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나 조류독감(AI) 등이 퍼지면 야근과 철야 근무를 밥 먹는 듯 해야 하는 이들이 바로 동물방역 공무원들이다. 이들을 '극한직업'이라 부르는 이유다. 지난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大賞)'은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또 격려하기 위해 대한수의사회가 전국 수의사들을 대신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7명이 선정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정승교), 시·도 2명(엄성심, 윤가리), 동물위생시험소 2명(김철호, 박순성), 시·군·구 2명(김종형, 허성욱) 등이다. 13일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역수의사회 등 다양한 루트로 추천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포상심사위원회를 열어 '제2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를 선발했다"며 이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코코타임즈】 대한수의사회(KVMA, 회장 허주형)가 조류인플루엔자 등 동물질병 방역에 힘쓴 공무원들에게 '2021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을 수여했다. 동물방역 업무에 전념해 조류 인플루엔자 등 질병 예방, 축산업 발전과 공중보건 향상 등에 공로가 있는 공무원 수의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KVMA는 28일 경기 성남시 서머셋센트럴분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7명의 공무원 수의사들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동물질병, 공중보건 공로자들에 수여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사진 오른쪽 첫째>은 "수의사 공무원들이 동물방역을 하다 다치기도 하고 고생을 많이 한다"며 "어떻게 하면 용기를 북돋아줄까 생각하다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이제용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김은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 △서종억 강원도 동물방역과장 △임승범 충청남도 농림축산국장 △정대영 전라남도 동물방역정책팀장 △장명환 당진시 축산지원과장 △최영근 고양시 동물방역팀장 등 7명. KVAM는 이번 선발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약 1개월 간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공개 추천 받은 후 포상심
【코코타임즈】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을 제정하고, 올해 말에 첫 수상자를 표창한다. 25일 대한수의사회(KVMA)에 따르면 새롭게 제정된 이 대상은 재난형 동물 감염병 등의 예방 및 전파 차단 등 동물 방역 업무에 전념하여 우리나라 동물의 건강 증진, 축산업의 발전과 공중보건 향상 등에 공로가 있는 수의사들 노고를 치하 하려는 것. 동물 방역에 공로가 있는 '공무원' 수의사로, 3개 부문(국가직/시·도/시·군·구)으로 구분하여 부문별 각 1명씩 선발한다. 이를 위해 전국의 지역 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관련 기관·단체·학회, 수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내달 22일까지 추천을 받고 있다. 후보자 추천 기준은 ▲회원의 의무 및 수의사 윤리강령 준수 여부 ▲동물방역 관련 공적의 정도 ▲다른 회원에 대한 모범의 정도 ▲소속된 분회, 지부 및 중앙회의 업무에 대한 협조 및 기여의 정도 등. 보다 자세한 추천 기준과 제출 서류 등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천된 포상 후보자는 대한수의사회 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표창할 예정이다. 각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 상패와 함께
【코코타임즈】 대한수의사회가 선정하는 '2021 대한민국 수의사 대상(大賞)'이 도홍기 전북수의사 직전 회장과 성진환 경북수의사회 영천분회장에게 돌아갔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31일 오전 전북수의사회관에서 도홍기 전 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으로 500만원을 수여했다. 도 회장은 전라북도 축산과장과 장수군 부군수에 이어 전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으로 재직하며 가축 방역 및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특히 직전 제25대 전북수의사회장으로 올바른 동물의료 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은 또 내달 2일 오후엔 경북수의사회관을 찾아가 성진환 영천분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한다. 오랫동안 농장동물들 임상에 종사하며 우리나라 가축 방역에 기여해온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이들 시상식엔 수의사 대상을 후원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서승원 대표가 함께 했다. 한편, 대한수의사회(KVMA)는 31일 "예년과 같이 전국 수의사들이 모인 대의원총회에서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했으나,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올해는 허주형 회장이 수상자를 찾아다니며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코코타임즈】 아름다운 돌담길을 산책하던 엄마는 사랑스런 아들을 수시로 돌아본다. 그러다 바람에 날려와 어린 아들 얼굴에 묻은 먼지를 닦아 주려 한다. 그런데 아들은 엄마 손길엔 아랑곳 않고, 눈은 강아지에게만 가 있다. 자기 얼굴보다 강아지 입가에 묻은 티가 더 먼저 보이는 까닭이다. 엄마와 아들, 아들과 반려견으로 이어지는 '내리사랑'(김창수)이 올해 '제13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인간과의 사랑이 동물로 이어지는 장면을 담아내 동물사랑이란 주제가 돋보인다"는 심사평도 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7일,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을 주제로 지난 7월 접수한 총 983건의 작품들 중에서 김창수씨가 출품한 '내리사랑' 등 모두 1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젠 가족이 된 유기견 ‘방구’와 함께 반딧불 구경 나들이를 나간 '사랑해 방구야'(박창열)<오른쪽 사진>이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동물과 사람의 조화는 물론 사진의 구도와 빛 처리 등에서 작품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상은 모두 3점<아래 사진>이다. 그 중 ‘봄을 기다리
【코코타임즈】 국제자연야생사진협회가 주최한 '2019 새사진 공모전'에서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출품한 남극 황제펭귄 가족사진이 올해 대상을 받았다.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건축가로 일하는 토머스 비자얀(50)씨는 새끼를 가운데 두고 부모새가 서로 온기를 나누며 극한의 남극 추위를 견뎌내는 장면을 사진에 담아냈다. 하트 모양의 구도에서 따스함이 절로 묻어난다. 비자얀씨는 "어미 펭귄은 단 한개의 알을 낳고 떠난다. 아빠새는 살이 에이는 추위와 강풍에도 65일을 꼼짝하지 않고 다리 사이에 알을 품으며 자리를 지킨다"고 썼다. 그는 이어 " 약 2개월 후 먹이사냥에 나섰던 어미새가 돌아온다. 그리고 급히 토해낸(반쯤 소화시킨) 음식물을 새끼에게 먹인다. 이제는 아빠새가 사냥에 나설 차례"라고 덧붙였다. 황제 펭귄은 현재 존재하는 펭귄 중 몸집이 가장 크다. 키는 최대 122cm, 몸무게는 22.7~45.4kg이다.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더 크고, 알을 품고 새끼를 양육하는 동안은 체중이 많이 줄어든다. 부리의 길이는 약 8cm이다. 머리·턱·목·등·꼬리·날개의 바깥 면은 검은색, 배와 날개의 안쪽 면은 흰색이다. 검은색 부분과 흰색 부분의 경계가 뚜렷하다. 귀 부분