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주)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는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주)네오팜(대표 김양수·세번째)과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의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성장과 개선 및 건강한 반려동물 산업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먹거리를 통해 반려동물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설립되었으며, 시장에 타협하지 않고 전문성과 진정성을 담은 최고의 먹거리와 영양제를 제공한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의 프리미엄 자연식 브랜드 ‘레이앤이본’은 정설령 수의사가 영양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영양 균형을 갖춘 자연식으로 판매한다. 또 영양제 브랜드 ‘닥터레이’는 임상을 통해 입증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약시설 수준의 cGMP 생산 시설 등 R&D가 뒷받침되는 생산시설에서 만든다. 정설령 원장은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먹거리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K-펫푸드로 세계의 중심에서 건강한 반려동물 먹거리 문화를 주도해
【코코타임즈】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 그룹 '벳아너스'(VET HONORS)가 경영세미나를 개최하고 동물병원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벳아너스 브랜드를 관리하고 있는 서상혁 아이엠디티 대표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2022 벳아너스 경영세미나'에서 원활한 동물병원 운영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머리가 뻥 뚫리는 우리 병원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동물병원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표원장, 부원장, 직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면서 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상혁 대표 "동물병원 발전하려면 소통해야" 특히 동물 진료만큼 중요한 것이 '구성원 간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원장의 성향에 직원들을 맞추려 하지 말고, 직원들의 상태를 보면서 일해야 서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서 대표에 이어 심진섭 브이컨설팅 대표는 '경영자로서 리더십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라'를 통해 인재 선발과 육성, 소통을 통한 역량 발휘 방법 등을 다뤘다. 또한 김진우 세무사는 '경정청구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과다 납부한 세금 환급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영원 신교무역 대표는 반
【코코타임즈】 서울시가 3월 1일부터 강아지 몸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한다. 서울시내 800여 동물병원들 중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550여개 동물병원을 찾아가 1만원만 내면 해결된다. 주택이나 준(準)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모두 동물보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이들이 모두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보통 동물병원에서 가서 마이크로칩 등록을 할 경우 드는 비용은 4만~8만원 수준. 서울시는 보호자는 1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지원하겠다는 것. 서울시는 올해 총 2만 마리에 한해 이를 선착순 지원할 예정.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추진해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4년간 15억원을 기부하고, 서울시수의사회는 시술 재능기부를, 서울시는 보조금 지급 등 행정·재정적으로 2억 8천만원을 지원하는 방식.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여기에 서울시내 550여 개 동물병원이 참여하고 있는데, 참여 병원 여부는 ‘서울시수의사회 내장형 동물등록지원 콜센터(070-8633-288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내장형
【코코타임즈】 한국수의영양학회(회장 양철호)가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머셋센트럴분당에서 올해 첫 공개 포럼을 연다. 주제는 ‘국내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도입’과 ‘질환관리사료 법제화’. 학회는 2022년 가장 큰 프로젝트로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만드는 걸 꼽고 있다. 이를 위해 박희명 부회장(건국대 수의내과학 교수)을 팀장으로 한 태스트포스(TF)를 구성해 이미 본격 작업에 들어간 상태. "국내에는 아직 반려동물 영양 가이드라인이 없다. 미국 AAFCO나 유럽 FEDIAF 같은 영양 가이드라인을 비교 분석해서 국내 모델을 제안하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라는 것이다. <2월 15일자 코코타임즈 "선진국엔 다 있는 ‘펫푸드 영양 가이드’, 우린 왜 없나?" 참고> 해외 선진국들과 달리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사료는 등록만 하면 판매할 수 있는데, 여기서 영양 발란스는 아예 검토 대상조차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만든 가이드라인이 시장에서 '기준'(standard)로 실제 작동하기 위해선 '반려동물 사료관리법' 제정 등 제도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학회는 이와 함께 수의사 처방 사료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일반
【코코타임즈】 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이 제23대 회장에 재선임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24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어 참석자 92명 만장일치로 정병곤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다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정병곤 회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초대 동물약품관리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장 등을 지낸 후 2018년부터 3년간 동물약품협회 상근부회장과 기술연구원장직을 겸직하면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 동물약품협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제22대 회장에 선출되어 조직을 안정시키고, 업무 공백 없이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정 회장은 회장 피선 직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가축 질병 및 코로나19 등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증가, 바이오산업과 반려동물산업 급성장 등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더 크게 더 멀리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동물약품 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물약품협회는 이와 함께 △민필홍 삼양애니팜 대표 △신광호 대동신약 대표 △오진식 메디안디노스틱 대표 등을 비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감사는
【코코타임즈】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히어로즈 외야수)가 반려견 까오와 함께 펫매거진 표지모델에 등장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빅오션이엔엠'(대표 신인수, 이성진) 자회사 ㈜빅프렌즈가 지난 1월 창간한 펫매거진 <헤이마리>(hey mari) 3월호에서 이정후는 까오를 만나게 된 운명적인 스토리를 전한다. 그는 "까오를 만나기 전만 해도 반려견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은 유기견까지 관심이 가더라"면서 "앞으로 유기견에게도 관심을 갖고 싶다"고 했다. 헤이마리 이번호엔 그 외에도 반려동물 등록에 대한 이야기부터 안내견에 대한 사회적 시각, 반려동물 관련 법률상식, 반려견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지오캠프’의 이야기 등이 담겼다. 또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반려견 건강간식 '단호박 에그 슬럿' 레시피와 반려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소 파우더 만들기 등도 소개한다. <헤이마리>는 매달 3만 부를 발행해 동물병원, 펫숍, 펫카페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웹진과 E-book 형태로도 출간된다. 한편, ㈜빅프렌즈(대표 이보영)는 펫매거진 <헤이마리> 외에 반려견 방송채널 ‘도그티비(DOG TV)’도 인수해 반려동물 콘
【코코타임즈】 경기 성남시가 수정구 탄리로 57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설치한 반려동물 돌봄센터를 24일 개관했다. 시는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민간 동물병원 위탁에서 공영사업으로 전환해 입양에서 교육, 훈련,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려고 3억원을 들여 센터를 설치했다. 174㎡(53평) 규모인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개 5마리, 새끼고양이 3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실과 목욕·미용실, 교육실, 상담·대기실, 교육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수의사 등 3명의 운영인력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 품종별·생애주기별 교육·훈련, 의료 상담 업무를 본다. 시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해 개와 고양이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문제행동 교정 실습수업을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애견은 현재 6만 마리로 등록률이 48%에 그치고 있고, 버려지는 유기견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동물을 잘 보살펴 다시 입양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뉴스1)
【코코타임즈】 전통주를 테마로 한 독특한 스타트업 '술담화'가 반려동물들을 소재로 한 '동물테마주' 세트를 선보였다. 집에 앉아서 전국의 유서 깊은, 또는 새로 나오는 전통주들을 맛보게 한다. 이번엔 △냥이탁주 △하얀까마귀탁주 △표문막걸리 △용봉25 등 4가지 전통주를 담았다. 신석기시대부터 재배한 한반도 최초의 쌀 품종 '가와지쌀'로 빚은 '냥이탁주', 까마귀 오(烏)자를 쓰는 경기도 오산시에서 만드는 흰색 탁주라서 '하얀까마귀탁주', 원래는 곰이 그려진 '곰표'였는데 막걸리 마시기 전에 뒤집어 흔들기에 아예 이름조차 '표문'으로 뒤집어버린 '표문막걸리'다. 거기다 용(龍)과 봉황(鳳凰)의 상서로운 기운까지 모아 놓은, 알콜도수 25도짜리 증류식 소주 '용봉 25'까지다. 그래서 이번 테마주 세트 이름은 ‘주주(酒ZOO)총회’다. 주식회사가 주주들을 모아 놓고 한 해의 사업 결산과 다음 해 계획을 승인 받는 주주총회(株主總會)를 술과 술꾼들이 모이는 주주총회(酒酒總會)로, 이번엔 다시 술과 동물원(zoo)의 동물들이 만난 '주주(酒ZOO)총회'로 가기까지 두 번이나 비틀었다. 지난 2018년 8월, 젊은 기업가 몇몇이 독특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기적으로
【코코타임즈】 광주광역시 전체 가구 가운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구는 12.4%였다. 1인 가구 비중이 늘면서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은 1인가구로 나타났다. 2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20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 결과 광주시 전체 가구(59만9000가구) 중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7만4000가구, 비율로는 12.4%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개를 키우는 가구는 5만6000가구(9.3%)로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 1만8000가구(3.1%)보다 3만7000가구(6.2%p) 더 많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주 연령대별 분류에서는 50~59세가 15.9%(2만2000가구)로 가장 높고, 40~49세 14.2%(1만9000가구), 29세 이하 12.2%(7000가구) 순이다.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보면 3인 이상 가구의 반려동물 키우는 비율이 15.6%(3만8000가구)로 가장 높았다. 이어 2인 가구 12.8%(2만1000가구), 1인 가구 8.2%(1만6000가구) 순이었다. 2020인구주택총조사 결과…1인 가구는 32.4% 차지 이와 함께 광주지역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2.4%인 19만4000가구를 차지했다. 5년 전인 지난 2015년 대비
【코코타임즈】 고양이의 꼬리를 잡아 담벼락에 내리쳐 죽인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동물학대·재물손괴 혐의로 A씨(20대)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6일 창원시 대방동 한 음식점에서 기르는 고양이를 담벼락에 내리쳐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취업 준비를 하면서 고양이 울음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아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은 동물보호단체에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지난달 28일 '고양이 두부를 꼬리 채 들고 바닥에 내리쳐 잔혹하게 살해한 학대범을 검거하고 강력하게 처벌해 주세요'란 제목의 청원 글을 올렸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지난 1일 범행현장 주변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가 범행을 시인하고 있고, 혐의가 충분히 입증돼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창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