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소액단기보험업에 대한 사전수요조사에서 5~6개의 업체가 ’반려동물보험(일명 펫보험)‘을 신청하였다고 전해진다. 앞으로 제도의 방향과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다가 2~3개 업체가 더 나올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펫보험의 전망을 예측해 보고자 한다. 소액단기보험업 신청업체들의 특징별 분류 소액단기보험업 종목으로 펫보험을 선택한 업체들을 보면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은행이나 생명보험사 계열의 ‘A그룹’, 보험의 판매를 주로 담당했던 독립법인대리점(일명 GA, General Agency)이나 보험사출신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설립하는 ‘B그룹’,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이나 빅테크 등 보험의 제조나 판매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았지만 반려동물 분야의 경험과 확보된 고객을 기반으로 보험시장진출을 노리는 ‘C그룹’으로 나눠 설명을 이어나가겠다. 먼저, 보험상품의 ‘제조와 판매의 분리(제판분리)’의 개념으로 보면 A그룹은 ‘제조’에, B그룹은 ‘판매’에 가까운 경력을 가지고 있다. A그룹은 경우 과거에는 손해보험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손해보험사를 인수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었겠으나 자금이 과도하게 필요한 점, 인수과정이 지난(持難)한 점, 인수기업과 피
【코코타임즈】 신한라이프(생보사)와 인카금융서비스(보험 GA), 카카오페이, 그리고 스타트업 핏펫과 스몰티켓 등이 펫 미니보험사 스타트라인에 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반려동물 소액단기전문보험사 설립을 은밀히 준비하고 있던 업체들의 윤곽이 드러난 것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액의 보험료로도 반려동물 진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소액단기 펫보험에 보험사와 펫테크 스타트업 등 5~6곳이 금융위원회 사전조사를 신청, 허가 신청 컨설팅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FSC, 위원장 은성수)는 소액단기 전문보험업, 일명 ‘미니보험’ 도입을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미니보험 설립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만큼 허가 신청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 미리 사업계획 등 컨설팅을 겸해 우선심사를 진행하려 했던 것. 금융위는 이들 신청 업체명을 현재 비공개로 하고 있으나, 보험업체 2곳과 핀테크 업체 8곳 등 모두 10개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 가장 많이 신청한 분야가 반려동물 미니보험으로, 전체 신청사의 절반에 달하는 5~6개 회사가 사업계획서 초안를 제출해 컨설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