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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와 함께

부산수의사회, 부산시에 동물의료 자문한다

 

 

【코코타임즈】 (사)부산시수의사회가 부산시의 동물의료정책에 대한 자문은 물론 부산권 반려문화 반려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시와 두루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수의사회는 이를 위해 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일보사와 3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시(시장 변성완 권한대행•사진 가운데)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부산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및 관련 제도 개선을, 부산일보사(사장 김진수•사진 오른쪽)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관련 산업의 육성 홍보를, (사)부산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사진 왼쪽)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정보 교환과 질병 예방지원, 치료 자문 등을 맡는 구조다.

 

이는 반려동물 산업이 연평균 성장률이 10% 내외에 이를 만큼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는데다 창업과 취업, 그리고 창직(創職)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용창출 효과가 있기 때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 수는 2019년 전국 2만3천명. 한해 전 2018년 1만7천명보다 무려 35.8%나 급증한 것이다. 반려동물 관련 업체수도 같은 기간 동안 1만7천곳으로 27.2% 늘었다.

 

 

 

특히 반려동물 인구가 서너집 걸러 한집 꼴로 늘어나고, 노령견 노령묘 비중이 높아지면서 동물 헬스케어 시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란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이 15년 전후인데다 현재 우리나라  7세 이상 노령견 노령묘 비중은 20%에 육박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부산시수의사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제도 개선에 나설 '반려동물 산업체별 협의체' 구성에도 더욱 속도를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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