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시가 최근 10년 간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관내 반려동물 영업장 수와 동물등록 등은 급성장하고 유기견 포획·구조건은 감소하는 등 반려동물 문화도 성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관내 동물등록 건수는 2013년 1천528마리에서 올해 4만8천71마리(누계)로 급증한 반면 유기견 포획·구조 건수는 2018년 4천12마리에서 지난해 2천665마리로 감소했다. 반려동물 관련 동물병원의 경우는 2013년 19개소에서 올해 43개소로 증가하는 등 펫케어, 펫서비스 산업이 급성장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건수 또한 2015년 75마리에서 2022년에는 2천594마리로 증가, 길고양이와 시민과의 공존을 위한 사업 규모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같은 변화추이의 원인에 대해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심리적 안정 추구, 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동물→가족구성원)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파악했다. 또,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급성장함과 동시에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동물보호법 개정과 동물복지 사업 확대 등
【코코타임즈(COCOTimes)】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한국삽살개재단과 반려동물 산업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삽사리테마파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 교류 및 전문 기술 공유 ▲학생 취업 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취업 인프라 공유 ▲산학협력 분야(현장실습 지원 등)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 DU(대구대) 혁신선도분야 육성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삽살개재단 하지홍 이사장과 오문순 본부장,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 서병부 교수, 김으뜸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구덕본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반려동물 재활 및 복지 영역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을 함께 양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충북 충주시는 중앙탑면 탑평리 일대 유휴부지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공원으로 개발, 다음달 1일 ‘탄금호 피크닉공원’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까지 캠핑장으로 활용된 이후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이 곳을 다양한 이용자 편의를 고려, 반려동물 놀이터가 설치된 반려동물 동반 구역(A)과 일반 구역(B)으로 공간을 분리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을 위한 배려사이트를 각 구역당 1개소씩 마련했다.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22일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이 기간 동안 월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범 운영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https://www.cjro.kr/Home/1)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정식 개장 시 요금은 대형(10~12인) 2만 원, 중형(6~8인) 1만5천 원, 소형(2~4인) 1만 원이며, 충주시민 및 장애인 등은 30% 할인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시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관광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에 국내 최대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시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놀이터와 동물캠핑장, 동물산책로,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테마파크의 면적은 전체 59만5천㎡(국공유지 52만4천㎡, 사유지 7만1천㎡)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시는 국내 반려동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 편의·교육훈련·문화시설 등을 설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테마파크 내에는 지역상품 장터, 마을마당 등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원 내 설치가 가능한 주민제안 시설 설치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테마파크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및 GB관리계획 변경, 공원조성계획 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입지선정 과정에서 난항을 겪어 왔다. 이에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 신라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캠퍼스 내 반려견 전문 유치원 개설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라대는 10일 캠퍼스 내 펫파크와 어질리티장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사회화,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을 구비, 반려견 전문 유치원 개설 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라대는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반려견 유치원이 대학 내 풍부한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 반려동물의 사회화 교육, 행동개선 훈련,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수업을 연계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실무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신라대 반려동물학과 배일권 학과장은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학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내 반려동물산업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신설되는 반려견 전문 유치원은 그 노력 중 하나이며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