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부산 신라대 반려동물학과가 교육부로부터 ‘교원양성과정’ 승인을 받았다. 이에 반려동물학과 재학생들은 교직과목을 추가 이수하면 전국 특성화 중·고등학교 ‘동물자원’ 정교사(2급)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동물자원’ 분야는 건국대 충남대 상지대 등에서 양성해온 ‘산업동물’(소, 돼지, 닭 등 가축용 동물) 전공교사만 있어 최근 여러 중·고교에서 개설하는 반려동물 분야에는 맞지 않았다. 즉, ‘산업동물’을 전공한 교사가 ‘반려동물’을 가르치는, 부조화(mis-match) 현상이 빚어지고 있었던 것. 4일 신라대는 “교육부로부터 최근 ‘2023년 교원양성과정 정기승인’ 결과를 통보받았다”면서 “교직과정 커리큘럼에 맞게 교원과 학습 내용을 더 보강해 미래의 반려동물 전문가를 제대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신라대 반려동물학과는 최인순 학과장을 비롯한 6명의 교수와 2명의 겸임교수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배일권 교수(반려동물학과)는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늘고,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어 반려동물 전공은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관련 법률이 뒷받침되면 반려동물학과 졸업생들은 수준 높은 반려동물 입양자 교육도 할
【코코타임즈】 신라대학교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조성(I-URP)사업단(단장 배일권)이 '2022년 산학협력 기술개발과제'를 공모한다. 신라대 I-URP가 발족한 이후 처음 시작하는 R&D, R&BD 과제. 펫푸드, 펫패션, 펫테크, 펫리빙 등 반려동물산업 및 연관분야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내달 8일 오후 5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 후 과제당 1천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특허 신청 및 학회 논문 발표 등을 거쳐 마무리하는 방식. 과제 수행 기간이 짧은 만큼 신라대가 보유한 기술이나 지적재산권 등을 이전 받아 특허를 출원하거나 시제품 또는 사업화 제품으로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템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 과제책임자는 부산에 주소를 둔 기업(본사, 지사, 연구소)이어야 한다. 신라대 소속 교원을 공동연구진에 포함시킨 '산학 공동신청'인 경우 평가에 우대한다. 배일권 단장은 29일 "반려동물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의 보유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산학협력 기술을 개발하려는 것"이라며 "기술의 이전 및 산업화, 품질 개선, R&D
【코코타임즈】 부산 신라대학교가 지산학(地産學•부산시-펫관련산업계-신라대)이 긴밀히 협력하는 ‘반려동물산업 특화혁신연구단지(I-URP)’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신라대는 이를 기반으로 2028년까지 총 163억(부산시 40억원, 민간 123억원)을 들여 펫산업지원센터, 펫테마파크, 펫교육센터, 동물질병연구센터 등이 들어서는 반려동물 종합 인프라, ‘펫콤플렉스’(Pet Complex)를 신라대 캠퍼스 안에 완성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신라대는 3일 오전 10시 30분 신라대 대운동장에서 ‘반려동물산업 특화혁신연구단지(I-URP)’ 개소식을 열고, “2028년까지 3단계에 걸쳐 반려동물 산업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 펫콤플렉스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박형준 부산시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은 “신라대 I-URP는 펫파크와 관련 연구·개발 분야의 새로운 센터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의 새로운 산업 육성과 부산-경남-울산권 메가시티 발전에 기여할 다목적 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라대 김충석 총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도 “신라대의 풍부한 인프라와 각종 사업비를 활용해 반려동물산업에 특화된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코코타임즈】 부산 신라대학교가 반려동물산업 특화 연구단지를 조성한다. 부산시도 여기에 4년간 40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신라대는 앞으로 반려동물산업 육성 허브 조성을 목표로 대학의 공간과 기술 등 인프라를 활용, 지역 기업 지원 및 창업 기반을 구축하고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하는 등 펫분야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부산 사상 캠퍼스 안에 1만평에 달하는 대규모로 건설할 '펫테마파크'<사진>와 연계해 "펫검진센터 및 질병연구센터, 식품위생센터, 실험동물연구센터 등 펫헬스케어 인프라를 함께 갖춘 광역 콤플렉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게 신라대의 복안. 이와 관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 "2022년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신규 조성을 위한 주관기관으로 신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공모를 진행했고,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교 3곳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신라대를 최종 선정했다"는 것. 부산시 고미자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라대가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반려동물산업을 키우는 혁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기사 부산시, 신
【코코타임즈】 부산 신라대 반려동물학과는 최근 첫번째 신입생을 뽑기 시작했다. 수시와 정시를 거쳐 내년 새 학기에 40명으로 출발한다.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최초의 4년제 전문학과. 펫시장 성장세를 눈여겨 보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다.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서(西)부산권 54만평 캠퍼스 안에 1만평 펫테마파크를 건설하려는 계획도 예사롭지 않다. 최인순 학과장은 11일 "어떻게 보면 늦었다 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잠재력과 실행력 만큼은 다른 그 어느 대학보다 강력할 것"이라 자신했다. 원래 전공은 생물학. 그중에서도 분자유전학이다. 학교에서 이미 단과대(의생명과학대학) 학장까지 지냈다. 부산시는 물론 산업부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와의 프로젝트들도 여럿 지휘했다. 신라대가 이런 '중진' 교수에게 조그만 신설 반려동물학과 책임을 맡긴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터. "올해부터 국가자격이 된 '동물보건사'를 성공적으로 배출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긴 합니다. 내년 신입생이 3학년이 되는 2024년께 양성기관 평가인증도 신청할 계획이고요."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보건, 바이오, 의생명, 식품 등 저희 대학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펫
【코코타임즈】 부산시가 중요한 미래 먹거리 '펫산업' 육성을 이끌어나갈 '펫콤플렉스'를 신라대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신라대에 대형 펫테마파크 복합시설을 건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부산권(圈)을 아우르는 펫산업과 펫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해나갈 방침이다. 부산시-신라대, 펫콤플렉스 협력 위한 비전 선포 박형준 부산시장은 12일 오후 신라대에서 ‘지산학(地産學) 협력을 위한 오픈 캠퍼스’를 열어 김충석 신라대 총장과 함께 "펫산업 육성, 시민과 반려동물 힐링을 위한 '부산시-신라대 펫콤플렉스'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김충석 총장은 여기서 “펫 페스티벌과 펫 플랫폼 등 지역과 대학이 함께 나아갈 실질적인 협력의 틀을 두루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라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520여억원을 들여 1만평 규모의 펫테마파크, 그리고 펫산업 육성 및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 이어 반려견 동반카페 ㈜DHNG 간절바당 김실비아 대표와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J&H Bio 하현주 이사 등은 이날 오픈캠퍼스에 참석,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등 기반 시설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이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