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포메라니안, 말티즈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인기견'으로 꼽힐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양털 같은 속털과 돌돌 말리는 겉털이 특징이다. 튼튼한 모질 덕분에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 것이 큰 장점. 그 대신 다른 견종에 비해 털이 뭉치고 꼬이기 쉬워서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한다. '가장 똑똑한 견종' 2위(스탠리 코렌, <개의 지능>[The Intelligence of Dogs])에 뽑힐 정도로 지능이 높다. 배변 훈련은 물론이고, 어떤 기술이든 다른 견종 대비 절반도 안 되는 노력으로 마스터할 수 있다. 여러모로 초보 견주가 키우기에 적합한 셈이다. 의외로 색상이 다양한 견종 중 하나다. 두 가지 이상의 색상이 혼합된 ‘파티 컬러’를 가진 푸들도 있다. 꼬리가 위쪽을 향해 굵고 길게 자란 것도 특징. 이 때문에 꼬리의 절반 가량을 자르는 경우가 많다. 오래전부터 유럽에 널리 퍼져있던 견종으로 프랑스를 원산지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영이 특기로, 그래서 원래는 오리 사냥에 쓰던 리트리버 견종이었다. '푸들'(poodle)이라는 이름도 '물장구치다'라는 뜻의 독일어(pudeln)에서 유래됐다 한다. 2차
【코코타임즈】 길거리 펫숍(pet shop)이나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사고 파는 행위를 금지하는 새로운 '동물복지법'을 프랑스 상원이 통과시켰다. 유기동물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고육책의 하나다. 여기엔 반려동물을 학대해 죽이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약 1억원 벌금에 처하는 조항도 들어있다. 처벌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프랑스 매체 <더 커넥션>(The connexion)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하고 "해당 법안은 2024년부터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하원도 이에 앞서 거의 만장일치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프랑스 농무부 장관 Julien Denormandie가 최근 "(반려동물을) 장난감이나 소비재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한 이후 프랑스 의회가 이를 적극 수용한 결과다. 가장 큰 변화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은 앞으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 이에 따르면 새롭게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은 일정한 지식이 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를 먼저 받아야 한다. 또 반려견을 키우고 싶다면 브리더(breeder, 품종별 전문사육인)로부터 직접 구입하거나, 동물보호시설에서 입양하는 방식만 가능하
【코코타임즈】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들이 생각보다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에 감염된 주인과 살고 있는 반려동물의 절반 이상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호흡기 질환이 있는 동물들 경우엔 보통 1~2%에 불과했던 사망률이 최근엔 40%까지 높아졌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강아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들이 당초 예상한 것보다 코로나19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왔다. 먼저, 프랑스 국립 지속가능개발연구소가 가족 구성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구들의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47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3가지 실험을 진행한 결과, 반려동물 20% 이상이 3가지 실험 모두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리고 3가지 중 한 가지 이상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무려 53%나 됐다. 이는 확진자와 사는 반려동물에 0~15%의 감염 가능성만 있다고 한 앞선 연구들을 뒤집은 것이다. 또 강아지보다 고양이들이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중국 과학자들도 이런 실험 결과를 밝힌 적이 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지난 22일 학술논문 사전 공개 사
【코코타임즈】 러시아 1천680만 마리, 독일 1천470만 마리, 영국 900만 마리. 유럽에서 개를 가장 많이 키우는 나라들이다. 유럽 펫푸드산업 협회(FEDIAF)가 최근 2019년 유럽 반려동물 통계자료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개를 가장 많이 기르는 국가는 러시아, 독일, 영국 순이었다. 그 외에 5백만 마리 이상 키우고 있는 국가는 폴란드(775만), 프랑스(760만), 이탈리아(701만), 스페인(673만) 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역사가 오랠수록 개보다 고양이 키우는 숫자가 더 많은 것은 글로벌 트렌드의 하나다. 고양이를 가장 많이 키우는 나라 역시 러시아였다. 무려 2천289만 마리. 그 다음은 독일(1천470만), 프랑스(1천420만) 순이었다. 그 외에 5백만 마리가 넘는 반려묘가 있는 국가는 영국(750만), 이탈리아(729만), 폴란드(660만)으로 나타났다. 그 외 새를 가장 많이 키우고 있는 나라는 이탈리아(1천288만), 터키(1천120만), 스페인(699만) 등이다. 한편 유럽에서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 수는 전체의 25% 정도. 선진국 모임인 EU(유럽연합)으로는 개가 25%, 고양이가 24%인 반면, 유럽 전체로는 고양이 2
【코코타임즈】 꼬똥 드 툴레아의 역사는 고향인 마다가스카르와 마다가스카르를 통치했던 프랑스, 두 나라의 영향을 받았다. 털은 마치 솜처럼 부드럽고 풍성한데, 프랑스어로 솜을 꼬똥(cotton)이라고 부른다. 이름 끝의 툴레아는 마다가스카르의 항구도시인 툴레어(Tulear)에서 착안됐다. 꼬똥 드 툴레아는 마다가스카르의 귀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마다가스카르 왕실 개(Royal Dog of Madagascar)’라고도 불릴 정도였다. 1974부터는 프랑스와 기타 국가로 건너가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희고 긴 털로 뒤덮여서 얼핏 보면 몸집 큰 몰티즈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둘은 엄연히 다른 품종이다. 꼬똥 드 툴레아 털의 바탕색은 흰색이며, 귀나 발 등 부분적으로 적갈색이나 밝은 회색을 띠기도 한다. 공격적이지 않고 태평한 성격, 높은 친화력 등 매력적이며, 다른 동물과도 곧잘 어울린다. [건강 체크포인트] 유전병이 거의 없고 대체로 건강한 편이다. 평균 수명은 15년 이상이다. [요약]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성격 : 태평하고 밝으며 친화력이 좋다. 적응력이 뛰어나다. 크기 : 22~27cm 전후 체중 : 3~6kg 전후 출처1:by Steen Vig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