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시 자치경찰원회가 시민들의 체감 치안도 향상을 위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활동 중인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순찰팀을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내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이며, 강아지 유모차 이용 보호자도 신청 가능하다. 단, 미성년자와 맹견은 신청할 수 없다. 선발 심사는 9월 28일 토요일 보라매공원과 북서울꿈의숲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각각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1차는 제출된 신청서 내 지원동기를 보는 서류심사, 2차는 1km 이내의 산책 코스 수행여부를 평가하는 실습심사로 구성지며, 결과 발표는 개별 연락으로 알려준다. 한편, 수원특례시 장안구도 동물 등록 반려인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반려견순찰대를 모집 중으로, 역시 미성년자나 맹견은 신청 불가능하고, 강아지 유모차 이용 보호자는 신청할 수 있다. 수원 심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만석공원 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2차 심사 내용 및 결과 발표는 서울시와 같은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역 방범활동과 반려문화 정착,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코코타임즈(COCOTimes)】 늘씬한 체형을 지닌 콜리, 아프간하운드 같은 강아지들을 볼 때면 굳이 반려견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눈길이 한번은 더 간다. 특히 성큼성큼 걷거나 뛰어갈 때면 그 미끈한 자태와 날렵한 몸놀림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그 외에도 날씬한 품종들을 많다. 하지만 태생적으로 먹성이 좋고, 살집이 많아 날씬하기 힘든 견종들도 있다. 이들에겐 비만(obesity)이 건강 최대의 적. 각종 피부질환부터 관절, 호흡기, 신진대사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 등 수의학 전문기구들이 일제히 비만을 반려동물 ‘질병’의 하나로 꼽는 이유다. 그래서 비만에 걸리기 쉬운 품종을 키울 때면 아이 몸무게 등 '건강 시그널'을 항상 챙겨보는 게 필요하다. ◆ 래브라도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식탐이 많은 개다. 여기에는 유전자 변이라는 문제가 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수의학 엘레노어 라판(Eleanor Raffan) 박사에 의하면 래브라도 리트리버 중 상당수는 식욕 조절 유전자에 결함이 있다. 변이된 유전자는 포만감 느끼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금방 허기가 지고 식욕이 돋는 것이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코코타임즈(COCOTimes)】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관내 축산업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시 도농상생국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축산인연합회장과 축종별 단체장 8명, 세종공주축협 조치원지점장, 수의사회장 등 다양한 축산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에 대비한 축산농가의 사전 준비 상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논의했다. 특히 환경 보호와 퇴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퇴비부숙도 지도 방안이 큰 공감을 얻었다. 또 최근 국내외에서 문제로 떠오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에 대한 방역 대책을 심도있게 다루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원유 검사 절차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이밖에 2025년 본예산 편성과 관련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등이 제안됐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축산업계 현안들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와 축산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반려견(중‧소형견) 동반 국립자연휴양림의 반려견 입장 기준이 9월 1일부터 완화된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수요 증가에 발맞춰 2019년 반려견 동반 입장 기준을 마련,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 국립화천숲속야영장(강원 화천),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 국립김천숲속야영장(경북 김천) 등 4개소의 반려견 친화형 국립자연휴양림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개선되는 사항으로는 첫째, 객실과 야영시설 규모에 따라 동반 가능한 반려견 수가 2~3마리로 차등화된다. 기존에는 시설 규모에 상관없이 2마리까지만 동반할 수 있었다. 둘째, 6개월~10년생으로 한정됐던 반려견의 입장 연령제한이 사라진다. 셋째, 입장이 금지되는 맹견 기준이 당초 8종에서 「동물보호법」 제2조제5호에서 정하는 5종과 그 잡종의 개로 정비된다. 건전하고 올바른 반려견 동반 산림휴양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반려견 동반 국립자연휴양림 확대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는 학계‧산업계‧공공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코코타임즈(COCOTimes)】 “땅바닥에 붙어있던 실낱같은 힘까지 박박 끌어 모으며 힘겹게 보냈던 시간이 지나고 배운 것이 있었다. 용기였다. 두렵고 외롭고 힘들어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행동할 때, 어느덧 자리 잡은 내면의 단단함이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모두가 공감할 만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그치만 이야기를 한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고 나면, 그 사연이 더욱 궁금해지는데. 바로 20년이나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는 이연수 사서다. 대학을 졸업한 후 화성시 공공도서관 1호 사서로 도서관에 입문, 지난 2004년부터 현재의 수원 반달어린이도서관에서 근무 중인 이 사서가 최근 ‘도서관 프로그램’에 관한 노하우를 에세이로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서관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하는 사서들에겐 ‘아이디어 창고’가, 자녀들이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에 자주 가길 바라는 학부모들에겐 ‘유용한 가이드북’이 돼 줄 것이란 기대에서다. 특히, 그녀가 가장 즐겁게 일했던 당시를 기술했다는 『사서 선생님, 내일은 뭐 할 거예요?』란 제목의 이 책이 주목받는 이유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도서관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다룬 서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반면,
【코코타임즈(COCOTimes)】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이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 Korea Youth Film Awards)’에 출품할 작품을 9월 12일 밤 9시까지 공모한다.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사회와 소통하는 창의적 콘텐츠 생산자를 양성하고, 청소년 주도 미디어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국 규모 청소년 영화제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다. 공모 분야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공익광고, 뉴미디어 등 영상 콘텐츠이며, 대학생을 제외한 2006~2011년생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출품작은 본인이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지정된 해시태그(#제22회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등)를 추가한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kyfa_suwon@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에서 상영회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영화과 특별전형(영상예술특기자) 지원 자격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다음달 9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물판매업소(일명 ‘펫샵’) 등 반려동물 영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최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무허가 동물판매·동물학대 행위 등 관련 범죄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수사다. 주요 대상은 ▲무허가·미등록 영업행위 ▲영업명의를 도용하거나 대여받은 자 또는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영업명의나 상호를 사용하게 한 행위 ▲사육·관리 또는 보호의무 위반행위(반려동물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것) ▲월령 12개월 미만 개·고양이를 교배 또는 출산시킨 행위 ▲월령 2개월 미만 개·고양이를 판매한 행위 ▲동물학대 방지 목적으로 설치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작업실 등 외 다른 곳을 비춘 자 등이다. 이 가운데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한 자와 사육·관리 또는 보호의무를 위반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등록 또는 변경을 하지 않고 영업한 자,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해 작업실 등 정해진 곳 외 다른 장소를 비춘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관련 영업은 총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 동물복지를 한층 강화한 미래목장 설립과 공동연구에 나선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재영 단장, ㈜라트바이오 장 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자치도, 국내 최초 ICT 접목한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추진 이미지(2) 이날 협약은 ▲정보통신기술(ICT)기반 동물복지 미래 목장 표준모델 구축 ▲스마트 낙농기술 교육 및 경영실습장 운영 ▲축산환경 대응 및 그린바이오 관련 기술 등에 관한 공동연구 ▲동물복지 원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유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풀무원 10억 원, 외 투자금 10억 원 총20억 원을 투입해 진안군 성수면 소재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의 기존 축사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도 2025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수립해 미래목장 건립과 공동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동물복지 미래목장
【코코타임즈(COCOTimes)】 최근 3년간 경기북부지역에선 소 브루셀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으며 청정화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기북부지역 내 소 브루셀라 검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Brucella)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소 등의 가축에 유산과 불임을 유발하고 한번 발생하면 근절이 어려워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사람에도 감염되는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전 세계에서 발생,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도 주요 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가축질병이다. 소 브루셀라병 발생이 확인된 경우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감염소 살처분, 함께 사육된 소에 대한 3회 이상 재검사(최초 확인 검사, 30~60일 간격의 재검사, 6개월 이후 최종 검사), 인근 500m 내 위치한 소 사육농가 추적검사 등 차단방역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소 브루셀라병 차단방역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1세 이상 소를 대상으로 2021년 6만2천92두, 2022년 6만993두, 2023년 5만4천242두, 올해 7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반려마루 화성의 ‘생명존중 교육을 병행한 유기동물과의 교감 봉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1회 운영됐으며, 약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 유기동물에 대한 오해와 보호센터 현황, 생명의 소중함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입양을 기다리는 보호 동물과의 산책, 빗질, 쓰다듬기 등 교감 봉사활동을 진행해 보호 동물의 복지 향상과 상호작용을 통한 긍정적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 입양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선 보호 동물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사람과의 사회적 교감과 복지를 위해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 책임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생명 존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