리티’와 손잡고 선보인 ‘마카롱  택시 단연 인기다 

 

 

반려견 전용 음악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낯선 환경에서 불안해하는 반려동물의 안정을 돕는다는 것이다한 이용자는 "강아지가 불안해 하면서 하울링을 했는데 클래식 음악 덕분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외에도 펫 시트와 전용 안전벨트배변패드  반려동물 탑승을 위한 편의 물품도 갖춰져 있다위생을 위해 운행을 마칠 때마다 실내공간 또한 청결하게 관리한다. 

 

‘마카롱 택시’ 앱으로 최소 2시간  예약할  있다. 요금은 9천900서울경기대전대구울산세종제주  전국 10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 


한편,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 지난 7월부터 관광 벤처기업 ‘펫츠고 트래블’과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전용 이동 서비스를 야심 차게 발표했다.  

 

 

기본적인 예약은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기본적인 차량 예약과 기사 호출일정 조정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있다.  

 

다양한 ‘펫’(Pet)키지 여행을 자랑한다소형견중대형견 등으로 나뉘어 자유롭게 여행을 선택할  있다물론소그룹 투어 혹은 자유여행도 가능하다.  

 

[사진 출처=마카롱, 펫츠고,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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