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인천시 최초로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시작, 올해 3회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8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3명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입상작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됐으며, 모두 42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저학년 부문 이은석(부설초 1학년), 고학년 부문 손라희(작동초 5) 학생이, 우수상은 총 8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작은 동물보호·복지 및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 제작 시 활용될 예정이며, 전시는 계양구청 누리집·블로그·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와 구청사 1층 아트 갤러리 현장 전시가 병행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2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구(군) 공무원 및 야생동물보호협회 등 회원과 민관 합동단속으로 진행되며, 단속 대상은 금정산, 철마산 등 밀렵행위 우려지역과 건강원 등 야생동물 취급 우려업소 342곳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불법엽구(올무·덫·창애·뱀그물 등) 설치 및 무허가 야생동물 포획 행위 ▲불법포획된 야생동물을 취득·양도하는 행위 ▲불법으로 포획된 야생동물을 사용해 만든 음식물 또는 가공품을 먹거나 보관하는 경우 등이다. 산에 설치된 불법엽구 수거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집중단속을 시행하고 불법엽구를 수거해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는 깔끔하고 웬만해서는 냄새가 나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루밍을 하며 늘 자신을 청결히 유지하는 덕택인데, 고양이 얼굴 부근에서 악취가 난다면 건강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눈곱과 눈물로 악취가 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안과 질환뿐만 아니라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나 비염 등을 의심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눈곱이라면? 정상적인 고양이라면 자고 일어났을 때나 일상생활 도중 검붉은 색 정도의 눈곱이 약간 생기는 하지만, 많은 양의 눈곱이 생기거나 악취, 눈물 흘림 등의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눈곱과 눈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 갑자기 눈곱이 평소보다 많아졌다면, 특히 한 쪽에만 유난히 눈곱이 많이 생긴다면 예사로 지나칠 문제가 아니다. 자칫하면 고양이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혹은 허피스 바이러스라 불리는 이 질환은 바이러스성 코 기관지염인데, 방치했다가는 폐렴으로 이어지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사실 눈곱이나 눈물로 인한 증상은 안과 질환이 가장 흔하다. 각막염이 원인이라면 눈물 양 증가와 눈곱 외에도 눈이 빨개지기도 한다. 정면에서 고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가구가 늘며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이나 해외 입국에 대한 규정은 항공사와 해당 국가마다 다르며, 특히 국내선에 비해 국제선은 수출입 검역이 필요해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에 대한 규정이 좀 더 까다롭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행, 꼼꼼한 준비로 여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 #국제선 먼저, 입·출국 국가의 검역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 반입 가능 여부나 검역 조건은 국가마다 다르고, 최신 정보나 절차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입·출국하려는 나라의 동물검역기관이나 대사관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외국에서 한국으로 다시 입국할 때에는 반려동물 마이크로칩 이식 혹은 부착 여부, 광견병 항체검사 결과 등이 필요하다. 위 검역조건을 모두 갖췄다면, 해당 항공사의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 규정을 살펴봐야 한다. 몇 가지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면 동승이 아닌 위탁수하물로 탑승해야 한다. 세부 규정사항은 항공사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로 확인해보면 된다.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에는 공항의 동·식물 수출 검역실에서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폐렴(Pneumonia)이란 말 그대로 폐에 염증이 생겨 호흡기 문제가 야기된 상태를 말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폐렴을 일으킨 원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단 발병하면 진행 속도가 빠르고 중증 상태가 되면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등 목숨을 잃을 정도로 위험하므로 초기 대응이 너무나 중요한 질병이다. 대략 5~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우니 개의 기침이 지속되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폐렴을 의심하고 지켜봐야겠다. [증상] 개 폐렴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점점 심해지는 기침을 꼽을 수 있으며, 초기 상황이 지나면 기침할 때 누런 가래가 함께 배출되기도 한다. 가까이서 들으면 쌔액쌔액거리는 마르고 탁한 소리가 들릴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발열과 식욕 저하, 그로 인한 체중 감소, 기면증, 구토, 콧물 등의 증상이 관찰된다. 중증의 경우 폐 속에 차오른 공기로 인해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다. [원인] 개의 폐렴은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나 노령의 개에게 많이 발생한다. 특히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다음달부터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민들이 겨울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개장’ 및 ‘빛 조형물 전시’를 운영한다. 특히, 작년에는 800㎡ 규모였으나 올해는 1천134㎡로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평화광장은 지난 2018년 11월 조성돼 계절마다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겨울에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빛 조형물 전시전은 올해로 6회째다. ‘스케이트장’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개장하는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만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천 원과 장비 대여료 2천 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즐길 수 있다. ‘빛 조형물 전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해넘이가 시작될 어둑한 시간에 진행된다. 경기평화광장 우측 출입구에는 빛의 초대를 주제로 한 7.2m 높이의 LED 바다와 범선이 빛 축제 방문객을 맞이하며, 광장 좌우에는 별의 온기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썰매, LED 무지개 등 5개의 포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에 문화적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후원으로 지원되며, 평일 무료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의 대표 글로벌 순회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은 11월 27일까지 수영구 소재 고려제강 ‘에프1963(F1963)’ 석천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와 주한영국대사관 등이 후원하고 ‘프라이머스케이’가 주최한다. 지난 17일에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10명과 자연보호캠페인 홍보대사(가수 김재중, 세이마이네임)가 함께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환경 비누 만들기, 해설사(도슨트) 투어, 기념품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남은 전시 기간까지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기
【코코타임즈(COCOTimes)】 킹 찰스 스패니얼(King Charles Spaniel)은 17세기 영국의 찰스 2세가 너무나 사랑하고 아꼈던 개로 유명한 품종. 원래 이름인 '잉글리시 토이 스패니얼'이라는 견종명을 자신의 이름을 따서 개명까지 해줬으니 그의 사랑은 가히 짐작하고도 남을만 하겠다. 찰스 2세는 나라의 일과 국민보다 자신의 애완견과 노는 시간을 더 좋아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다. 심지어 킹 찰스 스패니얼은 영국의 궁전 안을 마음껏 뛰어다녀도 제지하지 말도록 명했었다고 한다. 킹 찰스 스패니얼은 대를 이어 오랜 세월 영국 왕실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살았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왕실의 사랑은 아시아에서 건너간 퍼그를 비롯한 다른 개들에게로 쏠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킹 찰스 스패니얼의 명성과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초라해지게 되었다. 얼굴 생김도 원래의 모습을 잃고 퍼그를 닮은, 코가 눌린듯한 얼굴로 개량이 되기도 했었다. 한 때 퍼그 닮아가며 초라해졌던 킹 찰스 스패니얼...제 모습 되찾자 팬클럽까지 그러던 중 1926년에 치러진 경연 대회에서 찰스 2세에게 사랑받던 얼굴로 다시 개량시킨 '킹 찰스 스패니얼'을 데리고 출전한 애견인이 상을 받게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맹견사육허가제와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25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년 10월 26일까지 1년 간 계도기간을 운영키로 한 바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맹견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 전국 9개 권역에서 열린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동물보호법」 개정(2022년 4월 26일)에 따라 올해 4월 27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로, 반려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에 대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권역별 맹견사육허가제도 설명회가 종료되면, 지자체와 협력해 맹견 소유자 대상 1:1상담(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맹견사육허가제도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맹견을 반려견으로 키우시는 분들이 제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맹견사육허가제가 안정적으로 시행·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맹견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맹견 소유자는 맹견사육허가와 별도로 책임보험 가입, 입마
【코코타임즈(COCOTimes)】 북어는 내장을 제거한 명태를 말린 것이다. 개와 고양이가 섭취해도 되는 식품. 게다가 보양식으로도 알려져 있어 더운 여름엔 많은 보호자들이 북어 또는 북엇국을 끓여서 주고 있다. 기호성이 높아 많은 강아지들이 선호하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사람도 좋아한다. 특히 아르지닌(arginine) 등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숙취 해소를 위해 북엇국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경우는 '숙취'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일이 없고, 아르지닌을 포함한 아미노산은 육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주식으로 육류량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면, 굳이 북어로 아미노산을 보충해 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할 수 있다. 물론 반려동물이 기존에 음식을 잘 먹지 않거나, 기타 다른 문제로 기호성을 보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북어를 일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북어를 잘게 찢고 파우더 형태로 갈아서 주식 위에 토핑해 준다거나 특별한 날에 특별식으로 제공해 줄 수도 있다. ◆ 여름철 '보양식' 북어 둘러싼 진실... 주어야 할까? 주지 말아야 할까? 많은 보호자들이 북어를 반려동물에게 제공할 때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