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개요] 개의 간질(뇌전증 Epilepsy)이란, 반복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의 질병을 말한다. 이는 의식을 잃으며 쓰러져 전신에 경련을 일으키거나 몸의 일부만 경련하는 등 다양한 범위에서 나타나게 된다. 간질에 걸리기 쉬운 견종으로는 콜리- 비글- 골든 리트리버- 푸들- 알래스칸 맬러뮤트- 시베리안 허스키- 복서- 코커 스패니얼- 닥스훈트 등이 있다. [증상] 개의 간질 발작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길게는 며칠 짧게는 몇 초 전까지 침을 흘리거나 움직임의 증가 또는 감소하는 등의 징조를 보일 수 있다. 의식을 잃으며 몸 전체가 굳어지고 떨게 되거나 몸의 일부분(안면 일부나 사지)만 떨리는 부분 발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발작은 몇 초 안에 끝날 수도 있고, 몇 분 이상 계속될 수도 있지만, 간혹 발작이 가라앉는 듯 싶다 다시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뇌를 비롯한 신체 일부에 장애를 주거나 때로는 생명이 위독할 수도 있다. [원인] 간질 발작은 뇌를 형성하는 뉴런(neuron.신경계를 이루는 구조적 · 기능적 기본 단위인 신경세포)에 이상이 생기며 발병하게 된다. 초콜릿을 잘 못 먹어도 증상을 보일 수
【코코타임즈】 공 앞에서는 간식도, 친구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다른 장난감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오로지 공에만 반응한다. 게다가 가지고 놀던 공을 치우면 그때부턴 돌변한다. 집안 곳곳을 뜯고, 긁고, 찢고...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도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그야말로 문제견의 전형이 드러나는 것. 8일 오후 10시 45분 EBS-1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에는 공에 죽고, 공에 사는, 공 집착견(犬) 쿠키가 등장한다. 활기 넘치는 닥스훈트 쿠키는 각종 개인기는 기본,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사람들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지게 만든다. 보호자가 공을 던져주자, 공을 따라 날렵하게 뛰는 모습에도 놀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공놀이 시작한 지 1시간이 지났는데도 녀석은 지친 기색도 없다. 한번 공놀이를 시작하면 3시간 이상 놀이를 멈추지 않는다는 쿠키! 녀석의 공 집착은 집 안과 밖을 가리지 않는다. 산책 중 시야에 공만 들어오면 그대로 돌진하는 행동 때문에 동네에서 천덕꾸러기 신세다. 자주 찾는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다른 개의 공을 뺏는가 하면, 공놀이 중 다가오는 다른 반려견에게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 상황도 발생! 보호자들은 쿠키의 이런 집착을
【코코타임즈】 고든 세터(Gordon Setter)는 1620년경부터 이미 알려진 품종이었다. 그로부터 200년 후, 당시 수렵가로 유명했던 스코틀랜드 고든 성의 성주인 고든 공작에 의해 본격적으로 유명해졌다. 고든 세터는 세터 품종 중 크기가 가장 크며 스코틀랜드의 유일한 사냥개이기도 하다. 1820년경 사냥개로서 상당히 중요한 기능인 후각의 보완을 위해 스카치 콜리와의 교배로 개량을 시도하였고, 블러드하운드나 콜리와의 교배로 한 번 더 품종 개량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든 세터는 주로 조류 사냥에서 사냥꾼을 보조하며, 사냥감을 찾아내 위치를 알려주고 회수하는 스포팅 그룹(Sporting Group)으로 분류된다. 현재는 고든 세터의 뛰어난 몸매를 선호하는 애견인들에 의해 애완견으로 교배를 시도하는 경향이 늘고 있어 사냥개로서의 기능은 점점 떨어지는 추세다. 고든 세터는 뼈가 굵으며 전체적으로 단단한 근육질의 체형을 가지고 있다. 눈은 암갈색으로 초롱초롱 반짝인다. 귀는 얇고 넓적하며 부드러운 편이고 닥스 훈트가 연상될 만큼 늘어져있는 특징이 있다. 털 색깔은 윤기가 있는 검은색에 황갈색이나 적갈색의 배합이 대부분이며, 고든 세터의 이런 털 색깔과 윤
【코코타임즈】 닥스훈트(Dachshund)의 '닥스'는 오소리라는 뜻이고 '훈트'란 사냥개를 뜻한다. 몸길이와 높이의 비율이 2:1인 닥스훈트는 얼핏 보기에는 사냥개로 적합하지 않은듯싶지만 좁은 땅굴에 숨은 오소리나 여우를 끌어내고 토끼를 쫓아가는데 아주 유리한 신체 조건을 갖춘 것이다. 닥스훈트의 선조는 스위스의 제라 하운드라는 설과 고대 이집트 왕의 부조에 그려진 짧은 다리에 긴 몸통을 가진 개라는 설이 있다. 털 길이에 따라 단모종(smooth haired), 장모종(long haired), 강모종(wire haired)으로 나뉘며 적색, 검은색, 황갈색, 짙은 갈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지금의 5kg 미만의 미니어처 닥스훈트는 20세기 초 독일에서 토끼 사냥을 위해 개량된 품종이다. 뒷다리에 비해 앞다리가 더 짧은 편이며 가슴뼈가 돌출되어 있고 가죽은 탄탄한 편이다. 짧은 다리의 특성상 종종거리는 걸음 때문에 귀여운 느낌이지만 실지로는 다소 거만하고 기질도 강하며 용감한 성격이라 큰 개들에게도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한다. 사람을 잘 따르고 영리한 편이라 주인의 말을 잘 이해하지만, 사냥개의 특성상 잘 무는 성질과 헛짖는 습관이 있으므로 어린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