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로얄캐닌(Royal Canin)이 이번엔 포메라니안 전용 건식·습식 사료를 내놨다.
포메라니안은 두꺼운 이중모를 갖고 있어 피부가 건조하고 트러블이 잘 일어난다. 이빨도 치석과 치태가 쌓이기 쉬운 구조를 갖고 있다. 게다가 내장의 길이가 짧아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기 힘들고, 선천적으로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슬개골 탈구 질환에 취약하다.
그런 포메 특성에 맞춰 이번에 출시된 전용 사료는 피부를 강화해주고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성분(EPA, DHA)과 보리지 오일이 많이 함유됐다. 섬유소와 차전자피 성분은 소화를 편안하게 해주고, 소화흡수율을 95%까지 끌어올린 L.I.P 단백질이 이사적인 대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사료 알갱이의 모양과 크기는 포메라니안의 작은 턱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또 씹을 때 치석과 치태 제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질감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습식 사료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주면서도 비뇨기쪽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 정도면 일반 사료를 넘어서 몸의 약점을 보완할 때 먹는 기능식 사료나 처방식 사료에도 가깝다.
게다가 "건식사료와 습식사료를 혼합하여 급여하면 보다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한 한끼를 급여할 수 있다"고 로얄 캐닌은 조언했다.

한편, 로얄캐닌은 견종의 습성과 연령, 특징 등을 고려해 말티즈, 푸들, 시츄 등 9가지 견종에 대한 영양맞춤 솔루션을 갖추고 견종별 전용사료를 순차적으로 출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