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펫푸드가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대표 제품 '더 리얼'(The Real)로 할로윈 기획상품을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할로윈을 더 살벌하게(?) 즐길 코스튬 가면 3가지가 들어있다. 고스트(Ghost, 유령), 펌킨(Pumpkin, 호박), 위치(Witch, 마녀) 등 3가지로 휘리릭~ 변신하는 것이다. 이 패키지 한정상품은 이마트 몰리스펫샵과 하림펫푸드 공식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할로윈 가면을 쓴 사진과 후기를 해시태그 #하림펫푸드 #더리얼할로윈 등으로 SNS에 업로드하면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물 받는다. 또 3가지를 다 모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4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동반 고급 리조트 숙박권, 3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사람도 먹을 수 있도록 100%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원료에다 합성보존료는 전혀 넣지 않은 하림펫푸드 더 리얼은 2017년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펫 사료분야에서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반려동물 인간화 현상)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2019년의 경우엔 전년 대비 5배 매출로
【코코타임즈】 저희 집에서는 삽살개를 키웠던 적이 있습니다. 암컷과 수컷 한 마리씩 키우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임신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야밤에 출산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했죠. 여러 마리 강아지들이 나오고, 어미가 새끼들을 하염없이 핥아 주더군요. 생명 탄생의 순간은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반려동물의 임신과 영양에 관하여 이야기 드릴까 합니다. 개와 고양이는 발정을 하는 동물입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활발하게 짝짓기를 하려 하지요.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생존 전략이기도 합니다. 발정 기간에는 식욕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사료 섭취량이 다소 감소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배란기에는 이 현상이 가장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 만큼 문제가 없습니다. 대부분 며칠 후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임산부가 태아를 위해 적절한 영양소를 흡수해야 하는 것처럼 반려동물도 똑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많이 먹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개의 경우, 수태 후 약 5주 까지는 태아 성장이 더딥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체중 변화는 없습니다. 보통은 조금 늘어나는 정도. 하지만 5주 이후로 약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브랜드 키츠가든(Keatz garden)이 밀웜을 원료로 사용한 곤충 사료를 출시했다. 알레르기 위험을 최대한 낮추었다는 기능성 사료다. 최근 반려인들 사이에서 '차세대 단백질'(Novel Protein)로 눈길을 끌고 있는 '밀웜'은 육류 단백질(닭고기, 쇠고기 등)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반려견에게 대체 급여가 가능한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키츠가든은 단백질 중 프리미엄 밀웜을 70% 이상 함유한 단일 단백질 사료인 'Viva Essential Insect 비바에센셜 인섹트'를 출시했다. 심한 눈물 자국, 반복적인 간지럼증, 장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식이성 알레르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반려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저자극 사료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곡물을 배제한 그레인프리 제품이다. 불필요한 인공첨가물, GMO(유전자변형 농산물) 등 7가지 성분을 배제한 '7 FREE'가 특징이다. 외부환경에 민감한 반려견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는 천연 허브 5종(라벤더, 로즈마리, 캐모마일, 발레리아나, 로디올라) 성분도 함유했다. 이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살아있는 생유산균을 외부에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에게 어떤 사료를 먹이고 있나요? 만들어진 걸 먹이나요, 아니면 집에서 만드나요? 미국에선 반려동물 보호자의 90% 이상이 "상업용으로 제조된 사료"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사 먹인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료는 크게 주식과 간식으로 나뉩니다. 사람의 아침 점심 저녁밥이 주식이고, 입이 궁금할 때 먹는 과자 같은 것이 간식이죠. 개 고양이 사료도 이와 같습니다. 주식과 간식에 대한 명확한 경계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은 기본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기초적인 영양분을 함유한 것. 그에 반해 간식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영양분을 따로 챙겨줄 수도 있고, 훈련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내 아이에겐 어떤 사료가 맞을까 사료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여러 가지입니다. 대표적으로 '라이프 스테이지'(Life Stage)와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입니다. '라이프 스테이지'는 아이의 현재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1살 미만의 어린 강아지에 필요한 영양소와 10살 넘은 노령견에 필요한 영양소 비율이 다른 것처럼요. 그리고 먼저 연령대부터 구분해야겠지만, 임신 여부나 건강
"펫사료도 식품 수준으로 안전성 높이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이 강아지, 고양이가 먹는 반려동물 사료의 위생과 안전문제 해소를 위해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사료 문제를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외 펫선진국들처럼 사료나 간식에 대한 안전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문제가 있을 경우 즉각적인 '리콜'(recall)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 분야에선 '식품안전기본법'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법' 등에 따라 소비자에게 제공한 식품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엔 사업자가 즉시 해당 물품 또는 서비스를 수거ㆍ교환ㆍ수리ㆍ환급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8일 농관원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사료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유로모니터'는 "우리나라 펫푸드 시장 규모가 2015년 7천348억원에서 17년 9천753억원을 거쳐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 1조1천914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품질이 낮거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사료가 등장하면서 소비자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 이 때문에 안전
【코코타임즈】 여러분, 키우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 예쁘고 사랑스럽죠? 저도 그렇습니다, 많이.... ㅎ 그런데 그 아이들 조상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오래전, 그러니까 가축화(또는 애완동물)가 되기 이전, 야생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던 동물들 말입니다. 야생에서는 때가 되어도 '밥'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살아가려면 ‘사냥’이 필수였죠. 하지만 노련한 사냥꾼이라도 항상 성공을 보장받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야생'입니다. 사냥에 실패한 개체는 다음 사냥 성공 때까지 굶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와 고양이는 자신에게 맞는 생활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에 걸쳐 유전자(DNA)에 새겨졌고, '반려동물'로 바뀐 지금도 그러한 경향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나 고양이는 모두 육식 동물일까요, 아니면 아닐까요? 보통 육식 동물로 알고 계실 겁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육식 동물이 맞습니다. 하지만 개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개는 잡식에 가까운 육식 동물입니다. 개와 그 조상인 늑대를 잠시 살펴봅시다. 그들은 사냥에 성공하면 사냥감의 배를 갈라 그 위장에 있는 식물성 소화물을 섭취하곤 했습니다. 또 고기류가 아닌 것도 먹곤
【코코타임즈】 최근 처방식 사료의 온라인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에 대해 수의사들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처방식은 특정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특수 사료. 치료의 연장 선상에 있는 품목이기에 의약품처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품목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수의사들이 자체 생산한 처방식을 "특정 질환에 좋다"며 사업화시키고 있는 것이 더 큰 이슈다. 수의사의 전문성을 내세워 일반 건강보조식품처럼 대량 판매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수의사들 사이에 이에 대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서다. 즉, "처방식은 '동물병원 안'에서 진단 수의사의 책임 아래에서만 판매해야 한다"는 쪽과 "처방식엔 치료 목적과 함께 예방 효과도 있는 만큼 몸에 해가 없다고 이미 검증된 제품들은 '온라인 판매'도 가능하지 않느냐"는 쪽으로 나뉘는 것. 이에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는 14일 "사료 온라인 유통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일탈 회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일부 회원들이 현행 법제도의 허점을 이용하여 수의사 처방식을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동료 수의사 회원들에게 심각한 피해와 함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
【코코타임즈】 대개 개들은 음식을 가려 먹진 않는다. 주는 대로 맛있게 먹는 개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보호자들은 자신의 반려견이 정말로 맛있어하는 사료를 주고 싶을 터. 그렇다면 개들은 과연 어떤 '맛'을 좋아할까? 최근 발표된 연구 자료에 의하면 개들이 사료에서 선호하는 향들이 따로 있다. 미국화학협회(American Chemical Society)가 9일(현지시각)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과학자들은 사료에서 개들이 선호하는 '향기 화합물'들을 최근 찾아냈다. 과학자들이 분석된 55가지의 향기 화합물들 중에서 개들이 좋아하는 향기 화합물은 모두 9가지. 그중에서도 다음 3가지 향들이 들어간 사료는 개들이 특히 잘 먹는다고 연구진은 말한다. 지방 냄새(fatty odor)로 인식하는 (E)-2-hexenal. 유황 같은(sulfury), 구운(roasted), 스모키(smoky)한 향인 2-furfurylthiol. 고기 같은(meaty) 향의 4-methyl-5-thiazoleethanol. 재밌는 것은 지방 냄새인 (E)-2-hexenal의 경우, 사람들은 대개 안 좋아하는 향이라는 것. 또 이와 유사하나 약간
【코코타임즈】 강아지는 각자 생긴 것도 다르지만, 견종별로는 차이가 더 크다. 그래서 입양 때 고려해야 할 것들부터 교육법이나 훈련법, 사료와 간식 고르는 것까지 보호자들도 견종에 따라 알아야 할 게 참 많다. 그래서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과 한국애견연맹 전문가들이 견종별 원스톱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오는 17일부터 내달말까지 '견종 마스터 시리즈'를 진행하는 것. 말티즈(17일), 리트리버(24일), 포메라니안(10월 15일), 푸들&비숑프리제(10월 29일) 등 견종에 따라 모두 4차례 각각 다른 보호자들을 찾아간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해온 로얄캐닌의 '랜선 영양학 교실'에 한국애견연맹의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캠페인을 접목했기에 가능한 프로그램. 로얄캐닌 수의사와 연맹 전문가들이 나와 ▲입양 전 필수 고려사항 ▲견종 별 특성과 훈련법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 ▲보호자가 갖춰야할 소양 등을 집중 설명한다.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전문가들에게 묻는, 실시간 상담코너도 마련된다. 로얄캐닌과 연맹은 이를 소셜미디어 채널들을 통해 널리 알려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되는데 힘을 보탤 예정. 로얄캐닌 박진석 이사는 “반려견의 특성
【코코타임즈】 로얄캐닌(Royal Canin)이 이번엔 포메라니안 전용 건식·습식 사료를 내놨다. 포메라니안은 두꺼운 이중모를 갖고 있어 피부가 건조하고 트러블이 잘 일어난다. 이빨도 치석과 치태가 쌓이기 쉬운 구조를 갖고 있다. 게다가 내장의 길이가 짧아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기 힘들고, 선천적으로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슬개골 탈구 질환에 취약하다. 그런 포메 특성에 맞춰 이번에 출시된 전용 사료는 피부를 강화해주고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성분(EPA, DHA)과 보리지 오일이 많이 함유됐다. 섬유소와 차전자피 성분은 소화를 편안하게 해주고, 소화흡수율을 95%까지 끌어올린 L.I.P 단백질이 이사적인 대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사료 알갱이의 모양과 크기는 포메라니안의 작은 턱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또 씹을 때 치석과 치태 제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질감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습식 사료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주면서도 비뇨기쪽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 정도면 일반 사료를 넘어서 몸의 약점을 보완할 때 먹는 기능식 사료나 처방식 사료에도 가깝다. 게다가 "건식사료와 습식사료를 혼합하여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