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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2급(이하 2급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356명이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단계에 거쳐 시행한 2급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확정, 30일 발표했다.
2급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1차 필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1개 시험장에서 시행 1천905명의 응시자 가운데 1천733명이 합격했고, 이후 진행된 2차 실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3개 시험장에서 768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자격시험의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56세였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이 53%로 조금 더 높았다. 개인별 합격 여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https://apms.epis.or. kr/p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행동지도사들이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