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반려동물 사료, 보조사료, 건강기능식품 등 동물용 제품 개발을 위해 ㈜바이오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훈 전임상센터장과 ㈜바이오텍 박덕수 대표이사가 참석, ▲반려동물 사료, 건강기능식품 등 동물용 제품 공동 연구개발 ▲연구 인적자원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박덕수 ㈜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우리는 단순히 사료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수요에 대응한 기능성 사료, 동물용 의약외품 등을 개발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명훈 전임상센터장은 “펫코노미 시대와 함께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산업의 성장 및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바이오텍과의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동물용 제품 개발 및 해당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전임상 연구·기술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반려동물 시장 급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동물용 제품 개발 기업들의 수요에 대해서도 노하우 및 기술을 지원한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올파워 101 펠렛’ 시제품의 테스트베드 시험 성과인 반려동물 소화흡수율 향상 및 분뇨악취 감소, 면역력 강화 등 효능의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는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에 발맞춰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