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시리즈 첫 과제인 동물국과수, 일명 '동물법의학 센터' 설립이 어떤 방향으로 추진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동물학대는 명백한 범죄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경기도에서만큼은 이런 만행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 '동물국과수'의 역할을 띤 경기도 수의법의학(동물법의학) 센터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공약은 김 지사의 공약시리즈 '명작동화'(明作東花) 중 가장 처음 제시된 것이다. 명작동화는 이름 그대로 '이재명이 만들고 김동연이 꽃 피운다'라는 의미로, 이재명 전 지사가 추진해온 정책에 김동연만의 색깔을 더해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같은 김 지사 의지를 반영하듯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도 활동보고서를 통해 전담TF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담TF는 △동물법의학 센터 명칭 검토 및 표준진단·진단기법 확립을 위한 검역본부·유관기관·경찰청과의 공조·협조체계 형성 방안 논의 △동물법의학 해외 사례 분석 등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법의학 센터의 적정 운영을 위해 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외에 별도의 연구용역 및 관련 학문
【코코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공약시리즈 첫 과제로 ‘경기도 수의법의학 센터’를 내세웠다. 김 전 부총리는 22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지자체 최초의 동물 국과수, 경기도 수의법의학 센터를 설립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지난 겨울, 비에 젖은 채 추위에 떨고 있는 강아지를 사무실에서 잠시 보호한 적이 있다.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결국 주인을 찾지 못해 직접 새 가족을 찾아 연을 맺어줬다”며 “'물결이'는 지금 논산의 화훼농장에서 뛰놀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며칠 전 노끈으로 입과 발이 묶인 채 발견된 유기견 뉴스를 보며 그 아이가 아른거리더군요”라고 전했다. 이어 “동물학대는 명백한 범죄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경기도에서만큼은 이런 만행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 ‘동물 국과수’의 역할을 띤 경기도 수의법의학 센터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부총리는 “전 이재명 지사 시절 지자체 최초로 구성된 ‘동물학대전담팀’을 확대 개편하겠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4개소까지 확대하고 ‘반려동물 놀이터’를 대폭 늘려가겠다. 도 직영 ‘반려동물 입양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