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짝수년도마다 열리던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 '인터주'(Interzoo)가 앞으로는 매 홀수년도마다 격년제로 열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020년 5월에 예정되었던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2021년 6월로 연기되면서 이후에도 계속 홀수연도에 개최하기로 결정난 것이다. 인터주 주최사 WZF(Wirtschaftsgemeinschaft Zoologischer Fachbetriebe GmbH) 알렉산드라 팍람(Alexandra Facklamm) 대표는 호주에 기반을 둔 <반려동물산업뉴스>(Pet Industry News)와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지난 5월, 2천명 전시자와 4천여명 방문객과 함께 '인터주 2020'을 개막했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1년 연기해야 했다”고 말한다. 팍람 대표는 이어 "반려동물산업계 종사자들은 반려동물 용품 산업이 앞으로 수년간 위기라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면서도 “성공적인 산업 박람회가 주는 긍정적인 신호는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는데 필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WZF와 독일반려동물산업협회 ZZF(Zentralverband Zoologischer Fachbe
【코코타임즈】 놀이훈련은 반려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집중력, 자신감을 향상시킨다. 보상 심리를 자극해 여러 훈련에 도움 되며, 정서를 건강하게 만든다. 놀이훈련 종류에 따라서 반려견 지능을 발달시키는가 하면, 정서 발달과 안정에도 도움 된다. 반려견 정서에 도움 되는 적정 놀이훈련 시간은 최소 15분, 하루 2회다. 반려견에게 적절한 장난감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개가 물고 다니기에 무리가 없는 무게와 사이즈면 좋다. 또, 개가 장난감에 흥미를 보여야 한다. 개가 좋아하는 장난감 여러 개를 번갈아 가면서 놀이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놀이훈련은 어떻게 하는 걸까? 밀고 당기기 놀이 개는 사냥을 하던 본능 때문에 물어뜯는 습성을 갖고 있다. 이를 이용한 놀이가 바로 밀고 당기기 놀이인데, 훈련용 장난감인 퍼피턱이나 매듭 장난감 등을 이용하면 된다. 개는 밀고 당기기 놀이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충족시킬 수 있다. 밀고 당기기 놀이를 할 때는 장난감 높이를 사람 허리 밑으로 위치하는 것이 좋다. 가져와 놀이 가져와 놀이를 원만히 해내는 개는 보호자에 대한 절대복종을 의미한다. 동시에 사냥과 비슷한 과
【코코타임즈】 강아지를 키운다면 보호자로서 꼭 욕심을 내고픈 부분이 '미용'일 것. 그 놈의 털로 온 집안이 깨끗할 날이 없기 때문. 특히 고양이는 "털을 뿜는다"할 정도로 심한 털 날림 때문에 빡빡이 미용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빡빡이 미용은 그 전후에 걸쳐 고려해야 할 점이 의외로 많다. 미용에 앞서 집에서 미리 연습해야 미용 시간은 동물의 성격이나 품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2시간 내외로 잡는다. 미용할 때에는 꼬리, 엉덩이, 뒷다리 등 심장에서 먼 곳부터 시작한다. 이는 일종의 신호다. 동물들에게 미용에 들어갈 테니 안심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그에 앞서 빠른 시간 내에 미용을 마치기 위해서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특히 미용 테이블을 무서워하는 아이라면 집에서 먼저 연습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처음에는 낮은 테이블 위에서 시작해 떨어지지 않도록 아이를 잡은 채로 칭찬과 간식으로 무섭다는 인식을 없애주면 된다. 이후 조금씩 높이가 있는 곳으로 옮겨 결국 미용 테이블 위에서 두려움이 없도록 교육하는 것이 목표다. 설득에 성공해야 안전한 미용 가능하다 이런 교육이 돼 있지 않거나 소심하고 겁 많은 동물은 미용에 들어가면 공격성을
【코코타임즈】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의 해악은 사람에게만 미치는 것이 아니다. 최근 홍콩에서 한 확진자의 #반려견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러시아 등에서도 동물 감염 사례가 알려지고 있다. 반려동물의 감염 이유가 명확하지 않으므로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반려인과 동물이 같은 병에 걸리는 일은 신경 쓰이지 않을 수가 없다. 사람과 동물 사이에 상호 감염이 될 수 있는 병을 ‘#인수공통전염병’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으로는 고양이에게 종종 생기는 #곰팡이 피부염 등이 있다. 이 경우 사람도 #백선과 유사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에 유의해야 한다. 역으로 사람이나 동물 어느 한 쪽에게만 발생하고 감염 우려가 없는 질병은 #감기 등이다. 하지만 종종 #환절기가 되면 반려인과 동물이 함께 감기에 걸리는 일이 일어나는데, 이는 전염이 아니라 주변과 실내 환경 탓.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 고양이도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감기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개의 경우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됐
【코코타임즈】 반려인 1천500만명 시대다. 서너집 걸러 한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운다. 게다가 반려동물은 가족이다. 반려동물이 새끼를 낳거나, 새로 입양을 한 경우라면 누군가는 곁에서 무척 세심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런데 보살펴줄 식구들이 따로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반려동물 육아휴직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올해 4살된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직장인 A(32)씨는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우리집 아이를 위한 휴직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며 "반려견은 나에게 소중한 가족이고 나의 돌봄이 필요한 존재이다. 보호자로서 당당하게 회사에 휴직계를 내고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 라고 말했다. 반려묘 3마리를 양육하고 있는 B(30)씨는 "예전에는 내가 출근하고 퇴근할 때까지 우리집 아이들이 기다리는걸 당연하다 생각했다" 며 "하지만 "아이들이 울고 스트레스 받는 모습을 보면서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 휴직이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애견 선진국'.. 다양한 육아정책 도입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미국에서는 2
【코코타임즈】 같이 산책 중이던 반려견이 주인을 공격해 사망케 하는 일이 발생했다. 캐나다 연방경찰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각) 오전 8시경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주(州)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숨진 여성과 반려견이 10대 신고자에 의해 발견됐다고 캐나다 국영 <CBC> 방송이 전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시신은 발견했다고 CBC는 보도했다. 경찰에 신고한 목격자 케이아마 보든 (Keianna Borden)은 “개 한마리가 나에게 다가와 개를 먼저 진정시켰다”며 "바로 옆 개울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목격자 조셀린 파커 (Jocelyn Parker)는 "길 옆쪽에서 봤을 때 숨진 여성의 상처는 꽤 심각해보였다"며 "그녀가 숨진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이 도착하자마자 함께 있던 반려견은 사람을 피해 도망갔다. 그렇게 도망가다 고속도로로 뛰어들었고, 결국 차에 치여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피해자의 이름과 개인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관련영상: "N.S. woman was killed by her own dog while takin
【코코타임즈】 견주라면 한 번쯤은 포털 검색창에 ‘강아지가 좋아하는 음악’을 물어봤을 수 있다. 또 강아지를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할 때면, 혹시 몰라 음악을 틀어주기도 했을 것이다. 견주들은 그러면서 또 다른 걱정을 한다. "강아지가 이 음악을 좋아할까?", "혹시 그냥 조용히 쉬고 싶진 않을까?", "이 음악을 싫어하면 어쩌지?"라는. 이런 견주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강아지에게도 분명 '호불호'가 갈리는 음악이 있다는 것. 즉, ‘최애’ 음악이 있다는 것이다. 국제적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출간하는 학술지 <생리학과 행동>(Physiology & Behavior)에 따르면, 영국 글래스고대학교(University of Glasgow)는 스코틀랜드 동물학대방지협회(SSPCA)와 공동으로 반려견과 음악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연구팀은 강아지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줬다. 클래식, 팝, 레게, 소프트 록, 모타운 등 총 5가지 장르. 하루에 한 장르 음악을 6시간 동안 계속 들려주는 방식이었다. 이후 연구팀은 개의 심박수 변화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 분비량을 측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코코타임즈】 한낮 더위로 반려견이 산책 시 힘들어한다면 야외활동 시간을 바꿔줘야 한다. 일사병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일사병은 고온에서 오랜 시간 노출돼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개의 경우, 체온은 40.5℃ 이상, 헐떡거림, 침 흘림, 의식이 흐려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하면 혈전(핏덩어리)이 장기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장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다발성 장기 기능 부진증, 쇼크나 빈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더위를 피할 수 없는 여름, 산책을 포기할 수 없다면 안전한 방법을 익히고 외출해야 한다. 여름 중 가장 좋은 산책 시간은 아침과 밤늦은 시간이다. 초저녁 산책도 한낮 못지않게 위험하다. 사람은 잘 못 느끼지만, 지면의 열이 채 식지 않아 지면과의 거리가 멀지 않은 개에게는 큰 영향을 미친다. 산책 중 언제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준비한다. 개를 차 안에 두고 자리를 비우는 것 역시 금물이다. 실내 주차장이라도 말이다. 차 안 온도는 단 몇 분 만에 급속도로 높아짐을 명심한다. 실제로 여름철 반려견 일사병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 주차장(차 안)이다. 비만하거나 코가 짧은 단두종(불독, 시츄,
【코코타임즈】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협회장 이병렬)는 4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가 "수의사 처방 대상 동물약품 지정을 확대해달라"는 청원을 접수했다. KAHA는 이를 통해 "지난 2013년 동물용 의약품의 오·남용에 따른 내성균 출현과 동물·축산물에 약품의 잔류 등을 예방하여 국민 보건을 향상하기 위해 수의사 처방 제도가 도입됐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개, 고양이 백신 및 주사제 등은 약품 오남용이 발생하고 있고, 무차별한 사용으로 국민 보건과 동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개와 고양이용 백신 전체와 주사용 동물약품을 수의사 처방 대상 동물약품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한 KAHA는 그 이유에 대해 "수의사들 배불리기가 아니라 지극히 법률적인 상식이기 때문이고, 수의사로서의 정의로운 사회적인 직업적 사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AHA는 이와 함께 이 청원에 찬성한 민원인 서명 5천828장과 수의사 1천576명 명단을 농림부에 제출했다. 한편, 이에 앞서 4일 K
【코코타임즈】 개를 진정시키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음악이 있습니다. 이 음악은 gnash(Garrett Charles Nash)라는 뮤지션이 제작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가수, 작곡가, 래퍼로서 "i hate u, i love u"라는 노래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어느 날 한 여성에게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데이지라는 푸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그녀가 키우는 데이지는 항상 예민하고 긴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데이지를 진정시키기 위해 약을 처방받기도 했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레게 음악이 개를 진정시킬 수 있다는 기사를 그에게 보여주며 반려견을 위한 음악을 제작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그 기사를 읽고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는 데이지 연구자들에게 전화하여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겠다고 언급한 뒤 "데이지를 위해 이 음악을 썼으며, 그녀의 개뿐만 아니라 다른 개들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데이지는 구조견이었고 집에 있을 때 불안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gnash는 레게 같은 음악이 개를 진정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테스트 대상으로 데이지 사용) 간단한 배열과 반복 같은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