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 도넛 낀 강아지 포레 <저자 : 모리(글과 그림) / 출판사 : 크레파스북 / 페이지 : 216쪽 / 정가 : 1만5천원> 이 책은 정해진 틀에 답답함을 느끼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야만 숨을 쉴 수 있는 그런 사람, 즉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 쓴 편안한 그림이 있는 책이다. 저자는 부모님을 돕고자 뉴욕에서의 유학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방황도 잠시. 코로나로 인해 부모님이 힘들어지자 또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한국에서 살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유기견 입양이었다. 『도넛 낀 강아지 포레』는 유기견 센터에서 우연히 포레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포레와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쁨과 고민을 인연, 책임, 의무, 위로, 희생, 보호, 관심, 이해라는 테마로 이야기를 풀어낸 것.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2살에 멈춘 아이를 15년 이상 돌보는 것과 같다며 반려인의 고충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기도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는 짧은 글로 덧붙여 반려동물에 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홍은기)이 올해는 환경, 먹거리, 생활안전, 동물보호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범죄에 대해 집중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도 특사경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수립, 연중 수사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사는 기본적으로 5대 민생범죄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특정범죄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5대 민생범죄는 ▲환경오염(폐기물·오폐수·미세먼지 등 불법처리 등) ▲생명존중(의료기관 불법행위,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등) ▲먹거리 안전(식품 제조·판매 불법행위,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 등) ▲자연보호(산림·개발제한구역, 계곡·하천 등 불법행위 등) ▲생활안전(불법숙박업, 무허가 양식장, 목욕장업 불법행위 등)으로 나뉜다. 또, 특정범죄는 ▲동물보호(도살 등 동물학대, 영업허가·등록 위반) ▲경제범죄(상표권 침해, 불법대부, 불법 석유 유통, 불법유상운송) ▲청소년범죄(청소년에게 주류, 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복지범죄(사회복지시설 보조금 횡령 및 목적 외 사용)를 수사한다. 특히, 범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자격자의 의약품 불법유통, 위생용품 제조·처리
【코코타임즈(COCOTimes)】 ◆100마리 강아지와 살래요 <저자 : 스테이시 매카널티/ 그림 : 클레어 킨/ 번역 : 천미나/ 출판사 : 동그람이/ 페이지 : 40쪽/ 정가 : 1만5천 원> 어느 날 갑자기, 강아지가 키우고 싶다는 아이. 그런데 한 마리가 아닌 100마리를 키우겠다고 하는 아이에게 무어라고 대답해야 할까? 부모는 터무니 없는 말 하지 말라고 딱 자르는 대신 아이와 함께 ‘만약에…’ 속으로 풍덩 빠진다. 잠자리를 마련하는 문제, 산책을 시키는 문제, 그리고 똥을 치우는 문제까지! 아이와 부모의 발랄한 문답을 지켜보다 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책임감과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강아지나 고양이, 다른 여러 반려동물을 꼭 키우고 싶다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은 그 무엇보다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30여 권의 어린이 책을 쓴 작가가 지은 이 책은 한 마리 강아지가 아니라 100마리 강아지에서부터 출발한다. 내 침대에서 같이 자는 강아지 100마리, 과연 어떨까? 그 다음에는 90마리다. 90마리와 산책하는 건 또 어떨까? 이야기가 점점 진행되며, 강아지는 결국 한 마리까지 줄어들게 된다. 여기까
【코코타임즈(COCOTimes)】 롯데온이 오는 17일까지 '댕냥이 탐정소 새해 건강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댕냥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이르는 신조어로, 댕냥이 탐정소에서는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행사기간 2만여 개 반려동물 용품을 제안하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새해 결심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포함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새해 건강’을 테마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적으로 '건강은 밥심에서 온다'를 주제로 진한 고기맛에 영양을 높인 '퓨리나 알포 성견용 강아지 사료(10kg)',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풀무원 아미오 건강담은 식단(1kg)' 등을 할인 판매한다. '즐겁게 놀고 스트레스 타파'를 주제로 공, 인형, 낚시대 등 인기 장난감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막힘 없는 쾌변생활'을 주제로 천연 펄프로 만든 '콜리올리 깔끔한 1회용 패드'를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홍승미 롯데온 반려동물상품MD는 "새해를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사료, 간식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반려동물의 새해 건강을 주제로 행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 명예대회장으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인 아시아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FAVA) 주최로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 분야 학술대회로,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뿐만 아니라 동물 의료와 공중보건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통해 사람의 삶의 질 향상과 동물복지 확대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30여 개 국가에서 3천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앞서 대한수의사회는 지난해 11월 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44회 FAVA 이사회에서 태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FAVA 2024 대회의 대전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허주형
【코코타임즈(COCOTimes)】 광주광역시가 호남권역 최초로 유기동물 안심 펫보험 지원사업 시행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10일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 고양이를 입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펫보험비를 1년 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유기동물 안심 펫보험 지원사업은 질병치료비 등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으로, 1년 간 유기동물 펫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펫보험에 가입하면 입양동물이 상해나 질병이 발생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보험 청구를 통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연간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60% 보장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전담 보험회사를 선정해 이르면 다음달부터 지원할 예정이며, 1월에 입양한 시민도 2월부터 펫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소급 적용한다. 1년치 보험료가 평균 15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200여 명의 반려가족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의결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대한수의사회는 10일 "가족으로서 자리를 잡은 '개'의 식용 금지를 위한 국회의 결단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들이 적극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따라 개 식용 종식을 위한 논의는 계속돼 왔으며, 국민 다수의 염원을 바탕으로 정부에서도 사회적 논의기구 등을 통해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노력했으나 합의를 이루기는 쉽지 않았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여야를 막론한 국회의 압도적 찬성으로 드디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첫발을 내디게 됐다"고 평했다. 특히, "특별법 제정은 끝이 아닌 시작이며 이제는 개 식용 종식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현재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개들이 적절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정부는 개 식용 종식이 주는 의미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최소한의 동물보호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동물의
【코코타임즈(COCOTimes)】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1년 동안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티펫(t'pet)'을 통해 반려동물 3만3천여 마리를 수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한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기존 반려동물 수송 서비스를 2021년 '티펫(t'pet)'이라는 서비스로 특화해 운영, '펫팸족'들의 편의도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탑승권과 전용 여권 발급 이벤트 및 반려동물 탑승객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실시하는 한편 기내 전용 이동가방이 필요한 승객들을 위해 '티캐리어(t’carrier)'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송 용기 무게를 포함해 9㎏까지 허용하고 있어 '펫팸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태다. 이 밖에도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 포인핸드, 제주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주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할 경우 관외 입양자에게 반려동물 편도 운송비용을 지원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반려동
【코코타임즈(COCOTimes)】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국회는 9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안'(개 식용 금지법)을 재석 211명 의원 중 찬성 210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개를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식당 주인 등은 시설과 영업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국가나 지자체는 이들의 폐업·전업을 지원하게 된다. 다만, 사육·도살·유통 금지 규정을 위반했을 때 벌칙 조항은 법안 공포 후 3년이 지난날부터 시행되도록 해 처벌 유예기간을 뒀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반려동물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스룸(PETHROOM)’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페스룸은 반려동물을 친구, 가족과 같이 대한다는 뜻을 담은 ‘펫 휴머니제이션'의 가치를 실천하는 국내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다. 특히 브랜드 판매 수익의 7%는 유기동물 보호 관련 활동에 기부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목욕용품, 식품, 장난감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66%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브러쉬 제품은 자극이 적은 폴리케톤 빗살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체형에 최적화된 식기 등 다양한 인기 제품을 1만~6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로 간식, 클리너 등 다채로운 사은품을 제공하며 SNS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반려 동물 티셔츠를 증정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