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선수단장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민의 열렬한 응원 속에 1천994명의 경기도선수단 모두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21년 연속, 최다종목 종합우승(경기력상 수상) 달성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1천400만 경기도민의 생활체육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힘써 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건강하게 대회를 치러준 선수단 및 임원분들 모두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도체육회 차원에서도 경기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지난 25일부터 4일간 열전을 마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도는 총 23개 종목에서 우승, 2001년 첫 대회부터 21연속 최다 종목 우승이라는 위업을 일궈내며 ‘경기력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16연패를 달성한 롤러를 비롯해 축구는 10연패, 테니스는 9연패, 택견은 7연패, 족구는 5연패를 기록하는 등 경기도의 종목별 연패 기록도 대단했다. 또, 자전거와 씨름은 3연패, 게이트볼, 농구, 승마, 우슈, 줄넘기, 철인3종 등의 종목은 각각 2년 연속 1위에 올랐고, 검도와 골프, 국학기공, 당구,
【코코타임즈(COCOTimes)】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 )과 부여군이 4월 한 달간 ‘디지털부여문화대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5월 1일부터 공식 오픈한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편찬이 시작된 ‘디지털부여문화대전’(http://buyeo.grandculture.net)은 전국에서 112번째로 편찬이 완료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으로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1만1천5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4천55건의 사진, 10편의 동영상을 디지털화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백제 최고의 걸작품-금동대향로’, ‘신의 기술-능산리형 굴식 돌방무덤’ 등 부여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주제와 ‘백제식 도성 체제의 구현-사비도성’, ‘목간에 보이는 고대 부여인들의 모습’ 과 같은 역사적 주제 등 1천501개의 표제어가 수록돼 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아카이브 세종 등 부여군 지역 연구기관 및 사업자를 포함한 150여 명의 지역 연구자들이 집필자 및 검토위원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농업기술원이 5월 18~19일 양일간 ‘2024 경기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 회차당 300가족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원에서 1일 2회, 이틀간 총 4회 운영되며, 오전 회차는 9시부터 1시, 오후 회차는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9일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blog.naver.com/ggbug20)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 선정된 사람에게 개별 통보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축제는 ▲홍다리사슴벌레 등 희귀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물체험관 ▲곤충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곤충 콘텐츠 전시 ▲식용 곤충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직접 시식이 가능한 곤충시식회 ▲나비와 메뚜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물관 등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경기도 내 생산 곤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곤충 특가전과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직접 만질 수 있는 곤충 오감체험을 비롯해 마술공연, 버스킹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이밖에 곤충영화관, 곤충페이스페인팅, 곤충목걸이 만들기, 곤충게임 등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농
【코코타임즈(COCOTimes)】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에게 바다는 슬픔과 고통을 내포한, 그 무엇이 됐다. 세월호를 기억하며, 어쩌면 영원히 그 이전의 바다를 상상할 수 없을 지 모르지만, 생명과 순환을 상징하는 ‘바다’의 의미로 승화해 내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 않을까. 세월호로 희생된 모든 이들을 추모하는 동시에, 그들을 기억하며 가슴 아파한 10년의 시간에 대해 서로에게 위안을 건네기 위한 의미있는 전시가 안산에서 시작됐다.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사회적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 전시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이 기획한 ‘우리가, 바다’展으로, 오는 7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전시는 크게 3가지 ‘바다’로 나눠져 있다. ▲첫째, 재난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억해야 함을 의미하는 ‘바로 보는 바다’ ▲둘째, 재난을 겪는 사회에서 주변을 바라보면서 전해야 할 위로를 담은 ‘바라보는 바다’ ▲셋째, 재난에 대해 모두가 고민하고 함께 이뤄야 할 바람을 담은 ‘바라는 바다’ 등이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조각‧영상‧설치‧사운드‧사진‧퍼포먼스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17인(팀)의 작가가 참여, 4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 이하 한중연)이 한국 사상가의 궤적과 철학적 개념을 탐구, 우리 안에 잠재된 사유와 문화의 근원을 이해하기 위한 작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한국 사상과 문화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하는 편찬사업인 ‘사유의 한국사’ 교양총서 개발이 그것으로, 이번에 『의상(義相)』과 『위정척사(衛正斥邪)』 등 두 권의 책 발간을 통해 그 출발을 알리면서다. 2023년 시작돼 향후 10년 간 총 100권으로 완성될 ‘사유의 한국사’ 편찬을 위해 현재는 원효, 정도전, 이익, 실학, 예학 등 30여 주제에 대한 집필이 진행 중이며, 올해는 박지원과 이색 등 사상가와 호락논쟁, 양명학, 서학 등의 사상을 다룬 5권의 책이 출간 예정으로 있다. 기존 연구 성과를 망라함은 물론 특정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을 객관적으로 서술,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인물의 사상과 개념의 통찰이라는 두 축을 엮어 한국 사상의 큰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중연 관계자는 “한국은 오천 년 역사 속에 우수한 사상과 전통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 사상은 일부 학문 분야에서만 다뤄졌을 뿐 거시적인 시각에서 조명하는 편찬사업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
【코코타임즈(COCOTimes)】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성인·가족 교육프로그램인 ‘마이 코코, 마이 보리 인 고색뉴지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색뉴지엄은 “‘마이 코코, 마이 보리 인 고색뉴지엄’은 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나의 반려인·반려동물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강의는 4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강의별로 성인·가족 20명이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http://www.suwon.go.kr/web/reserv/index.do) 검색창에서 ‘고색뉴지엄’ 또는 교육명을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재료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수원시 고색뉴지엄 관계자는 “7월까지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가족단위로 참여하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의왕향토사료관 소장 유물 ‘동인지 한글’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12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동인지 한글’ 3점은 1927년 2월, 3월, 4월에 발행된 것으로, 한글학자 주시경의 제자였던 권덕규, 이병기, 최현배, 정열모, 신명균이 중심이 되어 근대 한글을 정리하고 연구한 학술잡지다. ‘동인지 한글’은 1927년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어연구회’에서 조선어문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잡지라는 점에서 역사성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현재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학회’에서 발행한 ‘한글’의 모태가 됐던 잡지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의왕향토사료관은 ‘동인지 한글’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 ‘상영도집’에 이어 3번째 경기도 지정 문화재를 소장하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중요한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연구해 시민들에게 우리 시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면역력 강화 및 신진대사 촉진 등의 성능을 인정받아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2등급으로 허가받은 주식회사 자운(대표 박상호)의 ‘콜렌의료온열매트’가 화성시청 펜싱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11일 (주)자운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 펜싱전용경기장에서 ‘경기도체육회 화성시청 펜싱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콜렌의료온열매트 전달식’을 갖고 5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과 김택수 사무처장, 문창호 선수촌 추진지원TF단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송수남 경기도펜싱협회 사무국장, 김준호 선수 등 화성시청 펜싱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원성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우리 펜싱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귀한 선물을 해주신 박상호 대표께 감사드린다”면서 “아무쪼록, 선수들이 잘 이용해서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고, 또 메달도 많이 따서 노력한 만큼의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정명근 화성시장께서 화성의 선수들은 무조건 지원해 주라고 요청했다”면서 “필요한 것이 있
수원특례시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청소년청년재단을 출범하며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출범 직후인 6월 취임한 신임 이사장의 행보가 바쁠 수 밖에 없는 이유였고, 현재 그 성과는 눈부신 결과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는 청소년 및 청년 지원사업 공모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년실’이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주목받고 있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다. ‘청소년과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 직원들과 함께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이병규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마디로 연계 성장입니다. 청소년이 성장해서 청년이 되는 부분에 주목한 것이죠. 그 중에 청소년은 진로·진학이 제일 중요할 테고, 이어지는 청년세대로선 아무래도 취업이나 창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요. 결국 한 기관에서 쭉 연계 지원을 해주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기존 청소년재단에서 청년까지로 확대 출범하게 된 것입니다.” 생애적 관점에서 청소년과 청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이병규 이사장의 첫 번째 구상은 조직을 개편하는 일이었다. 이는 재단의
【코코타임즈(COCOTimes)】 지난 1월 1일 자로 새롭게 예술감독 3명을 맞이한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레퍼토리 시즌 라인업 및 예술단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내년 12월 31일까지 신임 감독직을 맡아 예술단의 발전적인 변모를 꾀하고 있는 이들은 김광보 경기도극단·김경숙 경기도무용단·김성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다. 서춘기 사장과 세 명의 예술감독들은 공히 ▲도민과의 소통 ▲관객과의 쌍방향 공연에 초점을 맞춘 운영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찾아가는 예술활동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면서 경기도의 문화예술 정책을 구현하고, 나아가 경기도예술단만이 가지는 정체성에 대한 예술적 공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레퍼토리 신작 공연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이 예술단의 우수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레퍼토리 공연의 지속적인 보완으로 작품의 완성도 또한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서 사장은 “4개 예술단에 공통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사항은 감독님들의 예술세계를 고집하기에 앞서 경기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해달라는 것”이라며 “또 하나는 경기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