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이란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Feline Corona virus)에 감염돼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전염성 복막염은 흉부와 복부에 물이 차는 삼출 형(습식)과 복막염과 신경 증상, 안구 증상을 동반하는 비삼출 형(건식)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발병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일단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증상이 심해지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증상]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이 발병하면 식욕 저하와 발열,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그로 인한 체중 감소가 이어진다. 삼출형 복막염의 경우 위의 증상 외에도 복수와 흉수로 인해 배 주위가 볼록하게 부풀어 오르며 호흡 곤란을 겪게 된다. 비삼출형 복막염은 삼출형과 같은 발열, 구토, 설사, 식욕 부진 외에 뇌와 척수에 염증이 생기고 마비와 경련 등의 행동 이상이 나타나는 신경 증상이 관찰된다. 그 외에도 포도막염과 망막 염증 등이 동반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삼출형 복막염의 발생 확률이 더 높으며 삼출 형과 비삼출 형 모두 증상이 심해지면 발병 몇 개월 안에 사망할 수 있다. [원인
【코코타임즈】 개가 구토 증상을 보였을 경우 많은 양의 음식을 급하게 섭취 했을 수가 있다. 그 외 여러 방향의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토사물의 색이라던지 점액질 등을 유심히 살펴 봐야 할 것이다. 구토 증상이 장시간 지속 된다면 반드시 수의사에게 보이고 정확한 원인을 알고 대처 해줘야겠다. [증상] 구토가 지속되면 설사, 탈수, 무기력, 체중감소, 배뇨증감 등이 동반 될 수 있다. [원인] 구토의 원인은 너무도 다양해서 가능한 수의사에게 보이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 주는것이 가장 안전하다. 쉽게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과식, 상한 음식 섭취, 오염된 식수, 욕조 독극물 섭취 등을 생각할 수 있으며 작은 장난감, 양말 등을 갖고 놀다 삼켜서 괴로워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장내 기생충, 열사병, 소화기관의 세균성 감염, 독성물질이 든 먹이섭취, 췌장염, 멀미나 간질환 등도 구토의 원인이다. [치료] 토사물이 노란색일 때에는 위가 비어 있는 경우이니 먹이를 주면 대부분 해결이 된다. 다른 질병과의 개연성으로 인한 구토나 원인은 수의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경우에 따라 수액을 투여 할
【코코타임즈】 부신은 신장 바로 앞쪽에 있는 기관이다. 부신에서 생성하는 Glucocorticoid와Mineralocorticoid 라는 두 호르몬은 신체의 모든 세포 활동에 필수적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호르몬의 분비가 결핍되면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이 발병 되는 것이다.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은 개에게는 흔하나 고양이에게는(그 중, 샴 고양이의 발병 확률 높음) 거의 나타나지 않는 질병이다. 애디슨(Addison's Diseae) 병이라고도 부른다. [증상]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에 걸리게 되면 간헐적 구토와 식욕부진, 체중감소, 설사와 혈변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심한 우울증과 확연한 근 쇠약, 약한 맥박, 서맥(Bradycardia), 우울증 등이 관찰되며 배를 만지면 아파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나 쇼크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원인]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은 부신의 호르몬을 생성하는 세포의 오작동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신의 면역 시스템은 체내에 침투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고 방어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면역 세포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조직까지 파괴하며 발생하는 것이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치
【코코타임즈】 톡소플라즈마증(톡소플라스마, 톡소포자충증)은 사람을 포함한 포유동물과 조류로 흔히 감염되는 인수공통 질병이다. 톡소포자충의 최종 숙주는 고양잇과 동물이다.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은 대표적인 세포내 기생충의 하나로 유럽, 북미 등에서 특히 유행한다. 우리나라 혈청검사에서 2%-8%의 국민이 항체 양성으로 보고되고 있다. 10세 이하 서울대 병원에 입원한 환자 대상 조사에서도 8.5%의 양성률이 보고됐다. 임신한 여성에게 옮을 경우 태아와 산모에게 치명적인 결함을 안겨준다. 임신 제2기 또는 제3분기에 톡소포자충에 감염됐을 때 태반을 통해 태아가 감염되고 태아는 선천성 톡소포자충증을 일으킨다. 주요 증상은 뇌수종(hydrocephalus), 망막맥락막염(retinochoroiditis), 경련(convulsion), 뇌석회화(cerebral calcification), 정신운동지연(psychomotor retardation) 등이다. 때로는 신생아 시기에 무증상이다가 수년 후 중추 신경계 침범의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부 임산부의 경우 사산, 조산 혹은 유산이 된다. 하지만 가정 내에서 키우거나
【코코타임즈】 '위 확장'(gastric dilation)은 가스나 어떠한 내용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위가 부푼 상태를 말한다. 갑자기 배가 부풀며 호흡 곤란, 헛구역질 등의 증세를 보인다. '위 염전'(gastric volvulus)은 확장된 위가 뒤틀린 상태.복부 팽창과 불안함, 무기력, 구토, 다량의 침 흘림, 창백함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위 확장과 위 염전은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르는 응급질환. 발생하면 최대한 신속하게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형견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그 대표적인 견종으로는 세인트 버나드, 그레이트 데인, 콜리, 저먼 셰퍼드, 와이머라너 등이 있다. [증상] 위에 가스와 내용물이 차서 위가 팽창하고 뒤틀린다. 복부가 팽창하고 구토, 헛구역질 등의 증상을 보인다. 위가 꼬이게 되면 고통을 호소하고 불안해하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호흡곤란이나 침을 과도하게 흘리는 등의 증상들도 발견된다. 이 질환은 심장에 연결된 혈관을 막아 쇼크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원인] 식사 후 물을 많이 마시거나 과식, 밥을 급히 먹어 발생할 수 있다. 소화불량으로 인해 위에 가스가 차거나 식사
【코코타임즈】 장 내에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발병률은 낮지만,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불치병이다. [증상] 삼출형과 비삼출형으로 나눌 수 있다. 배에 물이 차는(복수) 삼출형은 호흡곤란,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과 그로 인한 잇몸 변색, 설사, 우울증, 혼수 등의 증세를 보인다. 배에 물이 차지 않는 비삼출형도 발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으며, 신경학적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중추 신경계(뇌, 척수)에 염증이 생기거나 마비, 경련, 행동 이상 등의 증상이 있다. 안과 질환으로는 포도막염, 홍채염, 망막염 등이 생길 수 있다. 신장 및 간에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원인]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혹은 감염된 고양이의 침, 배설물의 접촉, 특히 고양이 화장실을 통해 걸릴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가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이로 인해 발병하는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이 생명을 위협한다. [치료] 증상을 완화시키고 수명을 연장하는 치료만 있을 뿐, 완치에 대한 치료방법은 없다. 삼출형 복막염으로 복수가 찼을 경우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 합성스테로이드)을 투
【코코타임즈】 유선종양(mammary tumors)은 젖샘 주위에서 시작되는 질병. 피부종양(skin tumors)에 이어 두번째로 흔한 종양이다. 수컷보다 암컷이 발병확률이 높다. 통상 암컷 기준으로 100마리 중 3~4마리가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약 50% 정도는 악성이다. 대체로 발병 확률이 무척 높은 질병이다. [증상] 개는 5쌍의 유선이 있는데 젖꼭지에서부터 가슴 양쪽 아래 부위를 따라 이어져 있다. 유선 부위 유두 주변에 촉진으로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한 덩어리, 혹은 여러 덩어리가 동시에 만져질 수 있다. 특히 노령견이 될수록 유선에 종양이 생길 확률이 높다. 촉진만으로는 명확히 종양인지, 또 악성인지 판단할 수 없으므로 유두 주위에 이물감이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유선종양 가운데 선종과 섬유선종은 양성이다. 반면 육종, 암육종, 암종, 화농성 암종은 악성, 즉 암(cancer)이다. 유선종양은 크기와 주변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 원거리 전이(주로 폐 전이를 말함) 등의 상태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로 나눌 수 있다. · Grade 1(1기) : 종양의 가장 긴 부분이 3cm 미만
【코코타임즈】 악성 림프종은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암의 한 종류이다. 손으로 만져보면 단단한 덩어리가 잡힐 만큼 피부 표면 가까이서 발생된다. 보통은 중년 이상의 개에게서 많이 발병하는데 어린 나이에서 발병 될 수도 있다. 해부학적 위치를 기준으로 다중심 림프종, 소화기형 림프종, 피부형 림프종 등으로 구분된다. '다중심 림프종'이 가장 많은 개 에서 발병된다. [증상] '다중심 림프종'은 아래턱과 겨드랑이, 무릎 뒤쪽과 안쪽 사타구니 등에 증상이 나타난다. 무기력증과 식욕 부진, 구토, 설사 등을 동반 하므로 눈에 띄게 체구가 작아진다. 면역력도 저하되어 폐렴과 방광염등 여러 질환에도 쉽게 노출된다. '소화기형 림프종' 소화기관의 림프 조직과 림프절이 붓게된다. 설사와 구토,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피부형 림프종'은 다양한 크기의 종기나 탈모 등 피부과적 증상이 나타난다. [원인] 악성 림프종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림프종에 많이 걸리는 견종은 골든 레트리버, 레브라도 리트리버, 박서, 세이트 버나드, 바셋 하운드 등이 있다. [치료] 림프종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와 예후는 다
【코코타임즈】 췌장은 먹은 음식을 소화 시키는 소화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이다. 이런 췌장에서 소화효소가 적게 만들어지고 호르몬 양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췌장의 세포(Acinar cells)가 퇴화하면서 먹은 음식을 제대로 소화를 시킬 수 없게 되는 상황을 외분비성 췌장기능부전(Exocrine Pancreatic Insufficiency)이라고 한다. 주로 만성적 췌장염에 의한 외분비 췌장기능부전이 많으며 이 질환은 당뇨병과도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두 질환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년 이상의 고양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증상] 많은 양의 음식을 먹지만 체중은 오히려 감소하게 되며, 만성 췌장염에 의한 간헐적 구토가 있을 수 있다. 털에 기름기가 낀 듯 보여지고 배에 가스가 많이 차며, 전체적으로 기운이 없어 보이고 갈수록 쇠약해진다. 심한 악취가 동반된 많은 양의 설사를 하며, 만성적 지루성 피부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원인] 만성 췌장염(Chronic Pancreatitis)을 앓고 있거나, 소화효소가 지나는 분비통로가 종양 등에 의해 막혀 있을 경우 외분비 췌장기능부전이 발생할
【코코타임즈】 시베리안 허스키(Siberian husky)는 영하 75도를 오르내리던 시베리아 최북단의 유목민 척치(Chukchi)족이 키우던 견종. 1900년, 알래스카에 사는 미국인들에게 썰매를 끄는 개로 인기가 많았던 알래스칸 말라뮤트와 비슷한 외모 때문에 관심을 받다가 1909년 모피 상인 윌리엄 구삭에 의해 북아메리카로 반입됐다. 그해 알래스카에서 개최된 개썰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인내력과 스피드, 그리고 적은 먹이로 장시간을 달릴 수 있는 지구력은 이 개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알래스칸 말라뮤트에 비해 체격은 작지만, 더 씩씩한 편이다. 늑대를 닮은 외모 때문에 처음에는 가까이하기 어려웠지만 실지 성격은 명랑하고 쾌활하다. 경계심이 강한 편이지만 장난 치는 것도 좋아하며 주인에게는 순종적이고 충성심이 강하다. 황색 털을 가진 품종도 있지만, 대개는 검은색과 흰색, 또는 회색과 흰색의 혼합 색상을 하고 있다. 빽빽한 이중털 덕분에 추위에 강해 눈밭에서 잠이 들어도 끄덕 없다. 풍부한 털을 가진 꼬리는 중간 정도의 길이이며 곧은 앞발에 어깨는 경사져 있고 근육이 붙어있어 탄탄한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