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강아지 고양이를 처음 키워보는 초보 집사들이 동물병원 원장에게 아이들 건강관리법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채널이 생겼다. 견주나 집사가 평소의 의문 사항을 묻고, 수의사나 훈련사 등 전문가가 대답하는 쌍방향 라이브 방송.
새로 출범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 '펫코치'(Pet Coach)가 23일 첫 라이브 방송에서 다룰 주제도 바로 “반려동물의 입양부터 초기 관리까지”.
반려동물 보호자, 특히 초보 집사들의 경우 궁금증이 생기면 지인 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보를 구하지만, 수많은 정보들 속에 잘못된 걸 걸러내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
펫코치 운영사 (주)지바이오텍 김성호 대표도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보호자와 우리 아이들에 돌아갈 수 밖에 없다"면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수의사나 훈련사 같은 전문가들이 직접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이 궁금한 부분을 언제든지 묻고 답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만들려는 것"이라 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첫 방송은 경기도 용인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현진환 수의사가 나와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안들 중심으로 설명을 한 후 실시간으로 Q&A(질의응답)을 벌이게 된다.
그는 “임상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보호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싶다"면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해 피해 받는 보호자와 반려동물 친구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번 첫 방송은 펫코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