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충북 청주시가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닷새 간 월령 3개월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시 공수의사가 관내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진행한다. 방문접종만 할 수 있으며 약품 수령은 불가능하다. 아픈 개, 임신한 개, 3개월령 미만 어린 개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일정에 맞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일정을 놓쳤을 경우 다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종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보건안전을 위해 방문 시에는 목줄을 사용해 주시고, 접종대상이 맹견일 경우에는 반드시 입마개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공수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최고 규모 반려동물 보호·치료시설과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된 반려마루 여주가 개관 1주년을 맞아 680번째 입양자와 입양서약 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반려마루 여주는 ▲동물복지 ▲생명가치 확산 ▲문화산업 정착의 이념 아래 지난해 11월 11일 개관식을 가졌으며 정식개관 이전인 9월에는 화성 개번식장에서 번식견 583마리를 긴급 구조해 보호한 바 있다. 반려마루 여주 입양센터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동물을 선발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동물등록 및 중성화수술 후 입양을 전제로 보호함으로써 유기동물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입양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년 동안 반려마루 여주는 총 923마리의 유기‧구조동물을 보호했고, 그 가운데 680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입양됐다. 특히, 연말에는 입양가족들이 반려마루 여주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축하하는 홈커밍데이도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마루 여주가 운영된 1년의 기간동안 680마리의 유기동물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돼 경기도의 유기견 입양 문화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화성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을 잃어버리거나 다시 찾았을 때, 또 죽음이나 중성화, 소유자 변경 등 반려동물의 등록정보 변경 신고를 ‘정부24’ 홈페이지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한 행정사례가 국민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일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제3차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과제 Best 5'에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가 제출한 과제가 최종 1위에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모든 부처를 대상으로 공모한 적극행정 우수과제 202건 중 8개 과제를 선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총 5천37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과제 최고 5개를 선발했고, 그 중에서 검역본부가 제출한 과제가 가장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반려동물 소유자는 그간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을 등록하고 변경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직접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신고를 해야 했다. 이에 검역본부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민에게 친숙한 ‘정부24’ 누리집에서도 반려동물
【코코타임즈(COCOTimes)】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포천종합운동장 내에 반려견놀이터를 조성, 지난 25일 개장식을 갖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반려견놀이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24시간 개방(매주 월요일 휴장), 시범 운영을 거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시간과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다. 648㎡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 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시설(어질리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13세 이상의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반려견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견놀이터 조성사업은 백영현 포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 ‘2024년도 항생제감수성검사 정도관리 평가’에서 검사 결과의 높은 신뢰도가 확인됐다. 검역본부는 6일 반려동물 항생제감수성검사를 실시하는 8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7개 특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지난해부터 검역본부뿐만 아니라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도 반려동물 항생제감수성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검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세균 동정 및 항생제감수성검사의 정확도로 각 기관의 검사 역량을 평가했다. 세균 동정은 반려동물에서의 주요 병원성세균 4종에 대해 이뤄졌으며, 동정 결과 모든 검사 기관에서 100% 일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항생제감수성검사는 품질관리균주 3종, 야외분리균주 4종 등 총 7종에 대해 감수성 또는 내성 판정 값의 일치도로 평가했으며, 품질관리균주(99.7%)와 야외분리균주(99.2%)에서 일치도가 99.4%로 집계됐다. 이는 유럽(30개 실험실)의 항생제감수성검사 정도관리 결과 일치도인 99.2%(2020년
【코코타임즈(COCOTimes)】 도로에 쓰러져 있는 행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오작동하는 CCTV 안심비상벨, 이물질로 막힌 하수도 등을 발견해 신고하는 등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활약상이 돋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 추가선발을 통해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순찰대는 총 1천704팀.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 안전 지킴이로 나서 그 역할을 톡특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9월 현장 심사로 추가 선발된 서울 반려견 순찰대 280팀에 대해 10월 5~6일 역량교육을 거쳐 기존 팀에 합류를 결정한 바 있다. 심사는 심사관 1명이 1팀(견주+반려견)을 전담, 1km 구간에서 ▲대기 중 반응(대견/대인 반응) ▲외부자극 ▲명령어 이행 ▲리드워킹 등을 워크스루(walk-thru) 방식으로 진행했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하는 주민참여 치안 활동으로, 기존에 25개 자치구 총 1천424팀이 활동 중이었다. 무인점포, 둘레길 등 범죄 취약지점을 둘러보고 배회 어르신 발견, 위험 시설물 점검 등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 8월 기준 범죄 예방(112 신고)
【코코타임즈(COCOTimes)】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오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반려동물 페스타(FESTA)>'를 운영한다. 주말인 ▲26일과 27일엔 민락리틀야구장 옆(낙양동 764) ▲11월 2∼3일은 직동근린공원 호원실내테니스장 옆(호원동 산33-6)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기간 외에는 ▲민락리틀야구장 옆 반려견 놀이터가 11월 1일까지 ▲직동근린공원 호원실내테니스장 옆 반려견 놀이터는 11월 8일까지 무인으로 자율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인과 비반려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놀이터에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어질리티 시설과 촬영구역(포토존)을 설치하고, 체험 공간(부스)에서는 ▲해충방지제 만들기 ▲위생미용 ▲리드줄 만들기 ▲풍자화(캐리커쳐) ▲반려견 성향 검사(테스트) 및 행동교정상담이 진행된다. 반려견 놀이터는 광견병 접종과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만 이용이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중·소형견, 오후 3시∼5시는 대형견으로 체고별 이용시간을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26일 일산문화광장에서 '2024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 지정을 기념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교감치유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과 미니운동회, 반려동물 OX퀴즈, 그대로 멈춰라, 어질리티 체험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유기견입양 캠페인, 행동교정 교육, 건강상담, 플리마켓, 기업체 홍보 등이 준비돼 있으며, 고양시관광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4펫츠런'과도 연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에는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및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사람-동물 간 2차 감염 예방 및 고위험군 보호 강화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전파사례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은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가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에 해당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사람에서는 치명률이 12~47%로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조기 인지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3~2022년 국내 누적치명률 18.7% 또한 SFTS에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의 혈액, 체액, 분비물, 배설물 등에 손상된 피부(점막)가 노출될 경우 2차 감염 즉, 사람-동물 간 SFTS 전파(사람→동물, 동물→사람)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직 국내에서 확인된 사례는 없으나, 일본에선 2013년부터 6년간 반려동물 보호자 및 수의사 등 16명이 동물을 통해 SFTS에 2차 감염됐고,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SFTS 사람-동물 간
【코코타임즈(COCOTimes)】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허규철)와 (사)한국애견협회(회장 신귀철)는 지난 24일 공단 서울지역본부 사무실에서 반려동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목줄이 승강기 문에 끼어 발생하는 사고로 반려동물과 이용자가 함께 다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반려동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펫티켓 스티커를 제작하고, 배포하기 시작했다. 펫티켓(Pettiquette)은 반려동물(Pet)과 예의, 예절(Etiquette)의 합성어로 공공장소 등에서 반려동물 동반 시 지켜야 할 예의를 말한다.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배포되는 이 스티커(7x7cm)는 반려동물과 승강기에 탑승할 때 줄이 끼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안고 탑승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티커 도안은 공단 홈페이지의 사이버 홍보관(https://cyber.koelsa.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허규철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스티커 제작·배포를 통해 승강기 이용자와 반려동물이 보다 안전하게 승강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