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장장(長長) 17년 만에 개인전을 가진 김순자 작가는 소위 도자기 공예(테라코타)를 전업으로 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의 작품들은 여느 전시에서 만날 수 있던 것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2년 전 암투병 끝에 하늘나라로 떠난 자신의 반려묘 '마루'의 모습을 그대로 도자기에 형상화한 작품이었다. "제가 한 10년 키우다가 암에 걸렸는데... 열심히 치료를 했지만 결국 가더라고요. 그리운 마음에 종종 사진을 보다가 작품으로라도 만들어 놔야겠다 싶어서 작업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그 모습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중에 '마리'를 본 사람들이 "어! 마리네" 할 정도였다. 특히, 영롱하면서도 그윽한 에메랄드 빛의 눈은 생전의 '마리' 그대로였다. 그래서, 혹시 나중에라도 '마리'를 중심으로 한 전시 계획이 있는 지를 조심스레 물었다. "너무 슬플까요?"라면서. "우선, 우리 '마리'에 대해 기억을 많이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실은 딸내미가 권하기도 했고, 또 제 마음 속에 숙제로 남은 게 하나 있어요. 바로 '마리'의 사리함을 제작해 주는 거예요. '마리'가 죽고 나서 사리를 만들었는데, 아직까지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가구가 늘며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이나 해외 입국에 대한 규정은 항공사와 해당 국가마다 다르며, 특히 국내선에 비해 국제선은 수출입 검역이 필요해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에 대한 규정이 좀 더 까다롭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행, 꼼꼼한 준비로 여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 #국제선 먼저, 입·출국 국가의 검역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 반입 가능 여부나 검역 조건은 국가마다 다르고, 최신 정보나 절차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입·출국하려는 나라의 동물검역기관이나 대사관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외국에서 한국으로 다시 입국할 때에는 반려동물 마이크로칩 이식 혹은 부착 여부, 광견병 항체검사 결과 등이 필요하다. 위 검역조건을 모두 갖췄다면, 해당 항공사의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 규정을 살펴봐야 한다. 몇 가지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면 동승이 아닌 위탁수하물로 탑승해야 한다. 세부 규정사항은 항공사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로 확인해보면 된다.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에는 공항의 동·식물 수출 검역실에서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폐렴(Pneumonia)이란 말 그대로 폐에 염증이 생겨 호흡기 문제가 야기된 상태를 말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폐렴을 일으킨 원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단 발병하면 진행 속도가 빠르고 중증 상태가 되면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등 목숨을 잃을 정도로 위험하므로 초기 대응이 너무나 중요한 질병이다. 대략 5~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우니 개의 기침이 지속되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폐렴을 의심하고 지켜봐야겠다. [증상] 개 폐렴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점점 심해지는 기침을 꼽을 수 있으며, 초기 상황이 지나면 기침할 때 누런 가래가 함께 배출되기도 한다. 가까이서 들으면 쌔액쌔액거리는 마르고 탁한 소리가 들릴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발열과 식욕 저하, 그로 인한 체중 감소, 기면증, 구토, 콧물 등의 증상이 관찰된다. 중증의 경우 폐 속에 차오른 공기로 인해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다. [원인] 개의 폐렴은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나 노령의 개에게 많이 발생한다. 특히
【코코타임즈(COCOTimes)】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창근)가 가축방역, 축산물검사 및 동물실험 등으로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는 수혼제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동물위생시험소 전정 수혼비 앞에서 진행된 수혼제는 결핵,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전염병 방역조치와 수의학 연구, 식육 등으로 도축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진혼 행사다. 가축전염병 검사, 병성감정, 도축검사, 동물실험 등 동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953년 설치 이래 매년 수혼제를 지내며 희생된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생명에 대한 존중 의식과 감사함을 되새기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들이 섭취하는 건초, 사료, 무, 과일 등으로 마련된 제물 상차림과 함께 진혼문 낭독, 초헌의식, 축문 낭독, 아헌, 종헌, 사신 의식으로 진행됐다. 정창근 소장은 “이번 수혼제를 통해 동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가축전염병 예방과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과 강원
【코코타임즈(COCOTimes)】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이달까지 총 8개 유치원에 반려 곤충인 장수풍뎅이를 무료로 분양한다. 충북농기원은 지난 28일부터 청주시 지역 내 3개 유치원에 반려 곤충인 장수풍뎅이의 무료 분양을 시작, 12월까지 유치원 5개소에 추가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장수풍뎅이는 전 세계 대표 애완 곤충으로 그 독특한 외형과 매력적인 생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곤충이다. 특히, 생태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수풍뎅이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훌륭한 역할도 해서 곤충과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반려 곤충’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장수풍뎅이와 같은 반려 곤충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심리치료를 수행했을 때 정서적 안정 지수가 23.9%가 향상됐다는 보고도 있다. 곤충연구소는 이러한 반려 곤충의 역할과 기능을 부각하고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장수풍뎅이 150마리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곤충연구소 박영욱 팀장은 “반려 곤충은 인지기능 개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어른에게는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추후 양로원 등에도 분양해 곤충산업 활성화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찾아가는 동물병원 버스 ‘포포’>로 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과제는 제주도 동물방역과가 제안하고 정책기획관 및 동물위생시험소가 협업 추진했으며, 시상식은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됐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수요자인 국민, 공급자인 공무원과 함께 서비스디자이너가 참여, 공공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올해 대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60개 과제 중 최종 11개 우수과제가 선정됐고, 심사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5개 후보과제를 선정하고, 2차 국민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23개 우수과제를 추린 후 3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은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 접근방식과 도내 소상공인 및 수의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회복지원 물품 지원을 통한 소비자 부담 최소화 등을 높이 평가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이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해 유기동물 저감 대책을 발굴한 의미 있는 사례”라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 여성·시니어 분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TV, 한국인문콘텐츠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주최한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역소멸 등 지방자치단체의 난제를 풀어내는 우수한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시상식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수원시는 통합돌봄사업인 ‘수원새빛돌봄’을 응모했고, 고령 인구와 1인 가구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으로,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최대 60일이 걸렸던 기존 돌봄서비스를 최대 10일로 단축했다. 대표적인 4대 돌봄서비스는 ▲신체활동이 어렵거나 가사 지원이 필요한 때 지원되는 ‘방문가사’ ▲병원이나 일상생활 등 동행이 필요한 시민을 지원하는 ‘동행지원’ ▲생애주기별 상담과 중독 관리 등의 ‘심리상담’ ▲보호자 부재 시 이용자 또는 반려동물을 돌보는 ‘일시보호’ 등이다. 모두 32개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760명이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사람과 가축, 그리고 환경은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원헬스’의 개념을 강조, 축사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28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경기도가 축사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도내 축산농가들은 상당부분 매몰 혹은 랜더링 방식으로 가축 살처분을 진행해 왔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의 경우 우사, 돈사, 계사 등 축사시설이 많고 매몰 방식으로 살처분이 진행된 곳에서는 악취가 심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 간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가축전염병의 주요 전파요인이 오염된 사료나 물의 섭취, 주사기 재사용 등에 의한 것임을 감안한다면 축사시설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관리는 가축전염병 예방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경기도가 축산농가에 지능형 축산관리시스템 보급을 통해 축사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가축사육을 원격·자동으로 관리하는 ‘축산 ICT 융
【코코타임즈(COCOTimes)】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경남 특사경)은 올해 처음으로 ‘동물보호’ 분야를 수사직무에 포함, 동물학대 행위 등 2개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특사경에 따르면 A씨의 경우 주인을 알 수 없는 고양이와 개 100여 마리를 과밀 보호하면서 동물사체를 시설 밖에 장시간 방치하고, 다치거나 모낭충 등 피부병에 걸린 개들을 수의학적 조치 없이 부실하게 관리해 왔다. 또, B씨는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개(식용견으로 추정) 20여 마리와 염소 10여 마리를 도축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구매해 사육하다가 적발됐다. 특히, 위생시설을 갖추지 않은 자신의 농장에서 망치, 식칼 등을 이용, 흑염소를 직접 도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사경은 이들에 대해 동물 학대 혐의로 수사를 진행한 후,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인 이슈가 됐던 부산 강서구의 불법 반려견 번식장 사건과 관련, 도 축산과와 합동으로 연관된 동물생산업체와 반려동물 경매장을 점검·조사하고 있으며, 혐의가 발견될 경우 즉시 수사로 전환해 불법 반려동물 생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육·관리 또는 보호 의무를 위반한 자는 최대 2년 이하의 징
【코코타임즈(COCOTimes)】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지정면 기업도시 샘마루공원에서 ‘2024년 하반기 원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반려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고, 당시 1천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올해는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행사는 4월 27일 원주천 로아노크광장 일원에서 ‘다함께 펫밀리’라는 주제로 열렸고 4천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하반기 행사는 ‘월드댕댕크루전’을 주제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겨울철 외부 활동이 적어지는 반려견 운동을 통해 건강 증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견종별 게임(댕댕크루전), 각종 체험 프로그램, 오프리쉬 운동장, 반려동물 용품 프리마켓, 훈련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훈련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반려인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비반려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