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VIP동물의료센터가 유한양행(사장 조욱제)과 함께 다양한 펫 의약품 및 펫케어 관련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14일 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제품에 대한 심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이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반려견 치매 치료약 '제다큐어'에 대한 자문을 해오던 VIP동물의료센터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반려동물 건강 향상 위한 제품 개발에 본격 나서고 있는 유한양행과 다방면에 걸친 협력 구도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다.
제다큐어의 장기 안정성 확보 및 반려동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제품 개발 관련 자문을 이어간다는 것. 향후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함께하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은 "유한양행과 반려동물을 향한 심도 깊은 연구활동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의 진료와 임상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동균 유한양행 전무는 "유한양행은 국민보건 향상과 직결되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및 의약품 등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진출해 미래의 지속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