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펫드라이룸'을 만들어온 아베크(대표 천경호)가 현대렌탈케어와 함께 펫가전 렌탈 사업을 확대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렌탈케어는 아베크 펫드라이룸 렌탈 고객에게 의무사용기간(48개월) 동안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기청정에 활용되는 4종 필터 세트를 연 1회(기간 중 4회) 정기 배송해 준다. 아베크 펫드라이룸은 강아지, 고양이 목욕 후 건조 기능 외 평상 시에는 펫하우스 또는 켄넬(이동장)로 사용하며 목욕 후에는 드라이룸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산책 후 반려견 털에 묻은 미세먼지와 외부 오염원, 손이 닿지 않는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반려묘의 털에 묻은 먼지와 눈에 보이지 않는 집먼지 진드기 등을 바람으로 털어내 피모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제균, 살균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해당 시스템은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매달 소액으로도 아베크 펫드라룸의 다양한 기능들을 두루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천경호 아베크 대표는 "미세먼지와 코로나로 인해 청결과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아베크 펫드라이룸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을 청결하게 관리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베크 펫드라이룸 렌탈 서비스는 현대백화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원래 야생에서 사냥하거나 높은 곳을 오르며 생활하던 동물이다. 동물원 우리 안의 동물이 그렇듯, 고양이도 사람 손에 길러지면서부터 본능이나 욕구를 충분히 분출하지 못하면 따분하고 지루한 삶을 보낼 수밖에 없다. 동물은 자신의 삶에 흥미나 활력을 잃으면 점차 이상 행동을 보인다. 동물원에 갇혀 지내는 동물들이 한 곳을 빙글빙글 돌거나 머리를 흔드는 행동들이 대표적인 예다. 동물학자와 사육사 등 전문가들은 동물의 이상행동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고자 '동물행동 풍부화'(Animal behavioral enrichment) 프로그램을 고안해냈다. 동물원이 가장 대표적이지만, 집고양이에게도 적용시켜 볼 수 있다. 야생에서의 환경과 감각, 먹이, 놀이(인지), 사회성 등을 이들에게도 제한적이나마 갖춰주자는 것.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환경과 놀이. 고양이 습성에 맞게 환경과 놀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중 '환경 풍부화'(environmental enrichment)는 동물의 거주 환경을 자연과 비슷하게 조성해 야생에서와 비슷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무료한 삶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 위한 방법이다. 마
【코코타임즈】 엠씨스퀘어와 반려동물 용품 전문 유통업체인 프랜드펫코가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엠씨스퀘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 멘탈케어 솔루션 '엠씨스퀘어 바이탈 펫'(vital pet)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18일 엠씨스퀘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견과 반려묘의 정서안정을 도와주는 '바이탈 펫' 제품 판매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엠씨스퀘어 바이탈 펫'은 오는 7월 정식 출시된다. 프랜드펫코는 '엠씨스퀘어 바이탈 펫'의 저변확대를 위해 300대를 선주문했다. 국내 최초 반려동물 멘탈케어 솔루션인 '바이탈 펫'은 엄마의 심장박동소리에서 시작된 엠씨스퀘어의 반려동물 전용 뇌파 사운드를 들려줘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펫테크 제품이다. 분리불안 완화와 짖음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위해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 원활한 유통 및 판매활동협력 등을 약속했다. 엠씨스퀘어는 '바이탈 펫' 제품을 강아지와 고양이의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개발했다. 서울대학교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 컨소시엄과 공동임상시험을 통해 반려견 스트레스 지수 감소효과
【코코타임즈】 개는 사람보다 체온이 1~2도 높다. 하지만 몸에 땀구멍은 없다.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몸 구조다. 여름에 개들이 입을 벌리고 헐떡거리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이너웨어 전문기업 BYC가 반려견을 위한 여름 기능성 제품 'BYC 보디드라이 반려견용 쿨런닝'을 출시했다. 특수 제작한 접촉냉감 원단을 사용, 여름철 반려견에게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끼게 해준다. 또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뛰어난 신축성으로 반려견의 활동성을 높여준다. 특수 제작 접촉냉감 원단 사용한 기능성 제품 16일 BYC에 따르면 '보디드라이 반려견용 쿨런닝'은 물에 적신 상태에서 강아지에게 입히면 초고속 드라이 기능으로 빠르게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낮춰줘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복원력도 좋아, 늘어날 걱정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다. "반려견의 행동 습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옷의 기능에 충실하게 디자인했다"는 것. 사람 내의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개리야스'라는 별칭도 붙였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건강 또는 실외 배변을 위해 하루에 1~2회 산책을 시켜주는 것은 이제 보호자들의 일상이다. 하지만 여름철 아스팔트의 열기와 겨울철 염화칼슘으로 인한 화상, 세균 및 오염물질 등으로 인한 상처와 피부병 등으로 반려동물용 신발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필수 제품이 되어 가고 있다. 또한 실내에서 반려견들의 뛰거나 놀이로 인한 소음, 미끄러짐으로 인한 관절 질환 등으로 실내에서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전문 브랜드 펫인뷰티(대표 김종학)이 그런 이유로 '포랩'을 내놨다. 포랩(Paw + Wrap)은 일반 반려동물 신발 또는 양말이 아닌 실내외에서 반려동물의 발을 건강하게 감싸 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구리항균 처리한 네오플랜 원단으로 만들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부드럽고 신축성, 통기성이 우수한 네오플랜이 원단. "전용 벨크로 스트랩으로 손쉽게 탈착용이 가능하여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특히 포랩은 발수 가공으로 생활 방수가 되며 바닥면에 논슬립 실리콘 마감과 두께감 있는 원단을 사용하여 실내에서 미끄럽지 않고 소음 방지에도 효과적. 봉재 마감을 하지 않고
【코코타임즈】 고양이에 치명적인 살모넬라 죽이는 고양이용 살균탈취제가 나온다. 살모넬라와 대장균 등에 대한 살균력 99.9%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출시되는 제로프캣 탈취제는 살균, 냄새 제거, 세정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무향 탈취제. 특히 "국가인증검사기관(KTR, KOTITI)에서 살모넬라, 대장균 등 살균력 99.9% 효과를 확인했다"고 제조사측은 전했다. 신장 및 장질환을 유발하는 살모넬라는 고양이 사망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병. 각종 악취도 99.9% 제거된다. 이 뿐 아니라 "고양이 헤어볼과 혈액 얼룩 등도 제거 가능한 세정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반려동물 살균탈취제 전문 브랜드 '이지세이프펫'은 이와 관련, "제로프 캣 3리터 제품은 유럽연합(EU)에서 ISCC 인증을 받은 특수코크를 사용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공기접촉으로 인한 오염을 차단한 자연압 방식 용기 백인박스(Bag in box)를 적용해 위생적이다. 포장방식도 친환경을 적용했다. 제조사 아리퓨어 남기덕 연구소장은 "제로프 캣은 반려인에게 무향 탈취제로 효과를 인정받는 이지세이프펫에서 만든 고양이가정 전용 탈취제"라며 "고양이 특성을 연구하고
【코코타임즈】 네이버 '동그람이'가 7살 넘은 시니어 강아지와 고양이들에 필요한 물건들만 따로 모은 쇼핑몰 '로다'를 열었다. "오래 볼수록 사랑스러운 존재, 바로 너로다"는 의미.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보호자의 사랑과 반려동물을 향한 책임감을 담았다. (주)동그람이(대표 김영신)는 지난 2017년 네이버와 한국일보사가 반려동물 콘텐츠 채널 목적으로 만든 조인트 벤처. 그동안 네이버의 '동물공감' 주제판을 운영하며 동물 콘텐츠를 발행해왔다. 이번에 '로다'로 e-커머스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것. 12일 동그람이에 따르면 로다는 △미끄러지지 않는 목욕 매트△수면 시간을 늘리는 낮잠 매트 △체온 조절 실내복 △체중 관리 다이어트 장난감 등 시니어 강아지 고양이에 맞춘 라인업을 두루 갖췄다. 또 대기업 의류 브랜드와의 협업한 콜라보(collabo)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는 한편, 전국의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도 선보일 계획. 김영신 대표는 "반려동물은 7세 전후로 노화가 진행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시중에 이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부족한 만큼 로다의 철학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이커머스 데이터를 분석하는 '아이템스카우트'가 네이버쇼핑 내 '네이버페이'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 채널 중 상위 80개 상품의 최근 6개월간(2021년9월~2022년2월) 매출액을 분석했다. 그랬더니 지난 반년간 반려견 관련 용품 매출액이 7천687억원에 달했다.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제품군은 펫푸드. 브랜드로는 로얄캐닌이 1위였다. 15일 아이템스카우트에 따르면 제품군별 매출액은 △펫푸드 2천480억원 △간식 1천558억원 △건강관리 용품 1천423억원 △배변용품 1천256억원 △장난감 및 훈련 용품 97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펫푸드 제품군의 세부 분석 결과, 건식 사료의 매출액이 759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수제 사료로 571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소프트 사료 388억원, 습식사료 294억원, 동결건조 사료 236억원 순이었다. 브랜드별 선호도는 로얄캐닌이 18.2%로 1위를 차지했고 ANF와 웰스비가 각각 6.5%, 5.2%로 뒤를 이었다. 사료 다음으로 높은 매출 규모를 보인 간식의 경우 개껌(343억원)에 이어 동결건조 간식(261억원)이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간식 브랜드로는 네이월(6.2%), 네츄럴코어(4
【코코타임즈】 코스메틱 전문기업 ㈜아우라코스메틱스(Aura Cosmetics)가 14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탈모 완화 헤어전문브랜드 ‘모바타’(MOVATA)를 출시했다. 탈모 완화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진피층까지 전달할 수 있는 데다 로즈마리잎 추출물로 두피 개선 효능까지 높인 게 특징.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효 성분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그 중 여러 개가 '탈모 완화 기능성 원료'로 식약처에 이미 고시돼 있기도 하다. 그러나 기존 탈모 완화 제품들에겐 이런 유효성분을 두피 표피를 거쳐 진피층까지 전달할 수는 있으나, 진피층 세포 내로 흡수 시키지 못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효 성분을 뿌리까지 안전하게 전달할, 특별한 매개체가 필요하다. 이에 가천대 연구소의 경피전달시스템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를 활용한 ㈜아우라코스메틱스(대표 김경훈, 송금섭)는 '커큐민 진세노사이드' 100nm(나노) 특허물질을 모낭 진피층 세포까지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찾아냈다. 거기다 제주 한라봉 껍질에서 뽑아낸 추출물로 전달력을 높였고, 로즈마리잎 추출물(48%)로 차별화했다. 송금섭 대표는 30일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어온 '브리지테일'(breezy tail, 공동대표 강창우 윤선진)이 벤처캐피탈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으로부터 4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기술창업프로그램)’에 선정되며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 받은 것은 물론, 올해 4월에도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의 선발 투자를 받는 등 올해 들어 부쩍 가속도가 붙어가는 형세다. 이번엔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패스트벤처스 등 국내의 유력 벤처캐피탈들도 공동 투자에 나섰다. 프리미어파트너스(대표 정성인, 송혁진)측은 7일, "반려동물 시장의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경우 아직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 없는 현실"이라며 "브리지테일이 탄탄한 성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반려동물 스킨케어 브랜드 ‘페토세라’(PetO’Cera)<사진>를 기반으로 브리지테일은 지난해부터 덴탈케어와 영양제 등 반려동물 헬스케어제품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50% 이상 성장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