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는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개 식용 종식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관련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항간에는 “지금부터 개고기를 먹으면 처벌 받게 되는 건가?”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리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니다. 개식용종식법은 3년 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2027년 2월 7일부터 위반 시 처벌 대상이 된다. 개식용종식법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일련의 상업적 유통망을 종식, 개 식용 문화를 완전히 없애는 데 의의가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단, 개 식용 목적의 운영 시설 설치 등 신규 운영은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된 지난 2월부터 금지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개식용 업계의 경우 운영 현황을 신고한 뒤 2027년 2월까지 전업 혹은 폐업을 이행할 의무를 갖게 된다. 한편, 해외에선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개 식용 문화를 가지고 있던 대
【코코타임즈(COCOTimes)】 2022년 4월 26일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이 신설, 올해 첫 번째 시험이 시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8월 24일, 2차 실기시험은 10~11월 중(추후 공지)으로 예정돼 있으며, 응시원서 접수는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이뤄진다. 응시원서 접수는 자격시험 수탁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https://apms.epis.or.kr/pet)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단체접수나 현장접수는 불가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발표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공고에 따르면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1급과 2급으로 나뉘어 각각 자격기준과 합격기준을 달리 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2급 자격시험만 진행되고, 1급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급 자격시험의 경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응시자격 검증을 위한 증빙서류 및 제출 방법은 수탁기관 세부 운영규정에 따른다.(자격정보시스템 내 별도 공지) 시험은 1차 및 2차 시험으로 구성되는데, 오는 8월 24일로 예정된 1차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반려동물 관리학, 반려동물 훈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다음달 11일까지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에 참가할 도내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급변하는 반려동물산업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은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테크 분야 사업화 아이템(아이디어·기술·제품)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분야별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도내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한다. 예선(서류심사)과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결선대회까지 10개의 입상팀을 최종 선정, 총 상금 2천만 원을 시상하게 된다. 최종 입상팀에겐 경기창업지원시설 입주 시 가점 등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이 밖에 본선 이상 진출 30개 팀에게는 4개월간 팀 빌딩과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의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 참가자 모집’ 배너를 통해 신청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업로드)하면 된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장애인 도우미견 보급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등과 함께 시흥시 동물누리 보호센터를 방문했다.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보조견 지원센터 건립’의 안정적 토대 마련을 위해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박재용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도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현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도우미견 보급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장애인들에게 도우미 보조견은 삶과 생활의 일부이기 때문에 보조견 보급을 촉진하고 활성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 도우미견의 보급과 활성화는 여러 가지 이유로 매우 중요하다”면서 “장애 인식개선, 자립성 향상, 심리적 지원, 사회적 통합, 건강증진, 안전성 등의 이유로 그 중요성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재훈 의원은 “장애인들에게 우수한 도우미견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시설과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야 하는데, 소규모 보조금 지원으로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코코타임즈(COCOTimes)】 수원시가 ‘2024년 상반기 수원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으로 9개 기관에서 총 26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수원도시공사 10명,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4명, 수원도시재단 3명, 수원문화재단 2명, 수원시국제교류센터 2명, 수원컨벤션센터 2명,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체육회·수원시자원봉사센터 각 1명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s://suwon.recruiton.kr)에서 기관별 채용 웹페이지로 들어가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6월 15일에 있고, 6~7월에 기관별로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 과목, 응시자격, 가산점, 합격기준 등 세부사항은 기관별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1개 기관, 1개 분야만 지원해야 한다. 한편, 수원시는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개 기관에서 총 107명을 채용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은 강아지 콩팥과 간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세균성 질환으로, 렙토스피라 세균 등에 감염된 쥐나 동물의 소변 때문에 전염된다. 오염된 물에서 물놀이를 했거나, 오염된 땅에서 뒹군 강아지에게 잘 생긴다. 장마철을 지나 습한 기운이 강한 여름철 7~8월부터 11월까지 많이 발생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미국수의사회(AVMA)는 “세균에 감염된 소변, 그 소변에 오염된 토양, 물, 음식, 침구 등에 접촉하면 감염된다”면서 “감염된 동물의 물기를 통해, 감염된 조직이나 사체를 먹음으로써, 번식을 통해, 또 어미 개 태반을 통해 강아지로 전달될 수 있다”고 했다. 개가 많이 걸리지만, 다행히 고양이는 드물고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수공통감염병이어서 사람에게는 옮을 수 있다. 처음엔 독감에 걸린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나중엔 간 또는 신장 질환을 일으킨다. [증상] 개에게 있어 증상은 다양하다. 일부는 거의 징후가 없거나 경미하다. 1~2 주 정도 잠복기를 지나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도 하다. 그러나 일부는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 40도 전후의 고열과 식욕부진, 결막 충혈, 구토와 혈변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1개 업체에 대해 업계 최초 인증서를 발급, 수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13일, 지난 2월 제정된 ‘수출목적의 동물용의료기기 및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고시에 따라 우수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심사를 9일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동물용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포함) 제품의 안전성·유효성 확보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면서, 동물용의료기기 업계가 해당국 수출을 위한 지엠피 인증 규정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동물용의료기기 지엠피(GMP)는 제조업체가 생산·판매하는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유효하며, 사용 용도에 적합한 품질을 유지하고 일관되게 제조·판매되는 것을 보장하는 인증제도다. 즉, 동물용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원재료 보관, 제조소 오염 방지, 제조시설·인력 관리, 품질 검사, 제품 보관 등을 위한 기준을 설정, 이에 따른 제조를 통해 일관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성·유효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오는 18~19일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홍보 및 사진전’을 마련, 반려동물의 입양 상황 및 조건,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 ‘너랑나랑 동물원·식물원·곤충관’ ▲반려견의 위생, 미용체험 및 행동교정 상담 ▲동·식물 관련 책을 빌릴 수 있는 너랑나랑 작은 책 담소 ▲반려동물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및 마술쇼 ▲반려 동·식물 용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플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대형 고양이 벌룬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의 판매부스가 운영되고, 북카페에선 마술 인형극, 오아밴드 힐링음악회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번 모두의 동·식물 문화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13세 미만 아동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여야 입장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경우에는 반드시 개인 배변 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한다. 단,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코코타임즈(COCOTimes)】 하남시 미사동 소재 동물보호센터의 관리업무 대행사업자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해당 동물보호센터 대행사업자의 업무협약 위반에 따라 지난 5월 1일 대행계약 해지를 통보, 재공고를 통한 사업자 선정 계획을 밝혔다. 다만, 센터 내·외부 정리 등의 시간을 고려해 약 30일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다음달 7일 계약을 해지할 방침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자는 지난해 11월 동물호보센터 대행계약 체결 후 관리 소홀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해 온 것은 물론 ▲시의 지시 미이행(구조·포획 유기 동물 입소 거부) ▲보호동물 유실 후 지연보고 등 시 동물보호 관리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 시 관계자는 “재공고 시 신청 업체의 운영 능력 등을 면밀히 검증해 대행사업자를 선정하겠다”며 “동물보호관리 사업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초이동에서 발생한 개 사육농장 화재와 관련해 관내 불법이 의심되는 개 사육농장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장 점검결과 불법이 의심되는 농장에 대해 적법한 조치 등을 통해 불법 농장을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 고양특례시가 일산서구 대화동에 고양특례시 1호 반려동물공원(주제공원)인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완충녹지를 활용해 반려동물공원으로 조성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1만6천530㎡ 면적에 반려견놀이터 2개소, 어질리티 1개소,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28면)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준공으로 일산서구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동물공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고양특례시는 동물복지 인식개선,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등 반려동물 보호정책을 강화해 동물 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국립 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주거지와 인접한 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최근 ‘고양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3만㎡ 이상의 근린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이동환 시장은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시작으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반려동물공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