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키우는 반려동물의 생식기에서 나온 분비물, 처음 목격했다면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이런 분비물은 정상적인 신체 기능에 의한 것도 있고 질병의 증상인 것도 있다. 개와 고양이의 생식기에서 분비물이 나올 때 어떤 경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어떤 경우에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 암컷 생리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은 발정 기간 중 며칠간 생식기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며 이는 정상이다. 개는 크기에 따라 발정 주기가 1년에 1~3번이다. 대형견은 12개월에 한 번, 소형견은 4개월에 한 번 정도 찾아온다. 고양이는 번식 계절 동안 발정기가 여러 번 찾아온다. 주로 1월 부터 늦가을까지가 번식 계절이지만 열대지방에 살거나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는 1년 내내 발정 주기가 돌아갈 수 있다. 또한 발정 기간 동안 생식기가 약간 부풀어 오르는 것도 정상이다. 출산 후 정상 분비물 출산 직후에도 생식기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이때 나오는 분비물은 짙은 초록색 또는 검은색이며 며칠 동안 나온다. 3주까지 이런 분비물이 조금 남아있을 수 있다. 출산 후 비정상 분비물 출산 후 태반 부위가 들어가지 않으면 지속적인 물 같은 또는 피가
【코코타임즈】 냄새로 자신을 알리는 주머니(항문낭)에 분비액이 차서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엉덩이를 바닥에 끌고 다니거나 엉덩이를 핥는 행동, 꼬리를 쫓는 행동 등을 한다면 검사가 필요하다. [증상] 항문낭은 자신의 분비물로 영역을 표시하는 일종의 '향 주머니'로 항문을 기준으로 4시와 8시 방향에 있다. 엉덩이를 바닥에 문지르며 미끄럼을 타는 듯한 행동과 엉덩이 핥기, 빙글빙글 꼬리를 쫓는 행동을 한다면 항문낭종, 항문낭염 등 항문낭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1. 심해지면 항문낭이 부어 오른다. 2. 부어오른 항문낭을 만지면 아파한다. 3. 자주 배변 자세를 취한다. 4. 앉은 자세를 불편해 한다. 5. 배변 시 아파한다. 6. 냄새가 나고 고름이나 피가 섞인 액체가 나온다. 항문낭 주위를 만져보면 아파하기 때문에 쉽게 증세를 확인 할 수 있다. *항문낭 질환은 늙은 소형견종에게서 특히 많이 나타난다. 기생충 감염도 항문낭 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원인] 항문낭액이 나오는 분비선이 막혔거나 세균에 오염 됐을 경우 등의 원인이 있다. 노화로 괄약근이 약해지면 분비물이 쉽게 고일 수 있다. 설사 등으로 항문 주위가 지저분해 지면 세균 감염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