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견(伴侶犬)과 반려묘((伴侶猫 고양이) 등 반려동물 등록수는 9만여 마리에 이른다. 이들 반려동물들은 주인들과 함께 공원산책이나 운동 등 매일매일을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부분의 반려동물 주인들은 자신과 일상생활을 함께하고 있는 반려동물들에게 좀더 행복한 시간을 주기 위해 늘 행복한 고민(?)들을 하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수원시 팔달구가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오는 28~29일까지 수원시 청소년문화공원 중앙광장에서 ‘2024년 팔달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유기견 입양행사(무엇이든 물어보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한정례 경제교통과장은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과 반려견 주인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전문강사인 반려동물 '훈련사'들이 직접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팔달구는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히기 위해 구 홈페이지 안내 문자 및 QR코드를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산책 그룹 훈련 ▲1:1 반려견 행동상담 ▲반려견 셀프 미용 ▲펫마사지 수업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짜여져 있다.
28일(토), 29일(일) 양일간 오후 1시에 진행되는 ▲ ‘산책 그룹 훈련’에서는 산책줄 핸들링과 돌발 상황 시 대처법 등 및 올바른 산책 방법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다.
오후 2시 45분부터는 ▲‘1:1 반려견 행동상담’을 통해 강아지 분리 불안 등과 같은 문제행동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28일(토) 오후 4시에는 초보자도 쉽게 배워볼 수 있는 ▲‘반려견 셀프 미용 수업’이, 29일(일) 16시에는 강아지 관절 스트레칭을 배워보는 ▲‘펫마사지 수업’이 준비돼 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를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팔달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유기견 입양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팔달구 경제교통과 산업팀(031-228-73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