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잠깐! 우리 코코, 걷는 게 조금 이상하지 않아? 어디 아픈 건가?” 이제 7살 된 요키(요크셔테리어) ‘코코’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는 곧장 폰을 꺼내 아이 동영상을 찍었다. 그리고는 ‘티티케어(TTcare) 앱으로 영상을 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답이 왔다. "관절에 이상 징후가 보입니다. 가급적 빨리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으세요." 인공지능(AI)이 ‘코코’의 관절 포인트를 찾아 관절의 동작 패턴, 발 각도와 높이 등을 계산한 후 관절 이상 유무를 알려준 것. 정상 패턴을 이미 학습해 놓은 상태여서 AI가 이상 징후를 예리하게 찾아낸 셈이다. '티티케어'(당시 명칭은 '똑똑케어')는 지난 2020년 10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로 등록됐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동물용 의료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국내 최초. 보호자에겐 반려동물 질환 증상을 미리 알려준다는 점에서, 수의사에겐 진단 정확성을 높이는 보조 소프트웨어라는 점에서 기술력도, 잠재력도 뛰어나다는 판단 때문이다. 덕분에 티티케어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과기정통부 ‘이달의 한국판 뉴딜’,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구글 ‘스타트업캠퍼스’
【코코타임즈】 강아지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을 완화하는 신약 ‘제다큐어(GedaCure)’가 세상에 나온 지 1년이 됐다. 강아지 치매약으론 국내 처음이란 점에서 초기부터 큰 관심을 불러왔다. 신약을 개발하는 벤처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가 개발한 '제다큐어'는 국내 판권을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에 넘겼고, 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부터 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출시 1년을 맞아 1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념 심포지엄에서 정동균 유한양행 전무는 "제다큐어의 유효 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항염증제로 2중 약리 기전의 신약"이라 설명했다 여기서 크리스데살라진은 아스피린과 장염치료제 '설파살라진' 성분을 합성한 약물.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 E2의 생성을 억제한다.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잡는, '다중 표적' 약물인 셈이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제다큐어는 해외에까지 알려져 지난 1년 사이 미국을 비롯한 15개국, 130개 동물병원이나 개인 등으로부터 구매 문의가 들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도 소문...구매 문의 많아 미국 유럽 임상시험도 곧 추진 하지만 현재로서는 해외
【코코타임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반려동물 눈과 피부에 병이 있는지 알려주는 ‘티티케어’(TTcare)가 올 하반기면 반려동물 관절 질환 징후도 찾아준다. 보다 전문화된 ‘티티케어 클리닉(clinic)’도 곧 출시한다. 질병 진단을 하는 수의사를 보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를 통해 동물병원 진료 예약이나 온라인 상담이 가능해진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이아이포펫(AIFORPET)이 반려동물 관절의 이상 유무를 찾아주는 '현장 테스트'(field test)를 수도권의 일선 동물병원들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적인 개발이 끝나, 실제 상황에서 서비스 품질을 다듬고 있는 것. 지금까지 해오던 눈과 피부 질환에 이어 관절 질환 증상으로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단계로 읽힌다. 이와 관련,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사진>는 "티티케어 앱으로 반려견이 걷는 옆모습을 3~5초 정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관절 포인트를 찾아서 관절이 움직이는 패턴, 발의 각도 및 높이 등을 이용하여 관절의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서비스"라면서 "올 하반기(9월 정도)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절 질환은 수술을
【코코타임즈】 2개의 백신을 간단히 비틀기만 하면 섞어서 주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백신 용기가 나왔다.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부터 먼저 선보이는 것. 2개의 백신 용기 바닥에 독창적인 잠금 방식(인터록)이 적용되어 있지만, 간단히 비트는 동작(트위스트)만으로 서로 다른 백신을 간편하게 혼합할 수 있도록 한다. 당장은 대량 접종이 필요한 양돈 농가의 백신에서 먼저 사용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주사제에 두루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은 12일, 양돈백신 혼합 트위스트팩(TwistPak®)을 출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만든 동물약품이 들어가는 전 세계 150개 국가들 중 아직 그 어디에서도 시판되지 않았던 것. 이 트위스트팩은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또 하나의 혁신적인 제품을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면서 "트위스트팩은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편리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두 백신을 현장에서 손쉽게 혼합할 수 있다"고 했다. 한
【코코타임즈】 한국동물보건학회(KSVN, 회장 김충희)가 오는 27일 오전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제1회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 주제는 "동물보건학의 새로운 도약". 지난 2월 하순, 첫 동물보건사 국가시험이 실시된 것과도 관련이 깊다. 당시 필기시험 합격자는 2천500여명에 이르렀다. 전국의 수의사들 뿐만 아니라 동물보건사들까지 동물보건학의 중요한 주체로 떠올랐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한국동물보건학회는 '동교협'(한국동물보건사대학교교육협회) 등 동물보건사 양성기관들과 함께 "이제는 동물보건사들을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또 '국가자격증'에 걸맞은 위상을 만들어줄 것인가 하는 실질적 발전 방안이 나와야 할 때"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의 동물보건사 제도 추진 과정을 짚어보고, 해외 사례까지 감안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두루 찾아보자는 것. 부산 경성대 김경민 교수가 그런 주제로 첫 학술대회의 키노트(keynote) 스피치를 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물론, 이날 학술대회에선 임상 강연도 이어진다. '중증의 이첨판막 질환으로 발생한 좌심방 파열과 심낭수'(한동현 동원대 교수)와 '동물을 위한 운동재활- 근육과 스트레칭'(이신호 경남정보대 교
【코코타임즈】 지난 3월, ‘동물보건사’ 2천500여명이 국가자격증을 받았다. 제도 시행 이후 첫 시험의 최종 합격자들. '동물보건사'는 수의사와 함께 동물병원 전문성을 높여 나갈, 유망 직종으로 꼽힌다. 지향하는 그림은 미국 'RVT'( Registered Veterinary Technician) 비슷할 터. 이에 전국의 수많은 대학들이 동물보건사 관련 학과를 만들고, 또 운영한다. 그 중에 전임교수 4명을 모두 수의사들로 라인업 짠 곳이 있다. 세명대학교(충북 제천)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국가 공무원 출신에 동물제약업계 출신, 동물병원 임상 수의사 출신 등 경력도 다채롭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출신도 있다.그 중 3명은 서울대 수의대에서 박사를 받았다. 이 학과는 지난해 3월 신설돼 현재 학생은 1,2학년 90명 뿐이다. 그런데도 전담교수 T/O를 수의사들로 미리 꽉 채운 셈이다. 졸업 후 동물병원에 바로 투입해도 될 정도 전문가로 학생들을 키워보겠다는 얘기다. 특히 강환구 학과장은 20년 넘게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근무하다 2020년 상반기 세명대에 합류했다. 사람으로 치면 ‘식품의약품안전처’(MFDA)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검역본부에서도 내로라했던 독성학
【코코타임즈】 동물병원 MSO(경영지원회사)를 지향하고 있는 '벳아너스'(Vet Honors)가 7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벳아너스는 이를 기반으로 동물 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동물병원들 EMR(전자의무기록)을 중심으로 동물병원들 핵심 역량을 ICT 기술로 바꾸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과정에서 획득할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또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겠다는 것. 이와 관련, '벳아너스' 운영사 (주)아이엠디티(대표 서상혁)은 10일, "GS리테일, 사모펀드 'IMM PE', 한화손해보험 등으로부터 총 7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 중 25억원을 투자한 GS리테일이 아이엠디티 지분 4.3%를 확보하는 등 지분 변동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벳아너스는 지금까지 전국 57개 동물병원들을 느슨한 형태의 제휴 얼라이언스(alliance)로 묶었다. 서상혁 대표가 참여한 VIP동물의료센터 네트워크를 비롯한 중대형 동물병원들 중심이나, 앞으로 전국 중소 병원들까지로 얼라이언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벳아너스에 25억원을 투자한 GS리테일의 이성화 상무는 "
【코코타임즈】 한국펫산업수출협회와 코트라(KOTRA)가 오는 8월 17~21일 닷새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2 펫페어아시아(PetFairAsia)'의 한국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20년 펫페어아시아<사진>는 전세계 42개국에서 1천600여개 펫산업 업체들이 참가했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무려 25만4천여명이 참관해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9일 "지난 2017년 펫페어아시아 전시회부터 감안하면 이번이 통산 4번째 참가"라며 "8월 펫페어아시아에 설치할 한국관에 들어갈 우리 펫기업들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4개 내외 업체를 선발하고, 이들에겐 참가를 위한 전시 부스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시하고자 하는 품목들 샘플을 전시장 한국관으로 보내면 현지의 전문 통역상담사들이 참가 기업들을 대신해 바이어들과 상담을 해주는 원격 참가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참가 신청은 한국펫산업수출협회 또는 코트라 글로벌전시플랫폼(GEP. 바로가기)로 하면 된다.
【코코타임즈】 고양이 산업 박람회인 '2022 서울캣쇼'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서울캣쇼를 주최한 미래전람(대표 문병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루시펫 △마이베프 △지구별고양이 △나루코 △펫팀장 △쿠쿠넬로 등 120여개 업체가 참여해 200개 부스를 선보였다. 품목으로는 고양이용 사료, 간식, 영양제와 모래, 헬스케어, 캣타워, 스크래처 등이 전시돼 애묘인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포토존과 구매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또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박람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반려동물 행사도 점차 활기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서울펫쇼는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다. (고양=뉴스1)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가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행사장은 산책줄을 하고 봄나들이 패션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은 강아지와 보호자들로 북적댔다. 한국펫사료협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반려동물 관련 총 158개사가 참가해 300개 부스를 설치했다. 네츄럴코어부터 △레이팜코리아 △이나바 △시그니처바이 △마이베프 △조공 등 강아지·고양이용 사료와 간식 업체가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들을 만났다. 유한양행의 윌로펫과 유한벳, 종근당 계열사 경보제약의 이바네착 등 제약업체 반려동물 브랜드와 페슬러, 지코드컴퍼니, 코코쓰담쓰담 등 용품업체도 각종 제품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애견 미용 차량을 선보이며 레이 모형 증정 이벤트를 펼쳤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동물등록과 2미터 목줄 캠페인을 벌였다. 강아지와 함께 케이펫페어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부스 곳곳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안전장치인 산책줄을 착용하고 애견 유모차를 타거나 슬링백(이동가방)에 들어가 있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다수 보호자들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강아지들을 지켜보며 안전한 관람을 했다. 산책줄에 '보기보다 순해요' '겁이 많아 짖어요' 등 강아지들의 성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