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VIP동물의료센터가 반려동물 탈모 치료를 위해 마이크로니들링(Microneedling) 시술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벳아너스 회원사인 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마이크로니들링은 미세한 침으로 피부를 자극해 발모를 돕는 방법이다. 이미 사람의 화상이나 흉터, 탈모 등에 적용되고 있다. 수의계에는 2015년에 처음 도입된 치료법이다. 부작용도 거의 없고 줄기세포 치료와 병행할 때 더 좋은 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수의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내 생활을 하는 강아지의 경우 털 빠짐은 보호자들이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다. 하지만 단순히 털 빠짐이 아닌 탈모 증상일 수도 있다. 반려견의 탈모가 의심되면 동물병원에 내원해 피부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VIP동물의료센터에서는 수의과대학에서 수의피부과학을 전공한 수의사가 전문 피부 진료를 하고 있다. 김은주 VIP동물의료센터 피부클리닉 팀장은 "최근 도입된 '마이크로니들링'이라는 치료법으로 클리핑 이후 탈모나 포메라니안, 스피츠 등 북방견에서 나타나는 탈모증을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어 "탈모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반려견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탈모의 원인은 호
【코코타임즈】 전남 진도군이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소재로 한 '제1회 미스&미스터 진도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진도개의 다양한 모습과 특성을 반영하고 진도개의 이미지와 우수성 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진도개 행사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9월말 예정됐으며 금상 100만원(1명), 은상 각 50만원(2명), 동상 각 30만원(3명), 장려 각 20만원(4명), 입선 각 10만원(40명) 등 총 상금 770만원을 진도군수 상장과 함께 전달한다. 접수는 1일부터 31일까지며 1인당 4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진도군청 진도개축산과에 11X14인치 인화 사진 또는 USB 등으로 저장 후 참가 신청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개 콘텐츠를 활용한 진도개 홍보와 이미지 향상을 위해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뉴스1)
【코코타임즈】 세계 최고 권위 도그쇼 중 하나인 미국 '2022 WKC(Westminster Kennel Club, ‘웨스트민스터켄넬클럽) 도그쇼’에서 그동안 네슬레퓨리나 ‘프로플랜’을 먹어왔던 강아지들이 7개 전 부문을 석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네슬레퓨리나에 따르면 WKC는 모든 견종이 참가 가능한 세계 3대 도그쇼. 뉴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이틀간 총 200종, 3천500여마리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의 전체 1등인 'Best In Show'에 선정된 '트럼펫'(Trumpet)은 ‘프로플랜 퍼포먼스 30/20 닭고기 제품’을 급여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7개 부문의 우승견들은 모두 프로플랜 제품 수혜자들. 허딩 그룹의 ‘리버(River)’, 스포츠 그룹의 ‘벨레(Belle)’, 워킹 그룹의 ‘스트라이커(Striker)’, 테리어 그룹의 ‘엠엠(MM)’은 모두 ‘프로플랜 퍼포먼스 30/20’을 급여 받았다. 또 비스포츠 그룹의 '윈스턴'(Winston)은 ‘프로플랜 민감한 장건강 양고기&오트밀을, 토이 그룹의 ‘할리우드(Hollywood)’는 ‘토이브리드 성견용’ 제품을 먹어왔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지난
【코코타임즈】 아무리 푹푹 찌는 한여름이라도 대학 입시 앞둔 고등학생들에겐 한시가 급하다. 화장실 다녀올 틈조차 없다. 늦은 저녁 먹고, 잠시 참고서라도 펼치니 그새 강아지, 고양이가 슬금슬금 책상 위로 올라온다. 하루 종일 얼굴도 보기 힘든 형, 누나를 만나니 같이 놀자는 것. 날 쳐다보는 녀석의 간절한 눈빛을 보니, 그냥 물리쳐 버리기도 어렵다. "으이구... 훼방꾼이 따로 없네...." 하는 투정이 입에 맴돌지만, 그래도 녀석의 예쁜 재롱에 헛웃음만 나온다. 바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능청만 떨고 있는데.... 그렇다면 녀석의 훼방을 동영상으로나 찍어볼까? 마침 세명대학교가 그런 스토리 영상을 모으고 있다. 60초 이내 짧은 영상물이면 된다. 8월 5일까지다. 공부를 방해하는 '훼방꾼' 이야기부터 고단한 수험 생활을 함께 이겨내는 '동반자' 스토리까지. 둘 사이에 오가는 교감과 추억 등 그 어떤 소재도 가능하다. 핸드폰으로 찍은,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Shorts), 인스타 릴스(Reels) 형태다. 강아지 고양이는 물론 토끼, 도마뱀 등 특수동물 등 어떤 반려동물도 오케이다. 최우수상(1명)에겐 세명대 총장상과 50만원 상금을 수여하는 등 우수상
【코코타임즈】 신라대학교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조성(I-URP)사업단(단장 배일권)이 '2022년 산학협력 기술개발과제'를 공모한다. 신라대 I-URP가 발족한 이후 처음 시작하는 R&D, R&BD 과제. 펫푸드, 펫패션, 펫테크, 펫리빙 등 반려동물산업 및 연관분야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내달 8일 오후 5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 후 과제당 1천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특허 신청 및 학회 논문 발표 등을 거쳐 마무리하는 방식. 과제 수행 기간이 짧은 만큼 신라대가 보유한 기술이나 지적재산권 등을 이전 받아 특허를 출원하거나 시제품 또는 사업화 제품으로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템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 과제책임자는 부산에 주소를 둔 기업(본사, 지사, 연구소)이어야 한다. 신라대 소속 교원을 공동연구진에 포함시킨 '산학 공동신청'인 경우 평가에 우대한다. 배일권 단장은 29일 "반려동물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의 보유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산학협력 기술을 개발하려는 것"이라며 "기술의 이전 및 산업화, 품질 개선, R&D
【코코타임즈】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야간개장 이벤트 '밤산책'(Night walk)을 진행한다. 28일 강아지숲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평소 폐장시간인 오후 6시에서 3시간 연장된 오후 9시까지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이번 '밤산책'은 'Sound of Forest'(사운드 오프 포레스트)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소리를 메인 콘셉트로 해 한여름밤 숲 속에서 여러가지 소리를 강아지에게 들려주며 색다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아지숲 동산에서는 '모두 함께 피아노포르테!'라는 발피아노 체험이 가능하다. 강아지와 함께 3옥타브 반의 넓은 음계를 밟으며 다양한 음악 연주를 할 수 있다. 더불어 강아지가 물건을 추격하며 즐기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활동 프로그램인 '강아지 오락실'이 마련된다. 산책로와 작은 운동장에서는 풋드럼을 연주하며 새와 바람 등 다른 자연의 소리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빛의 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2미터 높이 빛의 구가 강아지숲 전망대에 설치돼 사이사이를 걸으며 빛을 만지고 걷는 체험이 가능하다. 그뿐 아니라 이벤트 기간 내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지난해
【코코타임즈】 현재 ‘물건’으로 취급 받는 동물의 법적 지위를 바꾸려는 ‘민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지 벌써 1년이 다가온다. 그 사이 문재인정부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로 정식 회부됐다. 하지만 국회는 아직 묵묵부답. 개정안을 본격 다뤄보지도 않았다. 분노한 시민 5만명 시민들은 지난달 입법 청원도 냈다.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그런 염원을 담아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동물의 법적 지위와 입법적 변화 모색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동물의 법적 지위를 다룬 민법 개정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고, 후속 입법 과제와 현실적인 시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동물복지국회포럼, 28일 '동물의 법적 지위와 입법적 변화 모색 국회토론회' 열어 발제를 맡은 조해인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장은 “민법에 신설하려는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제98조의 2, ①항)는 조항은 ’선언‘적 규정이기는 하나, 사법(私法)의 기본법인 민법의 지위상, 여러 법령의 제·개정 등 (후속)변화를 불러오는 계기가 되고, 장기적으로 동물권(動物權)이 향상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람’과 ‘물건’으로만 나눠져 있는 법적 지위에 ‘동물’이라는 제
【코코타임즈】 잃어버린 반려견을 애타게 찾던 한 견주가 개를 도축해 보약을 지어 먹었다고 자수한 사람을 만났다며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6일 인천의 한 당근마켓 사용자는 동네생활 게시판을 통해 일주일 전 잃어버렸던 반려견의 비극적인 소식을 전했다. 지난 18일 열세 살 암컷 골든 리트리버 벨라를 키우던 견주 A씨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자택의 마당에 벨라를 풀어놓았다가 개를 잃어버렸다. A씨는 동네를 돌며 벨라를 찾고 당근마켓 등의 동네 커뮤니티에도 벨라의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벨라를 찾을 수 없어 동네 곳곳에 전단을 만들어 붙이고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한차례 글을 더 올렸다. 벨라는 순하고 겁이 많으며 잘 짖지도 않는 성격이며 누가 데려가도 잘 따라갈 아이라고 A씨는 설명했다. "벨라야"하고 부르면 알아듣는다는 A씨의 이야기에 동네 주민들은 함께 "벨라야"를 외치며 찾아주기도 했다. 하지만 A씨는 벨라를 잃어버린지 일주일 만에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고 같이 찾아봐주신 감사한 분들이 많아 슬픈 소식이지만 한 번 더 도움을 받고자 글을 쓴다"며 벨라가 도축돼 약으로 만들어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A씨의 설명에 따르면 실종 전단을 보고 자수자가 나
【코코타임즈】 경북 청도군은 8월 6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반려가족 1500만시대에 반려동물 문화인식 개선을 위한 이 콘서트는 60인조 경북도립교향악단이 팬텀싱어 출신의 팝페라그룹 '비바팬텀', 뮤지컬 배우들과 협연하는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어 보컬리스트 하동균,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다경, 여성듀오 경서예지, 록발라더 더 크로스 김경현이 출연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반려동물 특강, 반려견 스포츠 어질리티 체험, 반려동물 장기자랑, 반려동물 건강검진·미용, 애견훈련 시범, 리드줄·인식표 만들기, 비문등록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청도 우수농특산물 판매장과 푸드트럭존, 버스킹 공연장, 쉼터공간이 조성돼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뉴스1)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동반 여행사 '펫츠고트래블'(대표 이태규)이 부산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요트를 반려견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유람선터미널을 출발하여 광안대교~누리마루~마린시티를 둘러보고 회항하는 1시간 코스. 사람만 탈 때는 최대 92인까지도 탑승이 가능하지만 반려견 전용으로 출항 시에는 최대 30인+ 강아지 30마리까지만 탄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반려인들은 반려견 동반 국내 여행시 희망 활동의 1순위로 ‘자연 경관 감상(바다)’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 지역은 반려견 동반 여행 경험자들의 전반적 만족도 평가에서도 1위로 조사되었다. 펫츠고트래블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상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관광벤처기업으로 올해 초에는 버스투어여행사와 손잡고 부산 반려동물 패키지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운영 중이며 부산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는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다. 요트를 보유하고 있는 '삼주다이아몬드베이' 백지영 대표도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지내는 반려인. 백 대표는 "부산을 찾는 반려견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전용 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