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이젠 엑스레이(X-RAY) 판독도 AI(인공지능)를 활용하는 시대가 됐다. "그동안은 수의사가 '주관식' 문제 풀듯 엑스레이를 판독해왔다면, 이젠 '객관식' 문제를 풀듯 AI가 확률로 제시한 여러 소견을 비교해 보며 진단을 내리면 된다."(SKY동물메디컬센터 오이세 원장·사진 왼쪽) 반려동물 엑스레이 사진을 AI가 분석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엑스칼리버(X-Caliber)'가 세상에 나왔다. 지난해 9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I 기반 수의(동물)영상진단 보조서비스’로 품목허가(2종)를 받은 지 딱 1년만이다. 2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에서 (주)SKT는 '엑스칼리버'를 공식 출시하며 "수의사가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AI플랫폼 ‘엑스칼리버 VET AI’에 업로드하면, AI가 반려견의 비정상 여부를 판단해 다시 수의사에 관련 정보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라 설명했다. 엑스레이 사진을 클라우드에 올리면, AI가 약 30초내(인터넷속도 100Mbps 기준) 비정상 소견 여부와 위치 정보 등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는 것. 판독 정확도는 항목별로 84%부터 최대 97%까지. AI 판독과 수의영상 전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전문미디어 <코코타임즈>가 미국 동남부 거점도시 애틀란타의 한인 방송국 <Atlanta Radio Korea, ARK>와 콘텐츠 교류를 시작한다. 이에 국내 펫산업 트렌드와 펫 전문기업들의 활약상을 미국 현지에 전하는 한편,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펫산업과 펫문화 뉴스를 즉시 접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19년부터 펫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콘텐츠를 발행해온 ㈜코코타임즈(대표 윤성철)는 이를 위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ARK 한국지사(지사장 김호일)에서 '콘텐츠 교류 및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매일 발행하는 서로의 콘텐츠를 교환 게재하는 것은 물론, 양국의 독자, 청취자들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콘텐츠 공동제작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시작한다. 또 미국의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주목할 만한 우리의 펫제품 및 서비스, 그리고 펫테크 아이템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중개하거나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날 ARK 김호일 한국지사장<사진 오른쪽>은 "ARK(대표 박건권)는 미국 동남부를 대표하는 한인 라디오 방송국"이라며 "2005년 첫 전파를 송출한 이후,
【코코타임즈】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이 내년 또 치러진다. 5개월 정도 남았다. 구체적인 일정은 시험 3개월 전에 공고된다. 현재는 정부가 구체적인 시험 일시와 장소를 검토하고 있지만, 내년 2월 26일(일요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험 과목도 Δ기초 동물보건학 Δ예방 동물보건학 Δ임상 동물보건학 Δ동물 보건·윤리 및 복지 관련 법규 등 4개로 지난해와 같다. 동물보건사 제2회 자격시험, 내년 2월 26일 유력...5개월 앞으로 다가와 그런데 문제가 있다. 동물보건사는 올해 2월, 첫번째 자격시험을 치렀다. 모두 2천907명이 응시해 최종 2천311명 합격했다. 합격률이 79.5%에 이른다. 당시 농식품부는 "필기시험 합격자가 처음엔 2천544명이었으나, 제출서류 심사 등 자격 검증 과정에서 233명이 탈락해 최종 합격자는 2천311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었다. 그런데, 합격자 대부분이 일정 기간 동물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특례대상자’(2천65명, 89.36%)였다. 이미 동물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들인 것.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공부한 이후 갓 졸업했거나 또는 졸업 예정이었던 합격자는 모두
【코코타임즈】 보호자 A는 펫샵에서 강아지를 300만원에 분양 받으며, 펫샵 제휴 동물병원의 ‘메디컬케어’(medical care) 서비스에 추가 가입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계약을 꼼꼼하게 뜯어본 후 바로 해지하려 했다. 20만~30만원부터 100만을 넘는 것도 있지만, 보장 내용은 부실해서다. 하지만 펫샵은 약관을 들먹이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보호자 B는 애견카페 10회 이용권을 끊었는데, 카페에 나갔던 강아지가 감기에 걸렸다. 확인해보니 다른 아이들에게서 옮긴 것이 분명해 보여 잔여 기간 환불을 요청했다. 하지만 카페는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며 거부했다. 보호자 C는 강아지 드라이룸 렌탈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그 사이 아이가 병으로 죽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자 계약 해지를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지나치게 많은 위약금을 요구했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위해 구입한 물건이나 서비스가 처음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면? 또 아이가 아파 동물병원에 갔는데, 치료가 허술하거나 심지어 치료 도중 증상이 더 나빠졌다면? 이럴 때 보호자들은 업체나 병원에 불만을 제기하며 해결을 요구할 수 있다. 마침 상대방도 순순히 인정하고 순조롭게 합의에 이르다면 문제가 없
【코코타임즈】 "국내 동물용의약품 최초로 임상1,2,3상까지 모두 마쳤고, 지난해 11월 마침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와 함께 제조업 허가도 받았습니다. 언제든 해외로도 나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반려동물에 가장 많이 생기는 질환들 중 하나 '관절염'을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주사제 '조인트펫'<사진>을 출시한 ㈜티스템 김영실 대표는 16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제2회 K-PET BIZ 스타트업 OPEN IR'에서 단 2~3주만에도 두드러진 치료 효과를 보인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며 이같이 말했다. 줄기세포 치료는 강아지를 절뚝거리게 만드는 염증과 통증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연골 재생효과까지 더해져 수술을 대체 또는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수의사들과 보호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각종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세포막 성분을 제거한 후 그 안에 든 유효성분만 집중 배양해 동결 건조시킨, 제3세대 줄기세포 치료제입니다. 그렇게 동물용의약품 허가를 받은 게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어 사람약에 적용하는 임상 3상까지 힘들게 거쳐야 했죠." 조인트펫을 개발한 김 대표는 경남 창원에서 개원한 의학박사로 예방의학 전문의다. 지방흡입술을
【코코타임즈】 펫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와 트렌디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2022 서울펫쇼'가 16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렸다. 행사 주최사 미래전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30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네츄럴코어, 농협 목우촌, 듀먼 등 업체의 사료와 간식을 비롯해 의류, 가구, 펫 유모차 및 강아지, 고양이 용품과 관련 서비스가 전시됐다. 또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으로 구성된 펫쇼백을 추첨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울펫쇼, 펫비즈 스타트업 대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 특히 이번에는 부대행사로 펫비즈 스타트업 대회가 열려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애견신문사와 AHA파트너스가 진행한 펫비즈 스타트업 대회는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연결해주는 기업설명회로 이날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펫산업의 기업간 거래(B2B)의 이해를 돕는 세미나도 진행된다. 오는 17일에는 펫산업의 해외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2 아마존 펫 카테고리 트렌드 및 입점 세미나'가 열린다. 이어 18일에는 반려동물 용품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스토에서 급
【코코타임즈】 최근 중국 펫시장에선 어떤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고, 또 어떤 제품을 들여와야 우리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까?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대형 펫전시회 CIPS(China International Pet Show)에 참가하는 중국 현지 수출입업체와 우리 수입업체들간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한다. 이를 위해 오는 14~16일 사흘간 중국제품 소싱이 필요한 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매치메이킹(match-making)을 진행한다. 원하는 제품, 사양, 공급업자 등이 어떤 것인지를 제시한 신청서(바로가기)를 써내면 중국 CIPS 주최측과 함께 우리 업체 요구에 부합할 중국 공급업체를 온라인 줌(ZOOM)으로 매칭시켜주겠다는 것. 중국 현지업체와 우리나라 수입업체 비즈니스 상담, 9월 14~16일 온라인 줌(ZOOM) 통해 주선 한국펫산업수출협회(AKPPE) 서정호 사무총장은 8일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여 동안 중국 전시회에 우리나라 업체들이 참가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면서 "중국에서 새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거나, 스테디셀러(steady seller) 제품에 대한 소싱(sourcing)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
【코코타임즈】 고양이 심장병 1위는 비대성 심근증(HCM). 그래서 수의내과 심장학 전공 수의사들은 이 병의 원인과 진단, 그리고 치료법에 무척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논문도 많다. 게다가 최근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심장병 진단법이 개발되면서 이제 심장병은 일반 로컬병원에서도 관심을 갖는 아이템이 됐다. 한국수의심장협회 안성택 상임이사(서울 보광동물병원 원장)가 14일 오후 9시 아이해듀 웨비나로 전달할 특강 내용이 그런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수의심장학 안성택 박사, 14일 오후 9시 아이해듀 웨비나로 최신 트렌드와 지견 특강 그는 강원대 수의대에서 심장학으로 박사를 딴 이후 임상 현장에서 강아지 고양이 심장병 치료에 다양한 증례를 쌓아왔다. 그래서 이날 특강 타이틀도 '로컬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양이 HCM 진단법은'. 안 박사는 "강아지는 심장병이 있으면 청진으로 심잡음을 잡아낼 수 있는데, 고양이는 심잡음이 없어도 심장병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게 강아지와 고양이의 큰 차이"라 했다. 2022년 새롭게 업데이트된 HCM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들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심장병 진단은 심장 초음파 검사를 활용한 전문적 영역이지만, 최근엔 바이오
【코코타임즈】 "집 비울 때 반려견 걱정 덜어요. 서울시가 최대 20일동안 반려견을 맡아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연말까지 시범운영한다.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반려견이 그 대상이다. 서울시가 지정한 펫위탁소에 문의한 후 수급자 증명서나 차상위계층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반려견과 함께 위탁소를 방문하면 최대 20일까지 무료로 위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펫위탁소는 △멍멍벅스 △네발로오시개 △가나종합동물병원 △로잔동물의료센터 △금란동물애견 △로얄에이알씨 △컴투펫 △송파동물의료센터 △25시펫샵 등 9곳으로, 4개 권역별로 분산돼 있다. 그중 '멍멍벅스'와 '컴투펫'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또는 1인가구를 위한 반려견 이송지원도 가능하다. 서울 4개 권역 9곳에서 12월22일까지 시범운영 이와 관련, 서울시는 7일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방문 돌봄 및 위탁으로 서비스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 했다. 명절, 입원 등 장기 외출시 동물을 돌보기 힘든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 실제로 2019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는 명절, 입원 등으로 장
【코코타임즈(COCOTimes)】 브랜드 파워가 있는 해외업체들 제품을 들여와 판매하는 국내 토종업체들은 늘 좌불안석이다. 우리 펫산업이 급성장하면서 한국시장의 매출 성장세를 눈여겨보고 있던 해외업체들이 딴 마음을 갖기 쉬워져서다. 게다가 소자본에 영업력만으로 버텨온 중소업체들이다보니 '판매대행' 또는 '총판권' 등 둘 사이에 맺은 계약이란 게 글로벌 회사들 편리한 구조로 체결돼 있을 개연성도 크다. 쿠싱병 치료제 '베토릴'<사진> 등을 만드는 영국 제약사 '데크라'(Dechra), 국내 총판권을 갖고 판매를 대행해 오던 (주)비엘엔에이치(BL&H), 그리고 한때 파산설이 돌던 BL&H를 인수했다는 리퓨어헬스케어 등 3자를 둘러싼 최근의 갈등 구조도 그 연원은 거기서부터 시작됐을 수 있다. <편집자 주> "비엘엔에이치(BL&H)는 파산한 적이 없다. 데크라 제품의 유통사는 리퓨어헬스케어다." 김용상 리퓨어헬스케어(구 리퓨어생명과학) 공동대표는 최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식회사 리퓨어헬스케어는 지난 3월 희귀질환치료제 및 동물용의약품 유통 기업이자 데크라(Dechra) 국내 총판인 비엘엔에이치(B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