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길고양이를 돌봐주는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나의 리틀 포레스트'가 출간됐다. 4일 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에 따르면 이 책은 고양이는 절대 안 된다던 아빠, 그런 아빠의 빈틈을 노리던 캣맘 큰딸, 서먹한 부녀 사이를 이어준 길고양이 '야옹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책 속의 아빠는 취업준비생 큰딸, 입시생 작은딸과 대화가 끊긴 지 오래다. 집안 실세인 아내 앞에선 눈치 보는 신세고 가족과 살면서도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새 가족이 생긴다. 바로 큰딸이 돌보던 길고양이 '야옹이'다. 이 책은 큰딸의 설득에 넘어가 떠밀리듯 고양이 세계에 발을 들인 50대 인문학자가 자신도 모르게 캣대디(길고양이에게 밥 주는 사람)가 되면서 가족애를 되찾고 평안을 얻는 과정을 아버지의 시선으로 유쾌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다. 고양이들이 모험을 펼치는 그림책 '고양이 수목원' 등을 출간한 윤의진 작가의 그림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은 50대 후반 아버지의 시선으로 집필했다"며 "부모 세대가 '야옹이'를 키우며 고양이의 참모습을 편견 없이 바라보게 되는 과정을 진솔하게 전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나의 리틀 포레스트' 출
【코코타임즈】 '울지마마이펫'(대표 김화영)이 '배고파마이펫'으로 펫푸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3일 울지마마이펫에 따르면 펫푸드 시장에 진출하며 선보이는 '배고파마이펫'은 이 세상 모든 반려동물들이 배부를 수 있는 그날까지 노력하는 펫 푸드 전문 기업을 내세웠다. 배고파마이펫으로 처음 출시하는 '귀한맛 7종'은 전문 수의사와 25년차 개엄마가 직접 만들었다. 이 세상에 없던 반려견 전용 보약 식품을 콘셉트로 한 반려견 전용 맞춤보약식품으로 인삼 성분이 들어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반려견의 건강 고민별로 솔루션 케어 및 기호성을 고려해 급여가 가능하도록 LA갈비맛(엄마손맛), 킹크랩맛(아빠손맛), 고구마맛, 야채주스맛, 연어맛, 오리고기맛, 황태맛까지 총 7가지의 맛으로 구성됐다. LA갈비맛(엄마손맛)은 인삼 베이스에 소고기를 더해 종합건강과 영양보충 효과를, 킹크랩맛(아빠손맛)은 멸치와 글루코사민을 더해 노령견의 관절강화와 새끼 강아지의 성장발달 효과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맛, 야채주스맛, 연어맛, 오리고기맛, 황태맛 총 5종은 각각의 식재료의 영양과 맛을 함유해 각각 소화개선, 다이어트, 피모개선, 면역강화,
【코코타임즈】 자연주의 펫 스킨케어 전문기업 '울지마마이펫'(대표 김화영)이 반려동물용품 전문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야옹아멍멍해봐' 전국 매장에 입점했다. 지난 3월 펫월드에 입점한 데 이어 4개월여 만이다. 기존 입점돼 있던 H&B스토어, CJ올리브영을 비롯해 반려동물용품 전문 프랜차이즈인 폴리파크, 펫마트, 펫클럽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다른 프랜차이즈에서도 입점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울지마아이펫 측의 설명이다. 울지마마이펫 관계자는 이어 "반려동물 스킨케어 선두 주자로서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언제 어디서든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박람회 '케이펫페어'가 오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3일 케이펫페어(주최 한국펫사료협회, 주관 메쎄이상)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코엑스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은 할 수 없다. 전시회에서는 강아지, 고양이용 사료, 간식, 집, 목줄, 장난감, 영양제, 유모차 등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다. 무료 입장을 위한 '쭈쭈쭈' 앱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쭈쭈쭈는 전시회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과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기반의 반려동물 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 참관객은 전시회 프로모션 내용을 앱에서 미리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관람객과 참가기업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도 시행한다 케어펫페어 관계자는 "펫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박람회가 필요한만큼 철저한 방역 대책을 세워 박람회 개최를 준비했다"며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 필수 등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참가기업 정보와 방역 대책은 케이펫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 집사들 위한 전시 박람회 'CATS 2020 FESTIVAL'이 오는 9월 19~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고양이와 관련된 오프라인 콘텐츠를 박람회에 적용한 '캣츠 2020 페스티벌'은 푸드, 놀이, 여행, 리빙, 케어, 의류, IT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또 수의사 강의, 보디 페인팅,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주최측은 "관람객이 주도하는 참여형 전시로 반려묘 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콘텐츠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역 또한 국가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시행한다. 입장객들의 발열 측정은 물론,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일회용 장갑 배포 및 손 소독제 등도 비치한다. 자세한 참가기업 정보와 방역 대책은 '캣쯔 2020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반려묘를 위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잡지사 '라이프앤도그'와 서울전람이 주최한다. 주관은 티티카카, 협찬은 내추럴발란스다.
"자식이 기르던 반려동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도는 있다고 하는데, 부산시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고만 하네요." 부산 동래구에 거주하는 A씨(70)는 최근 자녀 B씨(40)가 기르던 고양이 문제로 머리가 복잡하다. B씨는 지난 3일 구치소에 입감된 상태로,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데 법정구속을 피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 때문에 고양이를 기를 수 없게 됐는데, A씨 역시 일용직 노동자로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반려동물을 기를 처지가 못 된다.일용직 70대, 고양이 기르던 자녀 구치소 들어가 고민 A씨는 최근 부산시, 아들 B씨가 거주한 연제구 등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불가능하다"였고, 결국 동물보호단체에 도움을 요청했다. <뉴스1> 취재 결과, 부산시에는 이번과 같이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있는데도 시 당국의 미비한 후속조치로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부산시의회는 2018년 12월19일 ‘부산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의결, 2019년 1월1일 공포했다. 조례는 '긴급보호동물'을 "소유자 등의 사망 등의 사유로 적정한 보호를 받기 어려워 긴급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게
【코코타임즈】 인천시수의사회와 인천지방경찰청이 응급 입원환자의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위험 정신질환자나 자살시도자 등 긴급하게 병원에 입원시킬 필요가 있을 때, 그의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주겠다는 것이다. 양측은 27일 인천지방경찰청사에서 협약을 맺고 고위험 정신질환자, 자살시도자(이하 대상자)의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상자의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지원 △대상자의 위기상황 회복에 필요한 지원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증진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고위험 정신질환자 등은 적절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 보호를 이유로 입원거부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지역 수의사회에서 일정 기간 반려동물을 돌봐주기로 했다.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은 "응급 입원환자들이 반려동물이 걱정돼 치료를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들의 강아지, 고양이들을 스카이동물의료센터 등 회원 병원에서 15일 이내로 보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실기 인천지방경찰철 생활안전과장,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과 오보현 부회장, 전상욱 상무 등이 참석했다.
【코코타임즈】 인슈테크기업 '펫핀스'(petfins)가 국내에 나와 있는 여러 펫보험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반려동물 기초정보 입력만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일 현재, 국내엔 7개 보험사에서 10개 펫보험이 시장에 나와 있다. 하지만 가입 조건과 보장 내역 등이 서로 매우 달라 비전문가인 일반 고객들은 보험 상품들을 비교 분석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 펫핀스앱은 그 중에서 DB손해보험·KB손해보험·현대해상·롯데손해보험 등 4개 회사 보험상품들을 비교한 후 직접 가입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신한카드와 우리카드 등이 선보인 ‘펫카드’도 비교 가입이 가능하다. 궁극적으로는 펫보험 펫카드 펫신탁 등을 망라한 반려동물 금융전문몰로 가려는 전략. 펫핀스는 구매자들의 반응을 모은 뒤 금융사와 상품 개발을 추가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내년 2월 ‘맹견 소유자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에 맞춰 맹견 소유자들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 거기엔 비문(코무늬) 등 생체정보를 이용한 동물식별기술을 접목해 펫보험 가입 대상 동물을 확대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전체 반려동물 개체 수 대비 우리나라의 펫보
【코코타임즈】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위원장 한병진)와 화성시수의사회(회장 김성기), 수원시수의사회(회장 정천우)는 19일 수의료 봉사활동을 했다. 수의사 30여명은 이날 경기도 화성의 한 사설 유기(유실)동물보호소 2곳에서 45마리 개들의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또 90여 마리 개들에게는 종합백신, 광견병 예방 접종을 했고 일부는 구충 및 피부병 치료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엔 수의사들 뿐아니라 박희명 교수가 지도한 건국대 동아리 '필리아'와 강원대 동아리 '와락' 소속 수의대생 55명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150여 마리 개들이 살고 있는 이들 보호소는 중성화가 시급한 곳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암수를 분리해놔도 산책 때 돌아다니는 개들을 잠시 만나거나 기타 이유로 새끼 강아지들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체중 20~30㎏이 넘는 대형견들이라 중성화 수술이 쉽지 않았다. 대형견들은 입양도 어려워 현재로서는 중성화 수술을 통한 개체수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 수의사들의 설명이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이번에도 지역수의사회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했다"며 "다행히 봉사 때 비가 오지 않아 무사히 끝냈다.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술기반 펫케어 스타트업 헬스앤메디슨이 'Microsoft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헬스앤메디슨(대표 김현욱)은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기업 홍보 및 공동 영업 기회뿐 아니라 오피스 365, 깃허브 엔터프라이즈 등 스타트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라이센스를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제공받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크레딧'을 지원받아 자사 제품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헬스앤메디슨은 17일 밝혔다. 헬스앤메디슨은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기 위해 동물병원 스마트 커머스 솔루션 '마켓브이'(Market V)와 차세대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베이스'(VACE)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술력을 갖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지난 5월 초부터 6주간 서류 심사 및 오프라인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대상 스타트업들을 선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