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멋진 털을 휘날리며 집안을 슬렁슬렁 거니는 장모 고양이는 누가 보아도 참 멋지다. 하지만 집사에겐 할 일이 두세 배 더 많아진다. 긴 털이 엉키거나 뭉치지 않게 해야 하고, 빗질도 거의 매일 해줘야 한다. 털 뭉치같이 된 발톱 깎아주기도 보통 일이 아니다. 고양이는 그루밍으로 나름 체온 조절을 한다지만 아무래도 털이 길다면 뭔가 좀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 이때, 솜씨 좋은 집사들은 이발기나 가위로 털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목욕도 잘 시킨다. 물론 물을 싫어하지 않거나 온순한 냥이어야 그나마 가능한 일. 대개는 발버둥 치고 심하게 울어 집사들을 당혹스럽게 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목욕 한 번 시키려다 두 손 두 발 다 들어버린 집사가 한둘 아니다. 난감해진 집사들은 곧 폭풍 검색을 해 냥이 미용 잘 할 곳을 찾아본다. 요즘 일본엔 고양이 미용 하는 곳이 꽤 많다. 장모종인 경우, '트리밍'(털 깎고 다듬는 것. 최근엔 목욕, 발톱 정리, 귀 청소 등을 통틀어 얘기한다)은 1년에 2~3번 정도가 적당하다 한다. 물론 키우는 환경에 따라 횟수는 달라진다. 털 정리가 별로 필요 없는 단모종도 털갈이 때면 목욕만 따로 시키기도 한다.
【코코타임즈】 목욕을 유독 싫어하는 개들이 있다. 반려견 청결을 위한 일과 중, 늘 벌어지는 3대 전쟁은 양치질과 발톱 깎기, 그리고 목욕이 있다. 그중에서도 목욕을 특히 싫어하는 것, 그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다짜고짜 물을 끼얹는가 하면 몸을 벅벅 문지르며 비누칠을 하고, 목욕을 마친 뒤에는 시끄러운 드라이기로 몸을 말리니 어느 과정 하나 유쾌하지 못할 터. 목욕 시간을 순조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염두에 둘 사실, 즉 유용한 팁(tip)이 있다. 우선, '화장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할까? ‘화장실=재미있는 곳’이라는 인식 심어줘야 개에게 화장실은 털 빗기나 발바닥 털 밀기, 목욕 등 유쾌하지 않은 일로 가득한 곳이다. 당연히 화장실에 데려갈 때부터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다. 개에게 화장실은 재미있는 곳이라는 인식부터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실에서 장난감을 갖고 놀아주거나 간식 주기, 칭찬 등으로 보상한다면 화장실에서의 기억이 긍정적으로 자리 잡는다. 몸 적실 때, 신경 쓸 것은? 무턱대고 찬물 나오는 샤워기를 갖다 대고,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는 것도 목욕 싫어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몸에 물을 묻힐 때는 '이제 목욕 시작할거
【코코타임즈】 개를 목욕시킬 때는 귀와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개를 목욕시키는 데 미숙하거나 개가 발버둥 치면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움직이는 도중 귀나 눈에 물이나 비눗물이 들어가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려면 얼굴을 씻을 때 샤워기를 눈가에 대지 않는 것이다. 손에 물을 묻힌 뒤 조금씩 닦아내는 편이 안전하다. 하지만 눈에 샴푸가 들어갔다면 즉시 깨끗하고 흐르는 물로 닦아내야 한다. 눈을 닦아주는 손에 비눗물이 남아 있지 않은지도 확인한다. 개는 눈이 불편하면 앞발로 눈을 긁고 비빈다. 자칫하면 눈에 상처가 나고 결막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만약 개의 눈이 계속해서 충혈돼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 받도록 한다. 특히 평소보다 눈물 양이나 눈곱이 늘어났다면 목욕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눈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뜻인데, 자칫 물이 들어가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평소와 비슷한 눈곱 양이어도 목욕 중 정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눈가를 정리하려다 오히려 이물질만 들어갈 수도 있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씻기려면 귀에 솜을 막아두면 된다. 이때 솜은 너무 작지 않아야 한다. 솜 덩어리가 너무 작으
【코코타임즈】 개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손질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매번 개 미용실에 데려가는 것도 힘들다. 반려인이 직접 개를 손질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것들을 미국애견협회(AKC)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 우선 개 양치는 매일 시켜야 한다. 어렵다면 일주일에 2~3번 시도한다. 음식을 먹고 48시간 뒤부터 이에 플라그가 쌓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손가락을 이용해 거즈나 적신 천으로 이를 문지르고 잇몸을 마사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빗질은 장모종, 단모종 상관 없이 이틀에 한 번씩 반드시 해야 한다. 그래야 털에 있는 먼지 등 이물질이 제거되고 털의 윤기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물을 적신 수건으로 털에 있는 먼지, 진흙, 모래 등 외부에서 묻혀온 이물질을 닦는 것도 좋다. 털을 빗을 때는 피부에 진드기가 달라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발바닥도 매번 확인한다. 단순히 깨끗한지 여부가 아니라 발바닥이 너무 건조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발가락 사이에 털이 과도하게 자랐다면 깎아준다. 털이 눈을 가릴 때도 잘라주는 게 좋은데, 이때 털이 개의 눈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귀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씩 한다. 적신
【코코타임즈】 개는 기본적으로 목욕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목욕 중에 마음대로 움직이고,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눈에 비눗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는 게 중요하다. 개는 눈이 매우 민감한 편이어서 조금만 불편해도 눈을 문지르거나 긁으면서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대로 두면 결막염으로 악화될 위험도 있다. 실제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면 개는 통증을 느껴 가만두지 않는다. 이를 방지하려면 얼굴을 닦을 때 손으로 쓰다듬듯이 닦고, 물로 헹굴 때도 샤워기를 얼굴에 직접 대지 않는 게 좋다. 손에 물을 묻혀서 살살 닦아내야 한다. 비눗물이 개의 눈에 들어갔다면 바로 흐르는 물로 닦아내는 게 안전하다. 개에게 평소보다 눈곱이 많이 끼거나 눈물이 많을 때는 목욕을 하지 말아야 한다. 눈 상태가 안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잘못해 물이 들어갔다가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목욕하면서 눈을 깨끗이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목욕 전 미리 눈 주위를 정리하는 게 좋다. 주변에 눈곱이나 이물질이 많이 붙어있으면 씻는 중 이물질과 구정물이 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한편 목욕 중에 귀에 비눗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개의 귓속 통로는 길
【코코타임즈】 여름에는 개도 사람처럼 자주 목욕해야 할까? 한국애견연맹 자료에 따르면, 개는 사람보다 피부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서 목욕을 빈번하게 할 필요가 없다. 다만, 더럽다고 느껴지거나 자체 유분으로 지저분해졌을 때 목욕 해주면 된다. 잦은 목욕은 오히려 피부 보호막 기능을 저하하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등 악영향을 끼친다. 반대로 목욕을 너무 하지 않아도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피지나 외부 먼지 등이 피부에 쌓여 문제를 일으키고, 개는 인간보다 체온이 높아 각종 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이다. 개의 피부 산도는 중성으로, 7.5pH 내외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샴푸 역시 중성에 가까운 것을 사용해야 한다. 사람용 샴푸 사용도 금물이다. 사람 피부 산도는 5pH 내외로 개와 무척 다른데, 아무리 순한 사람용 샴푸일지언정 사람과 개에게 사용해야 할 적정 산성도가 다르기 때문에 성질 자체가 다르다고 보면 된다. 사람용 샴푸를 개에게 사용할 경우, 피부 산성도를 깨뜨려서 박테리아, 곰팡이, 기생충, 건조증, 홍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의 장거리 여행을 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장거리 여행은 자칫 반려동물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서다. 자연주의 펫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울지마마이펫'의 도움말을 받아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여행을 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것, 미리 준비해야 할 것 등을 살펴본다. ◇ 반려동물과의 떠나는 긴 여정, 이동 스트레스 줄여야반려동물과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전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반려동물은 차멀미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연휴 전 미리 동물병원에서 충분한 검진과 상담을 받고 멀미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출발 최소 30분~60분 전에 멀미약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사료는 최소 탑승 2시간 전에 소량으로 급여하거나 혹은 거의 급여하지 않는 것이 구토 및 불안 증세를 예방할 수 있다. 기차 또는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이동장에 넣어 이동하는 '펫티켓'이 필수다. 하지만 갑자기 이동장을 이용하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니, 여행 전에 하루에 몇 시간씩 이동장 연습 및 적응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평소 간식을 이용해 이동장(크레이트) 훈련을 해주는 것이다. 이동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