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우리의 삶에 기쁨과 위안을 주는 소중한 존재인 반려견, 사랑하는 만큼 건강하고 올바르게 돌보고 싶다면 서울시가 제작한 ‘반려견과 더불어 살기’를 읽어보자. 반려인들이 쉽게 동물 돌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 작가와 함께 만화책을 만들었으니 말이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원활한 소통과 공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 책자는 다소 어려웠던 기존 자료와 달리 익숙한 만화로 제작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고 재미있게 반려견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책자는 총 3개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첫 번째 장 ‘반려견과의 만남’에서는 유기 동물 입양 등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두 번째 장 ‘반려견과 더불어 살기’에는 동물등록, 2m 목줄 착용 등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한 후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수록돼 있고, 세 번째 장 ‘헤어짐’에는 뜻하지 않은 나의 반려견의 죽음에 대처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해당 교육 책자는 우선 초등학교 등 어린이 동물보호교육 대상기관에 배포, 어린이를 위한
【코코타임즈(COCOTimes)】 코몬도르는 ‘대걸레 개(mop dog)’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레게머리처럼 길게 가닥가닥 뭉친 털이 마치 대걸레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코몬도르는 12~13세기경, 헝가리에 정착한 투르크계 유목민인 쿠만족이 데려온 개이다. ‘코몬도르(Komondor)’라는 이름은 쿠만 개(Cuman dog)를 의미하는 Koman-dor에서 유래했다. 야생동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는 임무를 지녔으며, 빽빽하게 꼬여있는 털은 야생동물에게 물려도 다치지 않을 만큼 든든한 갑옷 역할을 했다. 이런 독특한 털은 태어난 뒤 약 2년에 걸쳐 자연스레 완성된다. 털뿐만 아니라 몸체가 다부지고 튼튼한 편이다. 털은 오로지 흰색뿐이다. 목욕시킬 때는 걸레를 빨듯이 헹구고 짜줘야 한다. 다만 온몸이 갑옷처럼 두꺼운 털로 뒤덮여 있어서 더위에 약한 편이다. 가축이나 재산을 지키는 경비견, 목양견으로 활동했으며 이에 걸맞게 의심과 보호 본능, 충성심, 희생정신이 뛰어나다. 특별한 유전적 결함은 없는 품종이다. [요약] 원산지 : 헝가리 성격 : 충성심이 깊고 용감하다. 크기 : 64~69cm 전후 체중 : 36~45kg 전후 인기도 : AKC 기준 : 177위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견이 자꾸 몸을 긁어서 빗질을 해주는데 피부에 각질이 생겼더라구요. 각질 생겨서 계속 긁었던 건데, 너무 미안했어요. 건조한 겨울에는 사람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피부도 보습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수분이 손실되면서 생기는 어느정도의 각질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너무 심한 증상이라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살펴봐야겠다. 우선, 건조한 환경과 날씨가 각질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적절한 실내 습도를 맞추는 것이 포인트. 젖은 수건을 널거나 환기를 자주하는 등의 방법으로 습도를 40~60%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반려인이나 반려견 모두의 건강을 챙기는 첫걸음이 아닐까 싶다. 강아지의 각질은 피부병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모낭충 감염이나 아토피 피부일 경우 각질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피부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유전적인 원인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질을 동반한 피부병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음식 알러지의 유무를 체크패 보는 것도 필요하다. 맞지 않는 사료나 간식이 알러지를 유발해 각질이 과다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잦은 목욕도 각질의 원인이 된다. 강아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Crime Scene Investigation 범죄 현장 수사대)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동물보호업무부서)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 연구원은 현재까지 동물 사체(모두 고양이) 총 4건(9~10월 각 1건, 11월 2건)을 검사, 이 중 2건은 학대 등 의심으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의뢰기관에 통보했고 2건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관할 경찰서가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하면 연구원은 ▲사체 부검을 비롯해 ▲영상진단(X-ray 등) ▲조직검사 ▲전염병(세균, 바이러스 등)·기생충·약독물 등 검사 내역과 소견이 포함된 ‘병성감정결과서’를 제공, 동물 학대 범죄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7일까지 오목공원에 위치한 오목한 미술관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화가 양예준의 첫 개인전 ‘보는 것은 기억이고 사랑이에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 역량 있는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인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작가는 발달장애 특성상 눈맞춤이 어렵지만 이번 전시에서 총 42점의 작품 속에 수많은 눈동자들을 담아냈다. ‘꽃잎을 불고있는 젊은 우리 엄마’, ‘우리 안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오랑우탄’ 등 가족과 동물 등의 눈빛들을 주 소재로 삼아 내면의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시선과 희망을 전달한다. 양예준 화가는 7살 때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다. 초등학교 입학 후 외부 자극에 대한 불안으로 혼잣말을 하고 연필을 잡고 흔드는 반복 행동을 하던 어느 날 어머니가 벽에 전지를 붙이자 연필을 흔드는 대신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큰 집중력을 발휘해 수많은 그림을 그려 나갔으며, 공모전에 참가해 수십 차례 상을 받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다는
【코코타임즈(COCOTimes)】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이 올해 1~12월 국내 유통사료(온라인 포함) 3천103점을 수거, 포장재 표시사항을 점검한 결과 4건의 규정을 위반이 확인됐다. 위반 내용은 제조(수입) 연월일 누락, 사료 명칭 및 등록 성분량 오기, 제조(수입)업자의 상호·주소·전화번호 누락, 주의사항 미표기, 한글 미표기(영문으로만 기재) 등이다. 농관원은 3일 2024년도 유통사료 포장재 표시사항 점검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관원은 이들 건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 지자체는 사료관리법에 따라 처분을 진행하게 된다. 사료관리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표시사항을 기재하지 않고 제조 또는 수입한 사료를 판매한 경우 영업 전부 또는 일부 정지를 명할 수 있다. 「사료관리법」 제25조(제조업의 등록취소 등)에 의해 시·도지사는 제조 또는 수입업자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할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영업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를 명할 수 있는데, ▲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아니하고 제조 또는 수입한 사료를 판매한 경우 ▲표시사항을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과장하여 표시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아울러 농관원은 ‘무보존제’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반려동물 예절 및 제도(펫티켓)’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Farm Trend & Issue)’ 보고서 20호를 발표했다. 반려동물 예절 및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보고서는 최근 4년간 온라인에 게시된 77만9천668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관점·제도·인식·문화 등이 변화하며 ‘펫티켓’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은 반려동물과 연계된 다양한 파생 산업들이 활성화되고, ‘동물의 비물건화’ 민법 개정이 예고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 나타난 해다. 또, 2022년 2월에는 반려견 목줄 길이 2m 제한 조치가, 4월에는 ‘맹견사육허가제’ 등을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전부 개정(안)이 공포되며 반려동물에 대한 제도적·문화적 성장이 이뤄지기도 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펫티켓 제도가 본격 시행됐지만 엔데믹 이후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자 유기 동물이 늘어나는 등의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지자체별로 유기 동물 입양 캠페
【코코타임즈(COCOTimes)】 2025년도 제4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치러진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https://vt-exam.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험과목(시험 교과목)은 ▲기초 동물보건학(동물해부생리학, 동물질병학, 동물공중보건학, 반려동물학, 동물보건영양학, 동물보건행동학) ▲예방 동물보건학(동물보건응급간호학, 동물병원 실무, 의약품관리학, 동물보건영상학) ▲임상 동물보건학(동물보건내과학, 동물보건외과학, 동물보건임상병리학) 등 3과목은 각각 60문항 ▲동물 보건·윤리 및 복지 관련 법규(수의사법, 동물보호법)는 20문항이 출제되며, 배점은 문제당 1점이다. 필기시험 합격은 각 과목당 시험점수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의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이어야 하며, 합격자는 3월 4일 발표할 예정으로 동물보건사자격시험관리시스템 로그인 후 확인 가능하다. 응시자격 및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고문 및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
【코코타임즈(COCOTimes)】 동물의 시선을 통해 인간 사회의 문제를 조명하는 작업을 진행해 온 작가 이하경이 첫 번째 개인전, ‘동물 수난시대’를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1에서 선보이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의 ‘청년키움프로젝트’를 통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다. 이 작가의 전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청년 작가들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됐다. 이하경 작가는 “오랜 시간 함께했던 반려견과 이별하며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동물들의 현실을 담아내며, 인간 또한 같은 위협에 처해있음을 상기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인간과 동물이 생존의 위협을 함께 극복해야 할 동반자임을 강조한 작가는 특히 인간 사회의 욕망과 개인주의가 불러온 문제들을 동물에 빗대어 풍자적으로 표현했다. 대표작 ‘산소가 필요해’(2023)는 환경오염으로 점점 숨 쉬기 어려워지는 지구의
【코코타임즈(COCOTimes)】 인천광역시가 동물보호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10일까지 동물보호 인식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의거해 응답한 내용은 비밀이 보장, 설문 문항에 대해 평소 느끼는 바를 솔직히 답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6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3일 개별 문자로 전송된다. 한편,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선 온라인 상에서의 익명 사용으로 인한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어 회원가입, 로그인 후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