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한국동물보건학회(KSVN, 회장 김충희)가 오는 27일 오전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제1회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 주제는 "동물보건학의 새로운 도약". 지난 2월 하순, 첫 동물보건사 국가시험이 실시된 것과도 관련이 깊다. 당시 필기시험 합격자는 2천500여명에 이르렀다. 전국의 수의사들 뿐만 아니라 동물보건사들까지 동물보건학의 중요한 주체로 떠올랐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한국동물보건학회는 '동교협'(한국동물보건사대학교교육협회) 등 동물보건사 양성기관들과 함께 "이제는 동물보건사들을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또 '국가자격증'에 걸맞은 위상을 만들어줄 것인가 하는 실질적 발전 방안이 나와야 할 때"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의 동물보건사 제도 추진 과정을 짚어보고, 해외 사례까지 감안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두루 찾아보자는 것. 부산 경성대 김경민 교수가 그런 주제로 첫 학술대회의 키노트(keynote) 스피치를 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물론, 이날 학술대회에선 임상 강연도 이어진다. '중증의 이첨판막 질환으로 발생한 좌심방 파열과 심낭수'(한동현 동원대 교수)와 '동물을 위한 운동재활- 근육과 스트레칭'(이신호 경남정보대 교
【코코타임즈】 (사)대한수의학회(KSVS, 이사장 김곤섭, 회장 박상열)가 오는 28일 충북 청주 오송에서 '2022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수의학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적용"(Application of Big-data and AI in Veterinary Medicine)이 전체 주제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지능로봇공학과 축산데이터, 경영정보학 전문가들이 나와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작한다. 12일 대한수의학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개회식 직후 이어질 기조 강연 주제도 '유전자 기반 메타버스 아바타'. EDGC(주) 김태현 전략실장이 자기 회사의 '유후(YouWho)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활용해 설명한다. 학술대회에선 또 Δ질병 발병과 진단에 빅데이터 이용하기 위한 전략, Δ치유농업(Agro-healing)에서 발견하는 인간-동물 상호작용의 역할, ΔMUMS(the Minor Use and Minor Species) 동물약품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모델의 발전 상황 등을 비롯한 4개 세션이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이와 관련, 김곤섭 이사장(경상국립대 수의대 교수)<사진>은 "빅데이터
【코코타임즈】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이병렬)가 10월 9~11일 사흘간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온라인으로 대체한 것. 하지만 수의사들 연수교육 5시간은 그대로 인정된다. 3일 동물병원협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엔 내과/외과/응급의학, 내시경, 행동학, 종양 등 다양한 주제로 박희명(건국대 교수), 홍연정(웨스턴동물의료센터 원장), 최혜현(잠실ON동물의료센터 원장), 김지현(VIP동물의료센터 외과 과장), 김선아(UC-Davis 동물행동의학 수의사) 등 11명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올해는 고양이 전문 주제가 4개다. 고양이 심장사상충부터 빈혈, 배변,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대회 기간 중 등록자가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사이트는 9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자정까지 열린다. 한 강좌당 1회로 시청이 제한되며, 강의를 듣다가 중간에 멈추고 이어볼 수도 있다. 5시간 이상 시청하면 연수교육 5시간(선택교육)도 인정된다. 사전 등록은 10월 5일까지. KAHA 회원은 무료, 그 외는 등록비를 내야 한다. 프로그램은 한국동물병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참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