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조성,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쿠킹스튜디오 파일럿프로그램’과 ‘프렌드 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내년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먹거리 광장은 지역 내 먹거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조성됐다.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 내 (구)서울대학교 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단장을 마쳤으며, 지상 1층 연면적 611.45㎡(약 185평) 규모로 사무실과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위탁운영해 12월 쿠킹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내년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2월에는 요리 인플루언서, 전문 제빵사 등을 초청해 ▲경기미 김밥 마스터(7일)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브런치 만들기(8일) ▲경기미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만
【코코타임즈(COCOTimes)】 올해 첫 선을 보인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에서 열린 반려견 스포츠대회 가운데 가장 긴시간동안 많은 경기가 열리는 대회로 주목 받기도 했던 이번 대회는 ▲구조동물입양부가 처음 신설돼 진행됐다는 점 ▲반려견 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소속단체 상관 없이 누구나 참가, 경기 해설 중계 등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게 가장 큰 특징으로 꼽혔다.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05개 팀이 출전,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선 플라이볼 4개 부문, 어질리티 1개 부문 등 대표 종목 10개 부문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으며, 그 외 경기 우승자 104명에게는 대회 상장과 뱃지,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됐다. 대표 종목 10개 부문의 경기도지사상 수상자는 ▲구조동물입양 부문 정영록과 반려견 치리 ▲점핑 부문 이지은과 반려견 치노 ▲어질리티 부문 이슬기와 반려견 쿠키 ▲비기너3 부문 이경훈과 반려견 리아 ▲노비스1 부문 권민서와 반려견 윌리 ▲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다음달 21일까지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문화교육을 마련했다.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진행될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겨울철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 클래스, 크리스마스 팝시클(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이다. 먼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 교육은 반려마루 화성에서 12월 8일(1기), 12월 15일(2기) 2회 진행되며, 기수별 2인 1팀으로 각 10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함께하는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완료된 1년령 이상 성견만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받으며 참가 확정자에게는 추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클래스-크리스마스 팝시클 만들기’는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만드는 팝시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디자인으로, 천연 분말을 활용해 반려견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는
【코코타임즈(COCOTimes)】 가족과 같던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상실감, 슬픔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를 '펫로스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 하는데,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우울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우울증이 생기는 사람이 늘었다. 우울감은 보통 6개월 이내에 회복되는데, 이보다 오래 지속되면 만성화될 수 있어 잘 극복하는 법을 알아둬야 한다. 반려견 죽음 미리 인지, 타인과 슬픔 공유 미국수의사협회(AVMA)가 소개하는 펫로스증후군 극복법 5가지는 다음과 같다. ▲반려동물이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반려동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기고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다. 슬픈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해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은 특별한 조언을 듣지 않아도 감정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밖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부터 나보다 먼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망 후에는 장례 등 기본적인 의식을 치루고 ▲유품을 서서히 정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서울특별시와 한국동물병원협회, 한국펫사료협회, 한국반려동물장묘협회, 한국동물장례협회,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국가봉사동물 은퇴견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에 헌신한 봉사동물이 은퇴 후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물의료 및 산업 분야의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0월 5일 체결한 '국가봉사동물 은퇴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국가봉사동물 은퇴견은 대부분 대형견이고 노령 또는 질병으로 민간 입양 시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감안, 반려동물 의료 및 관련 산업 협회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하게 된다. '국가봉사동물'이란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동물로서, 군견(국방부), 경찰견(경찰청), 철도경찰·검역·세관 탐지견(국토부·농식품부·관세청), 119구조견(소방청) 등 현재 1천100여 마리가 있으며, 국가봉사동물로 활동 후 노령·질병 등으로 은퇴했거나 훈련 후 최종 선발되지 못해 민간 입양 대상이 된 은퇴견은 매년 약 150마리 정도 발생하고 있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회원사 34개소 동물병원에서 국가봉사동물 은퇴견을 대상으로 전과목 진료비
【코코타임즈(COCOTimes)】 충북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19일 자로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 25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질병검사실(BL3) 신축 공모 사업으로 선정, 총 사업비 75억 원(국비 25억, 도비 50억)이 투입돼 건축면적 455.30㎡(밀폐 구역 164.8㎡, 부속 구역 290.5㎡), 지상 3층의 생물안전 연구동을 4월 준공하고, 그간 국가인증 기관인 질병관리청의 서류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 시설은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중 최근에 신축된 생물안전3등급(Biosafety Level3, BL3) 연구시설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병원체 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실험자의 인체감염 사고 및 병원체의 외부 유출 위험을 방지하는 특수시설이다.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인증 취득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인수공통감염병 및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재난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한국 수의역학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2024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2013년부터 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은 가축방역 관계자와 수의역학 전문가들이 동물질병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워크숍은 25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영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신종질병 등 미래대응을 위한 수의역학의 심화 이론과 수의역학의 적용 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가 제공된다. 심화 이론 강의는 ▲국내 신종질병(럼피스킨) 및 미발생 질병(가성우역, 아프리카마역)에 대한 역학적 이해 ▲가축질병 데이터 분석 및 위험도 평가 방법 등이 있으며, 적용 사례 강의는 ▲아태지역 수의역학 인력 역량 개발에 대한 FAO의 노력 ▲동남아시아 구제역 예찰 사례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을 하는 등 소통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검역본부 역학조사과(054-912-0449, 010-7293-6569)에 유선 또는 문자로 문의하면 접속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북특별자치도가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핵심 기반인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연관산업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익산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기업지원관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 강영석 익산부시장, 입주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은 ㈜우진비앤지, 미라클스코프(주), ㈜디바바이오, ㈜진셀바이오텍 등 4곳이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2020년부터 익산시를 중심으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완공 이후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평가센터는 동물용의약품 품목 허가를 위해 필수적인 전문시험실시기관으로, 입주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전북은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에서 선두주자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클러스터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9월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설립을 위한
【코코타임즈(COCOTimes)】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이 올해 제6회를 맞는 2024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심포지엄을 지난 18~19일 양일 간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원헬스(One Health)'는 소관부처와 분야는 달라도 '국민의 건강은 하나'로 국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다부처·범국가적 공동대응 및 협력을 의미한다. 특히, 조용한 팬데믹이라 불리는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환경, 식품 분야 등 다분야 협력이 필요하며, 우리나라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다부처, 범사회적 글로벌 협력이 포함된 국가 항생제 내성관리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추진 중인 2차 국가항생제내성관리대책(2021~2025년)의 정책 성과와 연구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각 분야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항생제내성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의 성과와 발전방향 ▲원헬스 관점의 항생제내성 다부처 연구 현황 ▲분야별 항생제 내성 실태조사 ▲최신 항생제 내성균 치료제 연구 성과 ▲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18일 세종 본원에서 ‘2024년 동물보호복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확산'을 목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대상 캠페인 영상 부문 ▲초등교사 대상 교육사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초등학생 대상 캠페인 영상 부문은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담은 캠페인 영상 54점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대상은 대전 삼천초등학교의 '도와줘 펫벤저스' 팀이 차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들이 제출한 작품은 동물복지를 누리지 못하는 닭들의 상황을 직장인의 삶에 빗대어 표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경기 위례초등학교의 '의자 다리 3개 팀의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는 펫티켓’이, 우수상은 서울 삼광초등학교의 박지아 학생이 낸 ‘올바른 펫티켓 문화 알리기’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대전 복용초등학교의 '길고양이와 공존' 팀이 차지, 각각 농정원장상을 받았다. 초등교사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