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영양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몸 상태와 품종에 따라 필요한 영양분이 다르다. 제대로 헬스케어를 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예를 들어, 소형견처럼 관절이 약한 품종의 경우에는 칼슘 등이 함유된 사료가, 살이 찌기 쉬운 경우에는 고단백질로 구성된 저칼로리 사료가 필요하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다양한 영양제와 보조제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 그렇다고 완벽하게 질병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은 아니다. 영양제와 보조제는 어디까지나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일 뿐, 치료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펫사료 글로벌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19일,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을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한 시작’ 헬스케어 캠페인 시즌2를 이날부터 8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시즌1이 태어난 첫 해의 건강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면, 시즌2는 어린 강아지, 고양이부터 노령견, 노령묘까지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을 강조하는 캠페인.
로얄캐닌은 이와 관련, "보호자가 자신의 반려동물에 알맞은 건강 관리를 하려면 반려동물의 품종과 유전적 질환 및 생활 습관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로얄캐닌은 이에 따라 성장 단계별, 품종별, 건강 상태별 맞춤 영양 사료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반려동물의 나이에 따른 건강관리 정보를 담은 ‘알쓸신동(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반려동물 사전)’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두 번째 ‘건강한 시작’ 캠페인을 기념하며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및 제품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영상을 보고 반려동물 건강 상식을 맞추는 ‘건강 꿀팁 받아쓰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일 즉석 당첨을 통해 3개월치 사료와 각종 반려동물 용품 등 반려생활에 유용한 선물을 제공한다.
내달 12일에는 로얄캐닌 유튜브 채널에서 ‘생애주기 별 맞춤 영양’을 주제로 수의사가 진행하는 라이브 세미나도 실시될 예정이다.
캠페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은 포털 사이트에서 ‘로얄캐닌’ 검색 시 보이는 ‘건강한 시작’ 온라인 페이지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로얄캐닌코리아 조민주 수의사는 “반려동물은 생애 주기에 따라 필요한 영양이 다르기 때문에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맞춤 영양을 제공하여 건강을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