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이첨판 폐쇄부전증(Mitral Valve Insufficiency)은 중소형견에서 가장 흔한 심장 질환이다. 주로 8살 이상의 중년 또는 노령견에서 발병한다. 드물지만 고양이에서 발병하기도 한다. '승모판'이라고도 하는 이첨판은 심장 내의 혈액이 역류하지 않고 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밸브 역할을 하는 판막 중 하나다. 정상적인 심장에서는 폐를 지나오는 혈액이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이동한 후 이첨판이 닫힌다. 좌심실이 수축하면 혈액은 전신으로 뿜어져 나가며 닫힌 이첨판 덕분에 좌심방으로 역류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첨판이 두껍고 뭉툭해지면 좌심방으로 역류가 일어난다. 이로 인해 좌심방은 커지며 과도한 압력으로 인해 폐에 체액이 차오르게 되는 '울혈성 심부전'(congestive heart failure)으로 발전한다. [증상]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심 잡음'(heart murmur)이다. 심 잡음은 심장 박동 도중 혈액이 역류해서 들리는 소리로, 동물병원에서 청진기로 확인할 수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미묘해서 눈치채기 어렵다. 보호자들은 개가 '느려진다'고 느끼지만 이를 노화 또는 관절염 등의 질환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코코타임즈】 개는 기본적으로 목욕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목욕 중에 마음대로 움직이고,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눈에 비눗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는 게 중요하다. 개는 눈이 매우 민감한 편이어서 조금만 불편해도 눈을 문지르거나 긁으면서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대로 두면 결막염으로 악화될 위험도 있다. 실제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면 개는 통증을 느껴 가만두지 않는다. 이를 방지하려면 얼굴을 닦을 때 손으로 쓰다듬듯이 닦고, 물로 헹굴 때도 샤워기를 얼굴에 직접 대지 않는 게 좋다. 손에 물을 묻혀서 살살 닦아내야 한다. 비눗물이 개의 눈에 들어갔다면 바로 흐르는 물로 닦아내는 게 안전하다. 개에게 평소보다 눈곱이 많이 끼거나 눈물이 많을 때는 목욕을 하지 말아야 한다. 눈 상태가 안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잘못해 물이 들어갔다가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목욕하면서 눈을 깨끗이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목욕 전 미리 눈 주위를 정리하는 게 좋다. 주변에 눈곱이나 이물질이 많이 붙어있으면 씻는 중 이물질과 구정물이 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한편 목욕 중에 귀에 비눗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개의 귓속 통로는 길
【코코타임즈】 GS리테일이 펫사업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펫사업을 맡고 있는 종속회사 '펫츠비'(petsbe) 지분을 더 늘리고, 여러 펫스타트업에 투자해온 GS홈쇼핑도 오는 7월 합병한다. GS그룹의 펫사업이 GS리테일-펫츠비 구조로 일원화하고 있는 것이다. 오는 2017년께 6조원 이상으로 커질 펫산업의 성장세를 미래 성장을 내다보며 펫츠비를 중심으로 시장을 적극 개척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펫츠비 지분 추가 취득... 지배력 강화 21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달 29억원을 투입해 펫츠비 지분을 약 67%까지 늘렸다. 펫츠비(대표 나옥귀)를 2018년 50억원에 지분 24.6%를 사들이며 종속회사로 편입시킨 후, 그동안 지분을 62.6%로, 이번에 다시 추가로 지배력을 강화한 것. 펫츠비는 2012년 설립된 회사로 수의사 등 전문가가 선별한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 미래 먹거리라고 판단한 GS리테일이 적극적으로 키우는 곳 중 하나다. GS리테일은 이미 지난해부터 다른 반려동물 사업체들도 합병해 덩치를 키워왔다. 반려동물 용품제조업체 '여울'과 애완용품 도매업 '옴므'를 인수합병(M&A)해 펫츠비로 일원화했다. 펫츠비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코코타임즈】 개나 고양이와 함께 있으면 금세 기침, 콧물이 나는 사람이 있다. 알레르기(allergy) 증상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과 서울대 보라매병원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알레르기 관련 조사를 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반려견 중 치와와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치와와를 키우는 사람의 40%가 알레르기를 겪었고, 뒤를 이어 요크셔테리어(38.3%) 키우는 이들에게 이런 경향이 높았다. 또 말티즈(30.1%), 푸들(22.8%), 스피츠(20.8%), 시츄(17.6%) 등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들 견종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인 '당단백질' 분비량이 많은 것이 핵심 이유로 꼽힌다. 이들 강아지들의 알레르기 유발률 전체 평균은 25.3%. 4마리중 1마리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얘기다. 반면 고양이의 경우는 페르시안이 47.8%로 가장 높은 알레르기 유병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터키 앙고라(41.7%), 코리안 숏헤어(38.3%)였다. 고양이들의 전체 평균은 34.8%이다. 3마리 중 1마리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반면, 알레르기 유발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개도 있다. AKC(미국애견협회)에 따르면
【코코타임즈】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eline infectious peritonitis, FIP)이란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feline coronavirus, FCoV)의 변종에 의해서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대부분의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소화기에서 감염이 이루어지며 가벼운 설사 등의 증상만 유발하고 증상이 알아서 없어지곤 한다. 하지만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변이를 일으키면 백혈구를 감염시켜 온몸으로 퍼진다. 변이된 바이러스는 면역 반응을 일으키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이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을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이라고 한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은 흉부와 복부에 물이 차는 삼출형(습식)과 신장, 간, 눈, 신경계 등에 이상이 나타나는 비삼출형(건식)으로 나뉜다. [증상] 공통적으로 발열, 식욕부진, 체중 감소 및 기력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삼출형은 흉수나 복수, 혹은 두 가지 모두 일으켜 호흡곤란, 복부 팽창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삼출형은 감염된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신장이 감염되면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며, 간이 감염되면 황달이 나타난다. 포도막염 등의 안과 질환이 관찰될 수 있고 마비나
【코코타임즈】 강아지 고양이 발작(seizure)을 처음 겪어보는 보호자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몰라 당황하기 일쑤다. 이때를 대비해 대처법을 미리 알고 있으면, 아이 부상도 막고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보통의 경우 발작은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건 아니다. 고통이 없는 경우도 많다. 발작 그 자체로는 보호자들이 생각하고 놀라는 것만큼은 아니라는 얘기. 하지만 다른 심각한 중증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또 오래 지속될 경우는 그 자체로도 이미 위험하다. 발작은 뇌의 신호 전달 체계에 문제가 생긴 것. 뇌세포에서 통제되지 않은 신호가 뇌를 과도하게 자극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뇌전증'(epilepsy)이라 한다. 이전에는 '간질'이라고도 불렀지만, 이 용어가 갖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바뀐 게 한참이다. [증상] 발작은 크게 부분발작과 전신발작으로 나뉜다. 부분발작으로 시작해서 전신발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부분발작은 다리 한쪽이나 몸의 한쪽에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나타날 수 있다. 전신발작은 쓰러져서 경련을 일으키거나 몸이 뻣뻣해지고 허우적거리거나 움찔거린다. 의식이
【코코타임즈】 개도 사람처럼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 이를 알아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반려인이 이들의 의욕을 북돋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개들이 우울함을 느끼는 주요 이유는 자신이 처한 환경의 변화다. 여기서 변화라는 것은 집을 이사하는 것, 친구의 상실, 새로운 동물과의 만남 등이다. 개의 우울감을 보여주는 신호에는 식욕저하, 소극적으로 변하는 성격, 과도한 불안감 등이 있다. 때로는 우울함에 의해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들은 반려인이 없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반려인이 집에 없을 때 반려동물이 종일 문에 기대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반려인이 집에 오면 반가운 마음에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반려인이 눈치채지 못할 수 있는 것이다. 개가 우울해하는 양상이 보이면 반려인은 개에게 무조건 더 많은 관심을 보여줘야 한다. 예를 들어, 꼬리를 흔들기만 해도 많은 칭찬을 하는 식이다. 운동도 도움이 된다. 산책을 평소보다 길게 하고, 개와 노는 시간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여러 노력으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항우울제를 처방받는 것도 방법이다.
【코코타임즈】 강아지가 태어나고 어느 덧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 언제부터 산책 시켜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산책 나가서 부러움에 가득찬 시선을 받을 생각에 들뜨지만 자칫 너무 이른 산책은 어린 반려견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언제부터 시켜야 하나? 전문가들은 적절한 산책 시작 시점을 백신 접종을 마친 뒤 2주 정도 후부터가 적절하다고 조언한다. 백신 접종 직후는 도리어 컨디션이 나빠지기 때문에 푹 쉰 뒤 산책을 나가는게 좋다. 통상 강아지 백신접종은 생후 45일부터 시작해 생후 4개월 전까지 마무리한다. 접종을 하지 않고 외부를 돌아다니면 심장사상충 등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백신접종에 신경쓰느라 생후 4개월이 지나 산책을 시작하면 사회화 시기(생후 3주~12주)를 놓쳐 다른 동물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길에서 만나는 개마다 으르렁거리고 사람을 해하려는 행동 등이 사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난다. 백신접종도 해야하고 사회화도 해야 한다면 반려견 전용 케리어나 유모차에 실어 산책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외부세계와 교감하지만 실제 접촉은 피할 수 있어 유용하다. 혹은 사회성을 길러주기
【코코타임즈】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걷는 모습은 다양하다. 개가 앞서 걷거나 뒤따라 오는 경우, 나란히 걷는 경우 등이 있다.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보행 모습은 개와 사람이 비슷한 수평 선상에서 보폭을 맞춰 걷는 것이다. 이와 같은 모습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고 차분히 걸을 수 있고 바른 자세로 걷기 때문에 도그쇼 등에 출전할 때에도 핸들링이 쉽다. 한국애견연맹의 자료를 토대로 ‘반려견과 산책하는 모습에 따른 교육’ 및 ‘일반적인 산책 교육’에 대해서 알아본다. 반려견이 앞서 나간다 ① 한 손으로는 리드줄을 잡고 다른 한 손에는 간식을 쥔 채로 개에게 간식과 칭찬을 제공한다. 개의 관심을 간식에 집중시킴으로써 앞서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② 간식 쥔 손을 사람 허리 높이쯤에 두고 시선을 간식에 집중시킨다. 그 뒤, 사람이 서서히 걸어 본다. 개가 따라 움직인다면 '따라와'라는 말을 알려주고 간식과 칭찬으로 보상한다. 반려견이 뒤처진다 개가 활발히 움직일 때마다 칭찬과 간식으로 잘한 행동임을 알려준다. 반려견이 자꾸 점프한다 ① 산책 때 갖고 나온 간식의 위치, 간식을 쥐고 있는 손 높이를 확인해본다. 간식을
【코코타임즈】 만성 기관지염(Chronic Bronchitis)은 오랜 기간 기관지(bronchus)에 염증이 있는 것이다. 염증이 진행되면 폐까지 퍼질 수도 있다. 기관지에 염증이 있으면 기침은 지속되고, 가래와 같은 점액도 과도하게 생긴다. 하지만 개들은 침을 뱉을 수 없으니 점액이 과도한 지 알아내기가 어렵다. 따라서 만성 기관지염은 만성 기침으로 주로 진단한다. 하지만 만성 기침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들도 있다. 심부전, 심장사상충, 폐렴, 폐암 등이다. 그래서 만성 기관지염 진단을 내릴 때는 그런 다른 질환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다른 질환들을 검사해서 배제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만성 기관지염에 처방하는 약품들이 다른 질환에 효과가 없거나 심지어 질환을 악화시킬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증상] 심장병, 기관 허탈, 종양 등의 다른 질환이 없는데도 몇 달에서 몇 년간 기침이 지속됐다면 만성 기관지염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주로 낮고 쉰 소리가 난다. 또 폐렴의 '습하고 부드러운' 기침보다는 거친 소리가 난다. 또한 기침 후에 욕지기가 나거나 삼키는 행동을 보이는 것도 흔한 증상이다. 이는 점액질이 과다 생산되어 삼키는 것이다. 질환이 진행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