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강아지 고양이를 처음 키워보는 초보 집사들이 동물병원 원장에게 아이들 건강관리법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채널이 생겼다. 견주나 집사가 평소의 의문 사항을 묻고, 수의사나 훈련사 등 전문가가 대답하는 쌍방향 라이브 방송. 새로 출범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 '펫코치'(Pet Coach)가 23일 첫 라이브 방송에서 다룰 주제도 바로 “반려동물의 입양부터 초기 관리까지”. 반려동물 보호자, 특히 초보 집사들의 경우 궁금증이 생기면 지인 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보를 구하지만, 수많은 정보들 속에 잘못된 걸 걸러내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 펫코치 운영사 (주)지바이오텍 김성호 대표도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보호자와 우리 아이들에 돌아갈 수 밖에 없다"면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수의사나 훈련사 같은 전문가들이 직접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이 궁금한 부분을 언제든지 묻고 답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만들려는 것"이라 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첫 방송은 경기도 용인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현진환 수의사가 나와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안들 중심으로 설명을 한 후 실시간으로 Q&A(질의응답)을
【코코타임즈】 집사들 위한 전시 박람회 'CATS 2020 FESTIVAL'이 오는 9월 19~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고양이와 관련된 오프라인 콘텐츠를 박람회에 적용한 '캣츠 2020 페스티벌'은 푸드, 놀이, 여행, 리빙, 케어, 의류, IT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또 수의사 강의, 보디 페인팅,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주최측은 "관람객이 주도하는 참여형 전시로 반려묘 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콘텐츠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역 또한 국가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시행한다. 입장객들의 발열 측정은 물론,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일회용 장갑 배포 및 손 소독제 등도 비치한다. 자세한 참가기업 정보와 방역 대책은 '캣쯔 2020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반려묘를 위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잡지사 '라이프앤도그'와 서울전람이 주최한다. 주관은 티티카카, 협찬은 내추럴발란스다.
【코코타임즈】 세계적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이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와 함께 생애주기별 반려묘의 특성과 건강한 반려 생활을 위한 내용을 담은 가이드북을 선보인다. 이번 가이드북은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의 감수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으며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및 ‘어린 반려묘 돌보기’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 말부터 로얄캐닌과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가 공동 진행할 공익 캠페인 ‘고양이 주치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반려묘는 반려견과는 다른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레스에 취약한 동물로 보호자의 세심한 돌봄과 꼼꼼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로얄캐닌은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어린 반려묘 돌보기’ 가이드북에 Δ반려묘 맞이 전 준비사항 Δ적응기와 배변 훈련 Δ어린 반려묘의 식단 Δ반려묘의 특성 등 어린 반려묘를 새롭게 맞이할 예비 반려인들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또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가이드북은 Δ반려묘의 기본 권리 Δ반려묘 등록제 Δ반려묘 성장 달력 Δ반려묘를 위한 환경 조성 Δ반려묘의 스트레스 관리 Δ반려묘 행동학 Δ노령묘 돌보기 등 반려묘 보호자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로 구성됐다.
【코코타임즈】 #1 이름 없는 길고양이 한 마리가 언제나처럼 거리를 떠돌고 있었다. 짧은 휴식을 위해 바이올린 가게 앞에 앉았고, 그 모습을 본 아저씨는 그 모습이 애처로워 문을 열어줬다. 그렇게 인연은 시작되었다. 아저씨는 가게 한구석에 그 녀석이 먹을 사료를 쌓아 두고 밥그릇을 챙긴다. '레드'라는 이름도 생겼다. 어느덧 레드는 가게 주변을 맴돌고, 가게가 열리지 않는 날엔 근처를 서성이며 아저씨를 기다린다. #2 알록달록한 벽화가 아름다운 춘천 효자마을. 거기엔 거친 인상에다 손님들에게까지 툭툭 내뱉는 말투로 악명 높은 중국집 사장님이 있다. 하지만 그에게 남모를 비밀이 하나 있다. 틈 날 때마다 짜장면 대신 길고양이 도시락을 배달하고 다니는 것. 그런 사장님과 똑같이 생긴 고양이가 있다. 동네 모든 고양이들과 싸움을 하고 다녀 항상 상처투성이인 조폭이다. 그런데 사장님은 다른 아이들보다 그 녀석이 자꾸 눈에 밟힌다.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느끼는 걸까? <고양이 집사>와 고양이들의 묘(妙)한 인연 춘천을 시작으로 성남, 노량진, 부산 청사포, 파주 헤이리 마을까지. 대한민국 곳곳에서 만난 가지각색 사연 가진 고양이들, 그리고 그들을 돌보
고양이를 처음 양육하는 초보 집사를 위한 전자책 <어느 날 갑자기 집사가 되었습니다>가 발간됐다. 27년차 집사이기도 한 김재영 태능고양이동물병원장은 이 책을 통해 '고양이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는 고양이 입양 시 주의사항, 필수 구비 물품, 건강한 고양이를 위한 급식 방법 등 기본 지식부터 고양이와 실감나게 놀아주는 방법 등 다채로운 지식과 경험을 담았다. 특히 고양이만 두고 장시간 집을 비울 때의 노하우 등 초보는 물론 숙련된 집사에게도 유용한 정보들이 듬뿍 들어있다. 김재영 원장은 7일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이에 대해 늘 고민한다"며 "이 책을 통해 초보 집사들이 고양이를 잘 양육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책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다음은 평소 보호자가 고양이 질병 여부를 잘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김재영 원장의 체크리스트. △정상적으로 행동하고, 활동적이고, 정신 상태가 양호한지 △식욕은 정상이고, 씹고 삼키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호흡할 때 힘들이지 않고 편안한지 △평소와 같은 빈도로 같은 양으로 배뇨를 하고 있는지 △배의 움직임은 정상적인지 △몸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울음소리나 표정, 행동뿐만 아니라 꼬리로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 다만 그 모습이 개와는 조금 다르다. 고양이 꼬리로 보는 감정 상태, 과연 우리 냥이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 ▶개가 꼬리를 흔드는 이유와 정반대이다. 고양이가 꼬리를 세차게 흔드는 것은 무언가 언짢아서, 공격 태세를 보이기 위해서, 흥분해서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빠르게 흔들기보다는 가볍게 살랑거릴 때는 무언가에 몰입해 있는 상태이다.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이다. 애정을 보이는 행동이기도 하다. ▶반응은 해야겠고, 쳐다보기는 귀찮은 상태이다. 꼬리를 든 상태로 상대방에게 느긋이 다가간다 ▶응석 부리고 싶어 하는 상태이다. 어미 고양이는 어린 고양이 엉덩이를 핥으며 배설을 돕는다. 이때 어린 고양이는 어미가 엉덩이를 핥기 쉽도록 꼬리를 바짝 세웠는데, 이때의 습성이 남은 것이다. 꼬리를 높이 세운 채 걸어 다닌다. ▶만족, 신뢰, 반가움 등을 뜻한다. 전체적으로 서 있지만, 끝부분이 휘어 있다. ▶놀자는 신호이다. 특히 꼬리 끝부분을 가볍게 흔드는 모습은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이다. 무
【코코타임즈】 고양이를 키운다고 해서 그들을 잘 안다고 자부하긴 이르다. 고양이 코로 스마트폰 지문인식이 된다는 사실이나 단맛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등을 알기 전까지는 말이다. 고양이 키우는 사람도 몰랐을 법한 '고양이에 관한 신기한 사실', 무엇일까?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1. 고양이는 단맛을 느낄 수 없다. 단맛이 나는 먹이 중 고양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고양이가 잘 느끼는 맛은 쓴맛과 신맛이다. 먹이의 독성 유무를 감별하기 위해 예민하게 발달해 있는 것이다. 2. 고양이 비문(코 주름)은 사람의 지문처럼 제각각이다. 비문에 관해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고양이 코 비문으로도 스마트폰 지문인식이 된다는 것. 궁금한 고양이 보호자들은 한 번쯤 실험해보길. 3. 암컷 고양이 대부분은 오른손잡이, 수컷 고양이 대부분은 왼손잡이이다. 영국 벨파스트 퀸스 대학교 연구진과 해외 저널 〈Animal Behaviour〉에 따르면, 성별에 따라 주로 사용하는 앞발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 '호르몬 영향'으로 보고 있다고. 4. 암컷 고양이는 ‘몰리(Mollys)’, 수컷 고양이는 ‘톰(Toms)’이라 부르기도 한다. 신세
【코코타임즈】 대한민국 중식의 대가, 스타셰프 하면 떠오로는 인물이 있다. 바로 이연복이다. 그는 어린 나이부터 주방에서 일하기 시작했다.22살때부턴 서울에 있는 중국대사관저에서도 근무했다. 그렇게 요리에만 매달려 온 게 지금까지 무려 47년이다. "죽는 날까지 요리를 할 것 같다"는 이미 유명한 '장인'(匠人)으로, 또 요식업계 스승으로 존재감도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의 중식당 '목란'이 있는 서울 서대문구에선 그를 '연희동 고양이 집사'로 부르길 더 좋아한다. 음식을 대하는 마음만큼이나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반려동물에 애정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서요? "저는 어려서부터 강아지를 키웠어요. 그리고 어느 순간 부터는 생명을 존중하게 되는 마음이 많이 생겼어요. 다 같은 생명이잖아요. 항상 가족같이 생각하며 지냈고, 점점 마음이 짠해지고 깊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강아지 '쪼코'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나서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상처가 되어 더 이상 키우지 못하겠더라고요."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는 쪼코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요. "제가 쪼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이유에는 스토리가 있어요. 옛날에 제 가게 직원이
"개를 유모차에 왜 태워요? 사람도 아닌데…?" 최근 '개모차(개 유모차)'를 이용하는 반려인들이 늘어나면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상당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의 상황에 따라 유모차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한다. 사치나 지나친 보살핌이 아니라 건강상 꼭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23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16일~10월15일) 반려동물 유모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가 증가했다. SSG닷컴은 최근 한 달(9월14일~10월15일)간 반려동물 카테고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성장했고, 특히 유모차와 카시트 판매는 450% 급증했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유모차를 구매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반려견이 슬개골 탈구 수술을 받았거나 그런 증상을 보일 때 가장 많이 찾게 된다. 이런 경우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증세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심장이 안 좋거나 노령 동물에겐 긴 시간 운동보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정도의 적당한 운동이 좋다. 유모차에 태우고 나가 바람도 쐬어 주고 한적한 곳에선 잠깐 내려주며 노즈워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코코타임즈】 애묘인으로 알려진 배우 윤균상이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나 홀로 집에>를 추천했다. 윤균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쿵이야 나홀로집에 재밌다. 그렇지?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가 크리스마스 특선영화인 <나 홀로 집에>를 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쿵이는 윤균상의 반려묘다. 연예계 대표 집사 윤균상은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유기묘를 입양하는 등 고양이에 대한 인식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윤균상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쿵이가 같이 봐주다니 귀엽네요", "오늘은 나홀로집에 1·2·3·4 보는 날",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는 역시 나홀로집에. 우리 강아지랑도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