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재)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재홍)이 오는 2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무궁화홀)에서 2023 제1차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동물보건 의료체계 개선방안'. 농림축산식품부의 용역연구과제를 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과제책임자 류판동 연구위원)이 수주하여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여 발표하는 것이다. 강연은 ‘동물의료 산업 및 의료 체계 발전전략’ (오원석황금동물병원 오원석 원장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 김재홍 원장) ‘동물약품산업 발전 전략’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 ‘동물의료 분야의 원헬스 역량 강화’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 법제/교육전문연구위원회 류판동 위원장) ‘수의정책 방향 및 디지털 혁신 전략’(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 김재홍 원장). 정책연구원은 지난 11월 29일 ‘사람과 반려동물, 재생의료 기술 현황과 미래 전망 ’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 센터(목련홀)에서 2022년 제2차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참가비는 회원 3만원, 비회원 5만원. 참가 신청 및 포럼 회원 가입 문의 등은 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코코타임즈】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동물 진료에도 '공공성' 개념을 적용하는 것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사람들도 건강보험으로 의료비 부담을 줄인 것처럼 반려동물에게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한 기대가 됐다"는 것이다. 사람 의료에 부가세를 부과하지 않고 국민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한 것들이 모두 진료의 '공공성' 개념에서부터 출발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이기도 한 그는 7일 경기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열린 대한수의사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통해 의료비를 내리자는 것은 반려인들도 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수의사회가 현재 동물 진료에 부과하고 있는 '부가가치세 폐지'를 건의한 데 대한 답변이었다. 그는 이날 '부가세 폐지'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에도 사람 진료처럼 ‘공공성’ 개념을 적용해 보호자들의 진료비 부담을 경감시켜주자는 취지에는 공감을 표시한 셈이다. 이낙연 후보는 이미 지난 2011년, 제18대 국회의원 당시 반려동물 진료비에 부가가치세(VAT)를 면제하는 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적이 있다. 이 후보는 또 "대통령이 되면 1년 안에 육견산업을 전면 금지하겠다"면서 문재인 대
【코코타임즈】 (사)부산시수의사회가 부산시의 동물의료정책에 대한 자문은 물론 부산권 반려문화 반려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시와 두루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수의사회는 이를 위해 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일보사와 3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시(시장 변성완 권한대행•사진 가운데)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부산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및 관련 제도 개선을, 부산일보사(사장 김진수•사진 오른쪽)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관련 산업의 육성 홍보를, (사)부산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사진 왼쪽)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정보 교환과 질병 예방지원, 치료 자문 등을 맡는 구조다. 이는 반려동물 산업이 연평균 성장률이 10% 내외에 이를 만큼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는데다 창업과 취업, 그리고 창직(創職)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용창출 효과가 있기 때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 수는 2019년 전국 2만3천명. 한해 전 2018년 1만7천명보다 무려 35.8%나 급증한 것이다. 반려동물 관련 업체수도 같은 기간 동안 1만7천곳으로 27.2% 늘었다. 특히 반려동물 인구가 서너집 걸러 한집 꼴로 늘어나고, 노령견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양육가구와 사회적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차원의 반려동물 복지산업과 연관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8일 ‘전북형 반려동물 복지 및 연관산업 육성(안)’이란 이슈브리핑을 발표하고 이미 구축돼 있는 전북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향상, 연관 산업 육성에 대한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지난 2018년 23.7%였던 전국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중이 2025년에는 31.3%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관련 문화 성숙도는 더딘 상태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북의 경우 동물보호센터와 운영 인력,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등 인프라가 전국 최고 수준인 만큼 반려동물 복지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반려동물 시장 규모 성장 예측과 정부의 관련 산업 육성 정책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연관 산업의 육성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추진전략을 제안했다. 1단계는 동물보호·복지 향상 전략으로 유기동물 입양·구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등 계속 사업 지속 추진, 반려동물 생산·유통·판매업 합동 지도감독 강화, 동물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