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식욕 부진'(Anorexia)은 인간의 신경성 '섭식 장애'(Eating Disorder)와는 다른 의미다. 개가 음식을 먹지 않을 때는 반드시 이유가 있으므로 재빠르게 원인을 찾아 치료해 줘야 한다. [원인] 개의 줄어든 식욕은 어떤 병이나 질환, 또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 특정 부위의 염증이나 생식기계의 질환, 파상풍, 고열, 치아골절, 치은염, 종양 등이 있을 수 있다. 예민한 개의 경우 환경이 바뀌면, 초조하고 불안해하며 스트레스를 받아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특히 사나운 성격의 다른 개를 만나거나 사람이 많은 시끄러운 장소에 노출돼 있다면 증상이 더욱 뚜렸해진다. 여행 같은 장시간 차량 이동이 있었다면 멀미가 원인일 가능성도 매우 크다. 먹이가 입맛에 안 맞아 거부하는 일시적인 원인도 있을 수 있으며, 백신 접종 후에도 '진짜 입맛이 없어' 한동안 식욕 부진이 올 수 있다. [치료] 개 식욕 부진의 이유가 염증이나 질환 등이라면 수의사의 지시대로 잘 이행하고 치료해 주면 된다. 하지만 심리적, 환경적인 요인이라면 보호자의 절대적인 사랑과 관심이 우선이다. 꾸준하고 계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l
【코코타임즈】 집마다 무더위에 지쳐있던 강아지들이 가을 냄새를 맡았는지 조금씩 활력을 찾고 식욕도 돌아오고 있다. 동시에 계절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신체의 변화도 발생하게 된다. 미국 애견협회 AKC에서는 가을철 강아지 건강을 위한 주의사항 몇 가지를 소개했다. 털갈이, 꾸준한 빗질로 털 날림 최소화 봄, 여름을 나던 털이 빠지고 가을 동안은 추운 겨울에 대비할 털이 나기 시작한다. 털갈이 때 털 날림을 최소화하려면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빗질은 죽은 털을 제거해 피부병을 예방하는 동시에 모근을 자극하여 털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한다. 발바닥 패드 보습에도 신경 써준다. 가을·겨울에는 습도가 낮아 발바닥 패드가 쉽게 건조해진다. 심하면 갈라진 발바닥 패드 사이로 세균이 감염될 수 있다. 보습을 위해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다. 진드기, 함부로 제거하지 말아야 봄·여름과 마찬가지로 가을 역시 진드기로 인한 피부병을 주의해야 한다. 외출 전에는 진드기 예방 의약품이나 스프레이 등을 적정량 이용하는 것도 좋다. 진드기는 웬만큼 피를 빨아먹고 커지기 전까지 발견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산책 후에는 꼼꼼하게 빗질
【코코타임즈】 정말 그렇다. 개도 가을을 탄다. 가을이 되면 개는 추운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따뜻한 계절에 맞게 났던 털이 빠진다. 이 시기를 털갈이라고 한다. 털갈이 때는 평소보다 빗질을 더욱 열심히 해줘야 한다. 죽은 털이나 죽을 털을 제거해줘야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빗질은 모근을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새로 털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한다. 가을이 되면 잃었던 식욕도 되살아난다. 여름 동안은 더위에 지쳐 식욕이 떨어지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식욕이 왕성해지는데, 갑작스레 식사량이 늘어나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개가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보인다면 사료를 물에 불려서 주거나 습식 사료 등 소화가 쉬운 음식을 주는 것도 좋다. 가을이 뒤면 야외활동이 잦아진다. 그래서 가을엔 벼룩과 진드기, 그리고 산책 사후관리에 더욱 신경 쓴다. 외출 전에는 동물 전용 해충 방지 스프레이나 목걸이 사용을 권장한다. 또 외출을 마친 뒤에는 빗질을 꼼꼼하게 해서 털 속에 숨어 있는 진드기를 제거한다. 이 때 진드기는 몸통이 아닌 머리를 잡고 비틀어서 제거한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이 가끔 무기력해질 때가 있다. 말도 못하고, 이렇게 힘없이 축 늘어진 아이들을 보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아이가 기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동물병원을 찾는 가장 많은 이유들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가 차를 타 멀미가 났거나, 예민한 성격이어서 낯선 사람이나 낯선 곳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밥을 안 먹고 일시적으로 무기력증이 올 수도 있다. 백신을 맞고나서도 비슷하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면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 특히 밥을 '안 먹는' 것과 '못 먹는' 것은 아주 다르다. 밥을 못 먹고, 평소와 달리 무기력한 상태로 하루 종일 축 늘어져 있다면 이건 병이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 구토 설사 기침 경련 등이 무기력증과 함께 온다면 보통은 감염성 질환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식욕 부진에다 숨쉬기를 힘들어한다면? 거기다 황달이나 빈혈까지 있다면 이는 만성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구토를 자주 한다. 때때로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피가 섞인 변을 볼 때도 있다. 식욕이 없고, 체중이 감소한다. 복부에 통증이 있는 것 같다" → 위궤양 "열이 나면서 설사를 한다,. 피가 섞인 대변을 볼 때도 있고
【코코타임즈】 먹을 것이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강아지 고양이들도 때론 음식을 앞에 두고 여유(?)를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평소 잘 먹던 음식도 더 이상 먹지 않는다면 건강에 이상이 온 것인지 의심해봐야 한다. 사실 식욕 저하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됐을 경우가 대부분. 아주 예민한 강아지가 아니라 하더라도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초조하고 불안해하며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또 사료나 간식이 입맛에 안 맞아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이빨 등 입안 문제일 수도 있다. 그 외 사나운 개를 만났거나, 사람이 많은 시끄러운 장소에 노출돼 있다면 식욕 부진 증상이 더욱 뚜렷해진다. 여행을 할 땐 멀미가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백신 접종 후에는 ‘진짜 입맛이 없어’ 한동안 식욕 부진이 온다. 게다가 암컷이라면 생리 중에 일시적으로 식욕 저하를 보일 수 있다. 고양이도 발정기에는 마찬가지. 물론 몸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면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된다. 그러나 활동성이나 기력이 떨어지고, 간이나 신장 수치가 상승하며 식욕 부진이 일어난다면 그건 얘기가 다르다. 특정 부위 염증이나 생식기 질환, 파상풍, 고열, 치통, 종양 등이 원인이 됐다해도 긴박한 상황이다. 특히 고
【코코타임즈】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때때로 "내 아이, 지금 기분은 어떨까?" 또는 "얘도 자기 삶에 만족해 할까?"라는 의문이 들기 마련. 미국 수의사 프랭클린 맥밀란(Franklin McMillan)에 따르면, 고양이는 기분이 좋거나 행복감을 느낄 때 이런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몸을 문지른다 고양이가 사람에게 다가와 몸을 비비거나 문지르는 행동은 상대방의 존재로 인해서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욕이 좋다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은 고양이는 식욕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유난히 밥을 많이 먹으려 한다면, 이땐 얘기가 다르다.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 생겼거나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봐야 한다. 사람도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듯, 고양이 역시 무엇인가를 먹으면서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골골송을 부른다 골골송은 특정 상황에서 고양이가 '갸르릉' 소리 내는 것을 말한다. 만족스러운 상황이나 기분이 좋을 때 이 소리를 낸다. 반대로 몸이 좋지 않을 때도 골골송을 부른다. 자가 치유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 분명 기분이 좋을상황이 아닌데 골골송을 부른다면 아픈 곳은 없는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