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욕 부진으로 유추해볼 수 있는 질환들
"나이 어린 자견이다. 구토와 설사를 한다. 출혈을 동반한 점액상태의 변을 불 때도 있다" → 파보 바이러스 "기침, 콧물, 고열 증상이 있고 식욕이 떨어졌다"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침을 대량으로 흘린다. 잇몸에 붉은 색이 돌고, 심박수가 많아졌다" → 열사병 "밥을 잘 먹지 않는다. 배가 빵빵해지고 간헐적 구토 증상 있으며 갑작스런 기절과 혼수 상태,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담관염 "중년 이상 고양이. 식욕이 떨어졌고 무기력한 모습이 보인다. 눈에 띄게 체구가 작아지고 있다" → 고양이 다중심 림프종 "식욕 부진과 함께 구토, 설사, 빈혈, 신경 증상,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된다. 황달과 복수로 인해 배가 부풀어 오른다" → 간암 "노령견이다.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증상을 보이고 방향을 잃고 부딪힌다. 배변 실수도 한다" → 치매 "식욕 저하에 입냄새까지 심해졌다. 잇몸이 발갛게 부었고, 음식물 씹는 모습이 불편해보인다" → 치주염 "암컷 노령견/노령묘다. 밥을 잘 먹지 않고, 물만 자꾸 마신다" → 자궁축농증 "암컷이다. 물 많이 마시곤, 소변도 많이 본다. 기운이 없다" → 방광염 개나 고양이의 식욕 부진의 이유가 염증이나 질환 등이라면 수의사의 지시대로 잘 이행하고 치료해 주면 된다. 하지만 심리적, 환경적인 요인이라면 보호자의 절대적인 사랑과 관심이 우선이다. 반려동물의 식욕을 보호자가 해볼 수 있는 일 몇 가지가 있다: 1. 먹든, 안 먹든 하루 2회 이상 먹이를 정기적으로 준다.
2. 식사 시간 전에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평소에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4. 후각을 자극할 수 있는 통조림 같은 기호성 식품, 즉 맛있는 음식을 첨가해본다.
5. 평소에 쓰던 그릇과 다른 모양의 그릇 등으로 호기심을 자극해본다.
6. 식욕촉진제 같은 약물의 도움도 적절히 이용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