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시추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끊임 없는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 하지만 시추에 대해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점이 많다. 미국애견협회(AKC) 자료를 바탕으로 시추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소개한다. ◆품종 역사, 생각보다 오래됐다 시추가 문서에 처음 기록된 것은 최소 1천년 전이다. "몸 길이가 짧고, 높이가 낮고, 용감한 개"로 기록돼 있는데, 이것이 시추의 조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본다. 따라서 시추의 조상은 그보다 훨씬 더 역사가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원산지는 '티벳' 시추의 원산지를 흔히 중국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원산지는 티벳이다. 티벳이 중국 황실에 시추의 조상인 라사 압소를 선물로 보냈고, 이후 중국이 이들을 페키니즈(Pekingese, 狮子狗) 또는 퍼그와 교배해 오늘날의 시추를 만든 것이다. 그래서 인지 라사 압소와 시추를 혼동하는 경우도 많지만, 두 견종은 뚜렷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어쨌든, 시추는 티벳에서 유래했지만 중국 왕실에서 키워지며 발전한 종이다. 또, 청나라 시절 서태후가 아끼던 개로도 알려져 있다. ◆사회주의 혁명으로 몰살 겪어 시추, 페키니즈, 퍼그의 번식
【코코타임즈】 사람과 비슷한 잠버릇을 지닌 시츄가 있어 화제다. 이 아이는 사람처럼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잔다. 보통의 다른 시츄들은 엎어져 자는데 말이다. 게다가 자리를 가리지 않고 아무데서나 뻗어자는 습성도 있다. 이 아이가 유투브에 데뷔하자 조회수가 50만회에 육박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선 팔로워수가 12만4천명을 넘어섰다. 필리핀에서 제네스 쿠아씨의 돌봄을 받는 암컷 시츄 '패닝닝'이 그 주인공이다. 11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패닝닝은 어릴 때부터 누워자는 자세를 취했다 한다. 쿠아씨는 "패닝닝은 졸리기만 하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뻗는다"면서 "그게 패닝닝이 가장 편안해 하는 자세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깨어있을 때는 장난도 잘 치고 매우 활동적"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