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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반려동물 예방접종비, 진료비 지원합니다”

 

 

【코코타임즈】 일부 기초지자체들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자체 재정 상황과 반려동물 정책 수준에 따라 지원 규모와 범위는 조금씩 다르다.

 

서울 중랑구, 1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1마리당 최대 50만원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며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지원 대상이다. 1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한다. 그중 강아지는 동물등록이 먼저 되어 있어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역 지정 동물병원은 진서동물병원과 하스펫탈동물병원 총 2곳. 병원을 방문해 수급자 증명서나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제출한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뉘며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필수진료는 기초건강검진과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등 3가지. 자기부담금 1만원만 내면 지원금 19만원과 병원 재능기부 10만원 상당을 합해 최대 30만원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택진료는 검진과정 중 발견한 질병에 대한 치료와 중성화 수술비용 등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래서 1마리당 최대 5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미용과 영양제 등 단순 처방은 지원하지 않는다.

 

경기 시흥, 올해 처음 시작... 20 마리에 1명당 최대 20만원까지


저소득층, 1인 가구,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의 의료 및 돌봄에 필요한 비용을 1명당 최대 20만원(자부담 20% 포함) 지원한다.  

 

 

올해부터 처음 시작하는 만큼, 올해는 반려동물 20마리를 지원하는 데 그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려동물의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기본검진 및 치료비(수술 포함) 등 제반 의료비용 또는 반려동물 돌봄비용(최대 10일 이내)을 지원받는다.  

 

여기도 강아지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을 먼저 해놓아야 한다.  

 

신청은 오는 4월4~29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선정되면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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