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이갈이를 마친 고양이 입에서 계속 냄새가 난다면? 먼저 입 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자. 캔 사료 같은 습식 사료를 주식으로 섭취하면 음식물이 치아에 달라붙기 쉬우니 건식 사료로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간이나 생선 등 사료의 원료에 따라 냄새가 발생하기도 한다. 만일 사료 문제가 아니라면 고양이 구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치은염(gingivitis)이나 구내염(stomatitis) 등의 치주질환이다. 6살 이상 고양이 중 치주질환을 겪는 케이스는 약 85% 정도다. 그래서 고양이 4대 치과 질환(치주질환, 치아 흡수성 병변, 치아골절, 만성 구내염) 중에서도 치주질환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치주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세균이 혈관을 타고 혈액으로 유입될 수 있어서다. 이 경우 심장, 신장 등 중요 장기를 감염시킬 위험이 있다. 치주질환 외에도 당뇨나 간, 신장, 호흡기 계통 문제도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원인을 일찍 파악하는 것이 좋다. [증상] 염증과 세균이 치아 주위 조직을 파괴한다. 초기에는 치아 주변에 치석이 쌓이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호불호가 갈리는 동물이다. 고양이 특유의 매력에 빠져 ‘집사’를 자처하는 이들도 많지만, 반대로 내켜하지 않는 이들도 많다. 시크하다, 도도하다, 무심하다, 쌀쌀맞다 등 이유도 가지가지. 그런데 최근들어 고양이의 그런 특성들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다. 선입견으로가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고양이를 알아보려는 노력의 일환. 그에 따라 오랫동안 인류의 동반자로 함께 해온 고양이의 진면목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미국 언론매체 <인사이더>(Insider)가 그중 가장 눈에 띄는 9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고양이는 집사에 안정감을 느낀다 오리건주립대학(Oregon State University) 연구팀은 2017년, 고양이 70마리를 대상으로 실험했다(Current Biology, 2019). 묘주와 함께 있을 때, 빈방에 혼자 남겨졌을 때의 반응을 비교 관찰한 것. 그 결과, 고양이는 주인이 옆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꼈다. 고양이는 인간에게 무심하다는 속설과 달리, 실제의 고양이들은 ‘안정 애착’을 보인다는 것. 묘주가 옆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고, 인간을 자신의 양육자로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다. 고양이는
【코코타임즈】 역사를 통틀어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개라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조금씩 변화의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고양이의 인기 지난 5년 사이 서울에서 반려견 가구 비율은 소폭 감소(88.9%→84.9%)한 반면, 반려묘 가구 비율은 8.6%에서 12.2%로 늘어난 것(서울 서베이, 2018) 실제로 반려묘 양육에 대한 만족도는 70%에 달했고, 만족도가 높다고 답한 가구의 82%가 “타인에게도 양육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B경영연구소, 2018). 고양이를 키우면 괴짜다? 그런데도 ‘고양이 집사는 대부분 나이 많고 괴짜다운 성격의 독신’이라거나 ‘정 외로우면 강아지를 키우는 게 낫다’는 편견은 존재해 왔다. 고양이 애호가가 많은 서양에서도 고양이와 함께 사는 독신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강하다. 캣 레이디(Cat Lady, 홀로 고양이를 3마리 이상 키우면서 연금이나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하는 노년 여성-편집자 주)라는 용어가 따로 있을 정도. 국내에서는 애묘인에 대한 편견이 훨씬 덜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중문화 속 반려묘는 독신자 혹은 딩크족의 동반자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 2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출신의 털 없는(bald-편집자 주) 고양이"라는 뜻에서 '피터볼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털 없이 매끈한 몸에 유난히 작은 얼굴, 무척 큰 귀, 아몬드 모양의 눈, 쐐기 모양의 코 때문에 멀리서도 눈에 띈다. 하지만 알고 보면 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아주 짧고 가느다란 솜털이 몸을 뒤덮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5위(약 104~520만원-편집자 주)에도 랭크된 희귀 고양이다. 털 날림이 없는 대신 추위와 더위에 민감해 섬세한 돌봄이 필요하다. 그래서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피지 관리를 위해 물수건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눈곱, 귀, 몸 등을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다. 영리하고 호기심 많으며 친화력이 좋다. 매 순간 묘주를 따라다니고 개에 비견될 만큼 주인에 대한 애정이 크고 충성심이 높은 품종. 아이들은 물론,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린다. 그래서 아이가 있거나 이미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도 안성맞춤. 피터볼드는 1994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서 수컷 '돈 스핑크스 고양이'(돈스코이)와 암컷 '오리엔탈 쇼트헤어'를 교
【코코타임즈】 몸매가 날씬한데다 물결 모양의 코트, 타원형 모양의 눈, 그리고 큰 귀를 지녔다. 멀리서도 단연 눈에 띄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얼굴에 비해 귀가 월등히 커서 그런지 일명 '요정 고양이', '외계인 고양이'로도 불린다. 사람을 잘 따르기에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잘 적응한다. 친절하고 지능이 높아 반려묘로 무척 매력적인 성격을 지녔다. 게다가 털 빠짐이 적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관리도 용이한 편. "고양이는 (개에 비해) 붙임성이 떨어진다"는 속설과 달리 친화력까지 매우 좋아서 '무릎냥이’, ‘개냥이’로도 유명하다. 친화력 '갑'이다. 묘주와의 스킨십을 즐기고 외로움을 잘 타기에 다른 반려동물과 함께 기르기 좋다.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길어 점프력이 좋고, 탄탄한 근육질 체격을 타고났다. 털, 눈썹, 수염이 짧고 부드러우며 곱슬거리는 것이 특징. 특히 털은 워낙 부드러워서 일주일에 서너번은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털이 짧은 만큼 추위에 약하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만큼 실내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 혹시 겨울철 밖에 나갈 때는 체온 유지에 특별히 신경을 쓸 것! 그외 고양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Fel D1' 수치가 낮아 알레르기로
【코코타임즈】 히말라얀 고양이는 짧은 가슴, 넓고 튼튼한 어깨, 둥근 머리와 발끝, 짧은 꼬리가 특징인 코비 타입(Cobby type) 고양이 중 하나다. 얼굴과 귀에 포인트가 있는 '히말라얀 토끼'와 닮아 히말라얀이라고 불린다. 1930년대 미국, 샴과 페르시안을 인공 교배해 태어났으며 성묘의 평균 몸무게는 3.8kg~5.7kg정도이다. 그래서 페르시안과 샴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다. 페르시안 고양이처럼 코가 납작하고 눈이 크며 얼굴이 넓고 편편하다. 털이 촘촘하고 길게 나 있고 성격이 차분한 점 역시 페르시안 고양이와의 공통점. 이 때문에 히말라얀을 장모의 페르시안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유럽에선 포인트 무늬가 있다고 해서 ‘칼라포인트 페르시안’이라고도 불린다. 반면 푸른 눈, 포인트 무늬, 장난기 많은 성격은 샴고양이를 닮았다. 다리가 짧은 편이라 높이뛰기보다는 평지를 선호하는 편. 무척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며 활동적이고 놀기를 좋아한다. 페르시안과 마찬가지로 과묵한 편이지만 목청이 좋다.
【코코타임즈】 재패니즈 밥테일(밥[bob]은 단발머리라는 뜻-편집자 주)은 행운을 부르는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일본 식당이나 상점출입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의 모델이 바로 재패니즈밥테일.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약 천 년 전, 중국 혹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갔다는 설이 유력하다. 1976년,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서 독립 품종으로 공인받았다. 1993년부터는 재패니즈 밥테일 중 장모종을 재패니즈 밥테일 롱헤어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품종이 아닌 자연 발생한 품종이다. 2~8cm 내외의 짧고 뭉뚝한 꼬리가 특징.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고 근육이 발달한 체형이라 점프력이 좋다. 목소리가 부드럽고 수다스러운 타입이다.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고 “야옹”하고 대답한다. 그만큼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은 편. 경계심이 없어서 낯선 사람도 잘 따른다. 활동량이 많아서 묘주와 같이 놀기를 좋아한다. 털빠짐이 적고 면역력이 좋은 편이라 손이 많이 안 간다. 초보 묘주에게 적극 추천! [요약] 원산지 : 일본 성격 : 장난기 많고 영리하다. 가족
【코코타임즈】 어느덧 우리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천만 시대’가 왔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긴다는 펫팸족(Pet+Family)이 대세로 떠오른 것. 실제로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저출산 인식 조사 결과(2019) 20대 청년들은 반려동물도 가족이라는 데 동의(96.4%)했다. "결혼할 상대방이 반려동물 키우는 것을 반대한다면 결혼을 포기하겠다"고 답한 사람도 전체의 31.3%나 됐다.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이런 트렌드를 선도한 것은 중국이다. 팽창하는 펫 산업 최근 '2019년 중국 펫산업보고서'(펫페어 아시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반려견, 반려묘 수는 9915만 마리에 달했다. 1년 만에 8% 증가한 수치. 중국의 펫 산업 규모는 인구만큼이나 거대하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7,300만 명에 달하는 데다 반려견, 반려묘 관련 시장만 해도 33조 규모다. 우리의 11배 정도. 특히 베이징 사람들의 동물 사랑이 유난하다. 지난 3년간 베이징 내 반려동물 분양소 수는 60% 늘었고, 미용·호텔·사진·장례 관련 업체들도 호황을 맞고 있다. 중국 국영신문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
【코코타임즈】 지난 7일, 호주 시드니에선 보유 동물만 2천 마리가 넘는 대형 동물원(Sydney Zoo)이 개장했다. 호주에서 가장 많은 파충류, 야행성 동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데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아쿠아리움까지 갖춘 민간 시설. 특히 호주에 이만한 규모의 대형 동물원이 들어선 것은 지난 1916년 개장했던 '타롱가동물원'(Taronga Zoo) 이래로 100여 년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그 규모보다는 동물원 개장 그 자체에 대한 논란 때문에 더욱 화제다. 전 세계적으로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새대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 한때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사랑받던 동물원의 인기는 동물권 인식이 높아지기 시작한 1970년대 이후 실제로 하락세를 걸어왔다. 최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호주를 비롯한 서구에선 이번 시드니동물원 개장을 계기로 동물원의 존재 이유에 대한 찬반 양론이 다시 불붙고 있다. “동물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시드니동물원 측의 해명에도 비판의 목소리는 가라앉지 않고 있는 셈이다. 동물원 폐지론자들의 주장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University of Colorad
【코코타임즈】 우리나라도 이젠 '반려동물 1천만 시대'다. 서너집 걸러 한 집 꼴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 하지만 늘어나는 반려동물에 비례해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꼭 우리나라뿐 아니다. 전세계적으로도 골칫거리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건수는 총 65건으로 집계됐다. 2017년만 해도 7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9건(전년 대비 271% 증가), 올해 9월까지 31건(전년 대비 163% 증가)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유형별로 보면 64건이 전기레인지 사고였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싱크대나 식탁에 뛰어올라 전기 레인지 스위치를 밟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사고는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잉글랜드의 한 가정에서 허스키(Husky)가 전자레인지를 돌려 화재가 났다.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집주인이 전자레인지에 빵을 넣어둔 채로 외출한 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됐다. 잉글랜드 에식스소방청(Essex County Fire and Rescue Service)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