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노리치 테리어(Norwich Terrier)는 영국 남부의 노포크 주 노리치 시 출신으로 보더 테리어(border terrier)와 아이리시 테리어(Irish terrier), 케언 테리어(Cairn Terrier)의 피를 이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토끼 같은 작은 야생동물의 사냥을 위해 개발된 품종이다. 한동안 노퍽 테리어와 함께 분류됐었지만, 1964년부터 귀가 접혀진 것은 노퍽 테리어로 귀가 쫑긋 서 있는 것은 노리치 테리어로 공인되었다. 1880년대에는 캐임브리지 대학의 학생들 사이에 노리치 테리어를 소유하는 것이 유행이 됐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었고, 비공식적인 마스코트가 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캔탭(Cantab,캐임브리지 대학의)테리어라고 불리기도 했었다. AKC(미국 켄넬 클럽)에서는 1936년에 공식 인정되었다. 노리치 테리어는 짧고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몸에 비해 얼굴은 약간 큰 편에 속한다. 몸과의 비례에 맞게 목과 다리도 짤막짤막한 느낌이다. 꼬리는 원래 길게 태어나지만, 짧게 자르는 관습이 있다가 최근에는 필요성을 못 느껴 단미를 하지 않는 나라도 많이 있다. 귀는 중간 크기
【코코타임즈(COCOTimes)】 치주질환(periodontal disease)은 치은염(gingivitis)과 치주염(periodontitis)을 합쳐 부르는 말로, 치아를 지지하는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3살 이상 반려견들의 2/3 이상이 치주질환을 앓고 있고, 반려견에서 가장 흔한 질환들 중의 하나다. 그중에서도 치은염은 잇몸(치은)에 염증이 생긴 것. 치은염을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진행된다. 치주염이 진행될수록 치아를 지지하는 뼈(치조골)가 녹아 치아가 빠지게 된다. 심할 때는 아래턱이 골절되기까지 한다. 게다가 세균이 혈관을 타고 혈액으로 들어가 심장, 신장 등 중요 장기를 감염시킬 위험도 있다.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보호자가 눈치채기 어렵다. 치아 주변에 치석이 쌓이고 입냄새가 난다. 또는 잇몸이 붉게 부어오르기도 한다. 치석이 많아지면서 점차 악화된다. 잇몸에서 피가 나고, 구취가 심해진다. 염증과 세균이 치아 주위 조직을 파괴해서 치아와 잇몸 사이가 벌어지고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기도 한다. 통증 때문에 입이나 얼굴을 앞발로 자꾸 만진다. 보호자가 머리를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사료를 잘 못 먹고, 먹어도 한쪽으로만 씹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이 10.9.(수) 오후 3~5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펫크닉(Pet+Picni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앞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글날 휴일을 맞아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즐기는 가을소풍과 함께 새활용(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참여자들은 새활용 양말목을 이용해 우리집 ‘댕댕이’를 위해 장난감 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양말목 공예 안내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공된다. 공예에 필요한 재료와 그늘막(우산 텐트), 돗자리, 접이식 테이블은 박물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양말목 공예는 양말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새활용 활동이다. 반려동물 장난감부터 티코스터, 가방 등 다양한 형태의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반려견 20마리를 공예마당 푸른 잔디밭으로 초대해 운영한다. 체고(體高) 40cm 이하 소형견 1마리와 견주 가족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신청 15팀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조기 마감됐고,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족을
【코코타임즈(COCOTimes)】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일 서울시 동대문구 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 애니멀 호더에게서 구조돼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들의 사회화 훈련 봉사에 동참하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과 봉사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는 동물 학대의 한 유형으로, 자신의 능력을 넘어 과도하게 많은 동물을 키움으로써 최소한의 복지를 제공하지 못하고 방치 상태에 이르게 하는 사람을 말한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유기‧유실 동물의 구조와 보호, 더 나아가 입양에 있어 동물보호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며, 동대문 동물복지지원센터가 적극적인 사회화 교육을 통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며, 쉽지 않은 일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는 봉사자들에도 감사를 표했다. 송 장관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반려동물에 우리 사회의 관심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입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뚝섬 한강
【코코타임즈(COCOTimes)】 1960년 미국의 앤 베이커라는 사람이 조세핀이라는 고양이의 새끼들 중 자신이 원하는 특징을 가진 새끼들만 골라 버미즈와 버만 같은 외형의 고양이와 교배를 시켜 랙돌이라는 아름다운 품종을 탄생시켰었다. 앤 베이커는 '국제랙돌고양이협회'(IRCA, International Ragdoll Cat Association)를 설립한 후 자신이 만든 랙돌 고양이들을 등록시키면서 이곳에 등록된 랙돌은 다른 고양이협회에는 등록할 수 없도록 제한하였다. 이에 많은 사람이 불만을 품어 국제랙돌고양이협회에서 탈퇴해 1994년, 기존의 랙돌이라는 이름 대신 라가머핀(RagaMuffin)이라는 이름을 새로 지어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후, 라가머핀은 히말라얀고양이와 페르시아고양이 등과의 교배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아름다운 고양이 모습으로 갖춰졌고 여러 협회에서도 랙돌과는 다른 독립적 품종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 라가머핀의 외모는 당연히 랙돌과 많이 닮아 있다. 머리는 전체적으로 넓적하고 둥근 삼각형 모양이며 양 볼은 볼록하게 부풀어 있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상이며 볼록한 양 볼 위로 수염이 길게 나 있다. 랙돌의 눈동자는 무조건 파란색인 반면
【코코타임즈(COCOTimes)】 코니시 렉스(Cornish Rex)는 1950년 영국의 콤포르에서 돌연변이 고양이 칼리벙커(Kallibunker)에게 태어났으며, 그 후 영국에서 버미즈, 또는 브리티시 쇼트헤어와 교배되었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샴, 또는 오리엔탈과 교배되어 탄생한 품종이다. 코니시 렉스는 그를 닮은 토끼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rex는 "곱슬곱슬한" 또는 "이전에는 없었던"의 뜻. 코니시 렉스의 시조 격인 칼리벙커가 이전에는 없었던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태어난 돌연변이였기에 이에 연관성을 둔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의 코니시 렉스는 상당히 난폭하고 사나운 기질을 가지고 있었지만, 꾸준한 개량을 통해 현재의 애교 많고 활발한 반려묘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되었다. 코니시 렉스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껑충껑충 뛰어오르고 애교 부리며 장난치기를 시도한다. 주인의 반복된 훈련이나 장난을 끝까지 재밌는 놀이로 생각하며 무한 반복 해내는 엄청난 에너지와 절대복종은 코니시 렉스의 최대 매력 중 하나일 것. 목소리는 작은 편이지만 끊임없이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날렵한 몸매에 잘 빠진 긴 다리와 자연스럽게 굽은 등은 건강
【코코타임즈(COCOTimes)】 개 피부암(Skin cancer)이란 개의 피부에 종양이 관찰 되는 것을 의미하며 중년 이상의 노견일수록 발병 확률이 높다. 개 피부암은 크게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으로 분류한다. 양성 종양은 개가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종양의 성장 속도 또한 느리게 변화하거나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반면 악성의 경우는 명확하지 않은 종양의 모습을 보이며 성장 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 피부암에 약한 특정 견종으로는 시추와 마스티프, 바셋하운드, 블러드하운드 등이 있다. [증상] 개 피부암의 증상은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개는 아래의 증상들이 종양의 크기와 함께 통증도 점점 강해지게 된다. 개가 피부암에 노출되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하며 이에 따른 식욕 저하와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활동량 저하와 구토, 설사, 기침, 무기력, 탈모, 지속적인 피부 병변, 신체 개구부(opening)의 출혈과 분비물들이 지속적으로 관찰되며 배변에도 어려움을 보인다. [원인] 개 피부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 또한 햇빛의 과도한 노출은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과
【코코타임즈(COCOTimes)】 최근 들어서 어린 개가 말도 안 듣고 반항만 하는 모습에 혼을 냈다면 '개춘기'는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든다. 개춘기는 개의 '사춘기'를 말한다. 개도 사춘기를 겪는다. 평균적으로 생후 6개월이 넘으면 이 시기를 거친다. 심신이 성장하며 성숙해지는 시기다. 그래서 정서적으로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사춘기를 겪는 개를 사람 관점에서 보면 반항심이 커지고 말도 잘 안 듣는 듯하다. 개를 교육하겠다고 화를 내거나 억지로 교육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무작정 혼을 내서는 안 된다. 개의 정서 발달을 위해서 사춘기를 겪는 개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그리고 이때는 교육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개춘기를 겪는 개의 반항이나 말썽은 사춘기를 겪으며 보이는 일시적인 모습일뿐더러 혼내며 가르치는 교육은 오히려 역효과만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염창제일동물병원 강석재 원장은 “개가 사춘기 때 반항을 하는 이유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개는 생후 5~6개월 이전까지는 일률적인 행동을 보인다. 교육도 잘 되고 사람 말도 잘 따른다. 하지만 이때가 지나면 개는 점점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한다. 앉으라는 말
【코코타임즈(COCOTimes)】 '호산구'(백혈구)는 외부 기생충이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면역세포 중 일부다.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혹이나 궤양 같은 육아종이 생기는 것. 그 '호산구성 육아종'(Eosinophilic granuloma)은 고양이에게만 많은 특유의 피부 질환이다. [증상] 호산구성 육아종은 세 종류로 나뉜다. 첫 번째는 주로 암컷 고양이에게 많이 발견되는데, 혀나 입 안쪽에 혹이 생기고 입술과 인중, 잇몸 등에서 궤양이 발견되기도 한다. 간혹 출혈이 보이기도 하지만 통증이나 가려움은 없거나 미미한 편. 두 번째는 피부와 점막이 교차하는 부분에서 주로 발견된다. 입술이나 입술 위, 또는 인중 주변 등이 궤양으로 인해 피부가 심하게 벗겨져 피부 내부 조직까지 노출이 되기도. 하지만 고양이에게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나타나지 않는다. 세 번째는 주로 허벅지 뒤쪽과 옆구리, 앞발의 바깥쪽 등 주로 땅에 자주 닿는 부위에서 병변이 관찰된다. 상당히 가려워하며, 정상 피부 조직과 다른 모습이 눈에 띌 만큼 확연한 홍반과 비듬,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 [원인] 호산구성 육아종의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양이가 섭취한 음식물로 인한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견의 체력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함께 자주 놀아주는 게 중요하다. 산책을 포함해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은 반려견이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그런데 놀아줄 때도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반려견이 끈을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해야 한다. 끈이 있으면 반려견이 끈을 물고 당기는 행위를 하게 되는데, 이는 반려견이 무는 행동을 자주 하게 만들 수 있다. 반려인이 반려견에게 져주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반려견이 반려인을 계속 이기면 자신이 더 서열이 높다고 착각해 복종하지 않을 수 있다. 추천하는 놀이는 공놀이와 술래잡기다. 특히 실내에서 작은 공을 던지고 가져오게 하거나, 축구공 같은 큰 공을 굴리며 이를 쫓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술래잡기는 반려인이 술래 역할을 하면서 반려견을 쫓거나 개가 도망치는 반려인을 쫓아오게 하면서 놀면 된다. 주인과 스킨십을 많이 할 수 있어 개에게 이롭다. 공원같은 야외에서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는 것도 좋다. 다른 개와 교제할 수 있고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다. 단, 사람이 다치지 않는 안전한 환경에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