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조그마한 소형견, 포메라니안이 때때로 훨씬 큰 녀석들에게까지 아주 사납게 구는 이유는? 믿거나 말거나지만, 포메는 아직도 자신을 '큰 개'라고 여기기 때문이라 한다. 실제로 포메라니안은 썰매개로 유명한 사모예드와 스피츠 종을 교배해 만든 개다. 사모예드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늑대가 있다. 간혹 핸드폰 벨소리나 악기 소리, 사이렌 소리를 들으면 개가 “아우~”하고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이 울음을 ‘하울링’이라고 한다. 개의 이런 행동은 늑대의 습성에서 비롯했다. 늑대는 무리지어 생활하는 동물이다. 하울링을 함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무리에게 알렸다. 그렇다면, 오늘날 개가 하는 하울링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첫째, 누가 어디에 있는지 알리기 위함이다. ‘너 어디 있니?’, ‘나 여기 있어’와 비슷한 의미다. 둘째는 개가 고음을 듣고 다른 개의 하울링으로 착각해 반응하는 것이다. 셋째는 보호자가 집에 없을 때 자신의 존재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특히 세 번째는 분리불안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하울링은 멀리 가는 소리, 즉 '장거리 통신'이라 생각하면 된다. 개가 사람과 함께 살게 된 이후
【코코타임즈】 우리나라에 많은 소형견 최대 고민거리는 슬개골 탈구. 피부병 만큼이나 흔하다. 우리나라 반려견의 70% 가량이 이 문제로 아파한다. 특히 소형견들에 많다. 말티즈, 요키(요크셔테리어), 치와와, 포메(포메라니안) 등. 역설적이게도 족보가 있는 순종일수록, 체구가 작을수록 더 많이 걸린다. 또 생후 1~2살, 어렸을 적에 많이 생긴다. 슬개골 탈구(Patella Luxation)는 무릎 슬개골이 빠져서 생기는 정형외과 질환. 우리가 무릎을 만져보면 앞쪽에 둥근 뚜껑같이 생긴 뼈가 있다. 그게 바로 슬개골.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지만 다리 근육을 당기는 지렛대로 걷거나 뛰는데 꼭 필요하다. 슬개골이 빠지거나 뒤틀리면 걷거나 뛰는데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몸의 하중이 실리는 뒷다리에서 많이 생긴다. 그래서 자세도 바뀐다. 걸을 때 심하게 절름거리거나 아픈 다리를 들고 깡충깡충 뛴다.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는 안짱다리, 반대로 바깥으로 휘는 오자형 다리도 그 때문이다. 걸으면서 한쪽 다리를 자꾸 들었다 놨다 하기도 한다.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뉘는데, 3~4기가 되면 고통이 더 심해진다. 슬개골
【코코타임즈】 로얄캐닌(Royal Canin)이 이번엔 포메라니안 전용 건식·습식 사료를 내놨다. 포메라니안은 두꺼운 이중모를 갖고 있어 피부가 건조하고 트러블이 잘 일어난다. 이빨도 치석과 치태가 쌓이기 쉬운 구조를 갖고 있다. 게다가 내장의 길이가 짧아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기 힘들고, 선천적으로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슬개골 탈구 질환에 취약하다. 그런 포메 특성에 맞춰 이번에 출시된 전용 사료는 피부를 강화해주고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성분(EPA, DHA)과 보리지 오일이 많이 함유됐다. 섬유소와 차전자피 성분은 소화를 편안하게 해주고, 소화흡수율을 95%까지 끌어올린 L.I.P 단백질이 이사적인 대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사료 알갱이의 모양과 크기는 포메라니안의 작은 턱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또 씹을 때 치석과 치태 제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질감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습식 사료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주면서도 비뇨기쪽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 정도면 일반 사료를 넘어서 몸의 약점을 보완할 때 먹는 기능식 사료나 처방식 사료에도 가깝다. 게다가 "건식사료와 습식사료를 혼합하여 급
【코코타임즈】 개 슬개골 탈구(canine Luxating patella)는 뒷다리의 슬개골(무릎뼈;patella)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빠져 탈구 된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진행되면서 점점 다리를 땅에 닿지 않고 걷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또 다리를 바닥에 끌거나, 다리를 만지면 아파한다. 4단계 증상 Grade 1(1기)은 탈구가 일어나지만 이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간다. 그래서 그냥 봐선 눈치 채기 어렵다. Grade 2(2기)는 때때로 탈구가 되지만, 스스로 다리 스트레칭을 하거나 사람이 조금 만져주면 쉽게 원위치된다.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그러나 방치하면 뼈가 변형된 상태로 인대가 성장해 3기로 넘어가게 된다. Grade 3(3기)에서는 대부분 탈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붙여도 다시 탈구되기 때문에 한 쪽 다리를 아예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Grade 4(4기)는 항상 탈구가 되어있는 상태.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걷는 등 이미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원인 주로 작은 개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소형견의 뼈가 전체적으로 작고, 슬개골이 위치해야 하는 홈이 얕기 때문이다.
【코코타임즈】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홍콩 포메 반려견이 결국 숨졌다. 1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동물복지당국은 반려견 주인이 "어제(16일) 개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반려견 주인은 강아지 사인 확인을 위한 부검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견 주인은 60대 여성으로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가, 완쾌 판정을 받고 지난 8일 퇴원했다. 당시 주인과 함께 생활했던 이 포메라니안 역시 비강과 구강 검사에서 '약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개는 지난달 26일부터 정부 시설에 맡겨져 있다가 지난주 두 차례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14일 집으로 돌아왔다. 홍콩당국은 "이 강아지 체내에서 항체를 찾기 위해 혈청 검사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항체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질병에 감염된 사람도 일부 무증상이거나 경증 사례에서는 항체가 발달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전했다. 홍콩당국은 이어 "반려견이 사람에게서 감염됐다고 해서 반려동물이 감염의 원천이 된다거나 병에 걸린다는 증거는 없다"며 "어떤 상황에
홍콩 보건당국이 4일 오후, 확진자의 반려견도 함께 ‘코로나19’ 에 "감염됐다"고 결론 내리면서 반려동물들 사이에 추가 확산이 일어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사례가 '사람에서 동물로' 전파됐다는 점에서 '동물에서 동물로' 뿐아니라 더 나아가 '동물에서 다시 사람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전파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선 "반려동물을 통한 추가 확산은 없을 것"이란 견해가 아직은 지배적이다. 홍콩 농수산보호부(AFCD)는 5일, “반려동물이 코로나19의 감염원이 되거나, 사람이나 다른 동물로 전파할 수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없다”고 강조했다. AFCD는 전날, "'코로나19'의 85번째 확진자(60세 여성)가 키우던 포메라니안 반려견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홍콩의 다른 전문가들도 “이전 사스(SARS) 때의 경험으로 비춰볼 때 강아지나 고양이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보호자들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려동물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홍콩대학교의 한 미생물학자는 "이전 사스(SARS) 때도 고양이 8마리랑 강아지
【코코타임즈】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KBS-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1일 제자' 도전에 나선다. 17일 '개훌륭'(연출 안소연, 제작 코엔미디어)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소문난 반려견 사랑꾼 브라이언이 일일제자로 출연해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세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브라이언은 그 중 막둥이 요크셔테리어 '로미'와 함께 '개훌륭'을 찾는다. "대형견을 키우고 싶지만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그렇게 못한다"는 브라이언의 말에 강형욱은 "(각자의) 환경에 맞게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로미를 향한 세상 다정다감한 반려인의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로미를 두고 이경규, 이유비가 저마다 아는 지식들을 꺼내자 브라이언 역시 깨알 지식들을 선보여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개는 주인을 닮는다"라는 말을 빌려 이경규에게 불독과 닮았다는 '팩폭'(팩트 폭격)을 날리기도 했다. 브라이언의 말에 이경규는 머쓱한 웃음을, 강형욱과 이유비는 박장대소를 멈추지 못했다고. 이런 브라이언의 입담은 촬영 내내 이어져 이경규를 연이어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견종
【코코타임즈】 홍진영의 강아지를 본 애견인들이 "양육방식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의 반려견 '먼지'가 공개됐다. 홍진영은 이미 강아지를 여러 마리 키우며 교육도 따로 받을 정도로 자타공인 애견인이다. 이번에 공개된 먼지는 생후 5개월된 포메라니안 종의 강아지다. 방송에서 홍진영과 홍선영은 강아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신경전을 펼치고, 나름 '조기 교육'도 시키는 모습을 보여 신동엽과 출연자들이 폭소했다. 하지만 몸에 잘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등장한 강아지가 아장아장 걷거나 바닥에 '쿵'하고 얼굴을 부딪히는 모습과 함께 '아직 어려서 못 걷는다'는 자막이 등장한 것을 본 많은 애견인들이 이를 문제 삼았다. 수의계에 따르면 소형견인 포메라니안의 경우 관절이 약해 슬개골 탈구가 잘 발생하는 견종이다. 어려서 잘 못 걷는 것이 아니라 바닥이 너무 미끄럽고 발바닥 털이 많아서 슬개골 탈구에 걸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 때문에 바닥에 미끄럼방지 매트 등을 깔아주거나 발바닥 털을 정리해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높은 침대 위에 무리해서 올라가지 못하도록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