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인천시수의사회(회장 박정현)가 내달 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년도 제2차 수의사연수교육' 을 진행한다. △로컬에서 꼭 알아야할 고양이 치과질환 10가지(이인기 일산 튼튼동물병원장) △이제는 모두가 알아야 할 동물복지(손서영 대한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 △국내 주사마취 프로토콜의 고찰(장민 경북대 교수) 등이다.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진료업에 종사하는 수의사는 매년 10시간 이상의 연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소속 회원은 필수 또는 선택 5시간, 타 지부 회원은 선택 5시간이 인정된다. 인천시수의사회는 13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시대가 되면서 건강을 관리하는 임상 수의사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면서 "진료할 때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의 강의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당한 이유 없이 연수교육을 받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다는 사실이 국내에서도 확인되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들이 일제히 반려동물도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했다. 확진을 받은 보호자와 접촉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개와 고양이가 검사 대상이다. 지난 1일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들은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검사 및 격리 원칙을 마련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관리수칙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8일 "수의사가 포함된 '서울시 동물이동 검체채취반'이 확진 판정을 받은 보호자의 자택을 방문해 보호자가 키우는 반려동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반려동물은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므로 검사대상은 확진자에 노출돼 의심증상을 보이는 경우로 제한한다"면서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거나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의심증상을 보이지 않은 반려동물은 검사대상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가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는 증거가 아직은 없기에 반려동물이 '양성' 판정을 받더라도 별도 시설로 이송하지는 않고 자택에서
【코코타임즈】 인천시수의사회와 인천지방경찰청이 응급 입원환자의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위험 정신질환자나 자살시도자 등 긴급하게 병원에 입원시킬 필요가 있을 때, 그의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주겠다는 것이다. 양측은 27일 인천지방경찰청사에서 협약을 맺고 고위험 정신질환자, 자살시도자(이하 대상자)의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상자의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지원 △대상자의 위기상황 회복에 필요한 지원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증진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고위험 정신질환자 등은 적절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 보호를 이유로 입원거부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지역 수의사회에서 일정 기간 반려동물을 돌봐주기로 했다.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은 "응급 입원환자들이 반려동물이 걱정돼 치료를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들의 강아지, 고양이들을 스카이동물의료센터 등 회원 병원에서 15일 이내로 보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실기 인천지방경찰철 생활안전과장,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과 오보현 부회장, 전상욱 상무 등이 참석했다.
【코코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해 휴가 계획에 차질이 생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호캉스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최신 시설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펀츄리(Funtury)’가 18일 인천 영흥도에 문을 연다. 총 9만9000여㎡(3만평) 규모에 반려동물 운동장, 물 놀이터, 카페, 호프, 산책로, 동반 실내외 수영장, 스파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펀츄리는 ‘펀(Fun, 즐겁다)’과 ‘컨추리(Country, 고향)’를 합친 말이며 자연에서 세월이 빚은 고풍스러움을 만끽하며 고향집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겠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10년 전까지 펀츄리는 ‘오페라하우스’라는 이름의 대규모 펜션, 유스호스텔이었다. 올해 5월 리뉴얼 계획이 확정되면서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거쳐 반려동물 테마파크 펀츄리로 재탄생했다. 펀츄리는 평소 반려동물에 애정이 깊은 직원들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지낼 수 있는 리조트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면서 리모델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 위해 체온 체크 및 객실 소독 상시 진행 현재 펀츄리는 인포메이션 사무실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모든 고객의
【코코타임즈】 펫박람회 ‘2020 마이펫페어(My Pet Fair)’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 간식, 의류, 액세서리, 각종 놀이 위생용품, 외출용품 및 장비, 가구와 서비스 등에 걸쳐 82개사가 참여할 예정. 최신 아이디어 제품은 물론 금융 등 반려동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로 ‘마이펫페어’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여 전시장에 함께 방문한 반려견들이 놀 수 있도록 노즈워크 놀이터와 펫캉스 포토존, 미로탈출 대회, 기다려 대회 등이 열린다. 두번째로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스토리존’. 보호자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정보와 주제들을 필두로 나응식 수의사, 설채현 수의사, 김광진 고양이탐정 등 전문 연사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2020 마이펫페어’ 홈페이지에서 9일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 확진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격리에 들어갈 경우, 이들이 키우는 반려견들 사육은 물론 건강 관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이런 경우에도 반려견들을 안전하게 케어할 수 있는 임시보호소 10곳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1인 가구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격리될 경우 동물을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동물에 대한 돌봄 공백을 없애고 환자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임시보호소 이용 절차는 관할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통지서를 받은 시민이 ▶반려견에 대한 임시 보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관할 군ㆍ구의 동물보호 담당부서에서 반려견을 인수한 다음 ▶임시 보호소로 이송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보호소에 입소한 반려견은 보호자가 격리 해제될 때까지 임시 보호된다. 보호비용은 1일 기준 3만5천원으로 입소기간 중 질병 발생 시 치료비용은 추후 가산될 수 있다. 한태호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시민들이 반려동물 돌봄 공백에 대
【코코타임즈】 인천시수의사회(회장 박정현)와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센터장 양시영)가 가정폭력 위험에 노출된 반려동물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천시수의사회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9일 인천 부평구 1366 센터 사무실에서 가정폭력 피해자의 반려동물을 돌봐주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가정폭력 가해자로부터 분리해 안전한 환경을 보장해주고 보호체계를 구축하자는 것. 가정폭력과 동물학대는 무관하지 않다. 피해자를 위협하는 수단으로 동물학대가 발생하기도 한다. 피해자가 임시보호시설 등에 혼자 들어갈 경우 가정에 남겨진 반려동물은 2차 피해에 노출되고, 피해자를 가정으로 복귀하게 하는 볼모의 수단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동안 인천지역에는 가정폭력 피해자가 폭력 가정 탈출 시 반려동물과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업무협약이 성사되면서 임시보호시설에 입소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또는 경찰이 1366에 전화를 걸어 반려동물 보호를 요청하면 SKY동물의료센터 등 지역 내 동물병원에서 최장 7일까지 무료로 돌봐준다. 한편 인천시수의사회는 계양구 다남동에
제14대 인천시수의사회장에 박정현 수의사가 당선됐다. 1975년생으로 충북대 수의대를 나와 연수동물메디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동물병원 전자처방전 발급 의무화'와 관련, "오로지 약사들 이권을 위해 졸속 처리된 만큼 명분도 없고 실익도 없으며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또 인천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를 활성화, 수의사들의 사회공헌 등을 부각시켜 보호자들과도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코코타임즈】 대한수의사회 제26대 회장에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기호 5번)이 당선됐다. 대한수의사회 72년 역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허 당선인은 총 5731표(유효) 중 2316표(40.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423표(24.8%)를 얻은 이성식 후보, 3위는 양은범 후보(878표, 15.3%), 4위는 김중배 후보(767표, 13.4%), 5위는 상래홍 후보(6.1%, 347표) 순. 허주형 당선인은 경남 진주 국립경상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부터 인천에 동물병원을 개업한 임상 수의사. 이에 따라 대한수의사회 역사상 첫 임상 수의사 출신 회장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그는 공약으로 Δ도시지역 일괄 광견병 접종 폐지 Δ진료비 부가가치세 폐지 Δ동물병원 전용제품의 병원 외 판매 강력 대응 Δ지자체 수의직급 7급에서 6급으로 상향 등을 내세웠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수의사 담당 부처를 현재의 경제부처에서 벗어나 별도 조직이나 사회안전망 부처로 옮기자"는 제안을 내놔 주목을 끌기도 했다. 현재의 농림부보단 보건복지부로 주무부처를 바꾸자는 얘기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
【코코타임즈】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고양이도 비만을 막으려면 하루 적정량 이상의 사료는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간식도 '하루 에너지 요구량'(DER)의 1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양바롬 펫푸드클리닉 원장(수의사)은 12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에서 열린 '반려동물 교양강좌'에서 "최근 우리나라에도 강아지 고양이에까지 비만이 문제가 되고 있고, 심지어 수퍼비만도 제법 많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보통 사료 라벨에 '전(全)연령대'로 쓰여있다면 다들 안심하고 먹이지만, 사실은 나이 어린 자견(子犬) 기준에 맞춰진 것"이라며 "아이의 나이, 몸무게 등을 따져 그에 맞는 사료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나이 어린 자견에겐 칼로리,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한 사료를 줘야 하지만, 성장이 끝난 성견(成犬)이나 노령견(老齡犬)에겐 같은 사료라 하더라도 과도한 영양 공급이 된다는 것. 아이 나이에 따라 먹이는 사료도 달라져야 양 원장은 "미국사료규제협회(AAFCO)는 그래서 반려동물 연령대에 따라 단백질 지방 인 나트륨 등 핵심 영양소에 대한 최소치와 최대치 범위를 반드시 표기하도록 한다"고 밝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