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재패니즈 밥테일(밥[bob]은 단발머리라는 뜻-편집자 주)은 행운을 부르는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일본 식당이나 상점출입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의 모델이 바로 재패니즈밥테일.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약 천 년 전, 중국 혹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갔다는 설이 유력하다.
1976년,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서 독립 품종으로 공인받았다. 1993년부터는 재패니즈 밥테일 중 장모종을 재패니즈 밥테일 롱헤어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품종이 아닌 자연 발생한 품종이다. 2~8cm 내외의 짧고 뭉뚝한 꼬리가 특징.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고 근육이 발달한 체형이라 점프력이 좋다.
목소리가 부드럽고 수다스러운 타입이다.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고 “야옹”하고 대답한다. 그만큼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은 편.
경계심이 없어서 낯선 사람도 잘 따른다. 활동량이 많아서 묘주와 같이 놀기를 좋아한다. 털빠짐이 적고 면역력이 좋은 편이라 손이 많이 안 간다. 초보 묘주에게 적극 추천!
[요약]
원산지 : 일본
성격 : 장난기 많고 영리하다. 가족을 좋아하며 사랑스러운 성격을 지녔다.
[건강 체크포인트]
자연 발생 품종답게 타고난 건강 체질이다. 추위에도 강한 편. 타 품종 새끼고양이보다 신체 발달 속도가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